봄날이네.
Posts by 尹乭石
윤다정이 저녁...인데 양이 너무 많아서 같이 먹어야 된다.삼만동,한화 천칠백원.
논바닥 경치가 맘에 들어서 하루 더 묵기로.
근데 어젠 개구리 소리 안들렸는데? 근처에 새 키우는 집이 있는지 아침엔 지저귀는 소리에 깬다.
쫄딱 젖을 뻔.
윤다정이하고 놀러 간다.보름.
노동의 새벽이 또 밝았다.
올해도 버텨보자.
올해 마지막 공수를 깨보자.
아까 달이 참 예뻤는데 사진이 영 클타.
비오면 좀 접자고.
춘식아.아이고 춘식아.
바라시.
십이월도 중순인데 날이 너무 따시다.
난 크레인이 좋더라고.
원래는 회전반경 안에 붐대가 겹치면...어.
아직 방호선반.
이번주는 놀토다.
점심은 토스트.
내 물가감각으론 저 손톱만한 지우개 몇개가 칠백원이 아니라 칠천원이란 게 도통 이해가 안되는.
참으로 우동.
사십미터 높이에 사차선 까는 중.
비 와서 텐트는 못 치고 자연휴양림 숙소.
디바이스 체결.
420톤 파이프랙,1350톤 크레인.
저걸 달랑 들어서 돌려 붙인다.현장에서 작업하면 토목에 파운데이션에 철골 세우고 배관 넣고 용접하고 제관에 보온에 일년은 족히 걸리는데 내화까지 해서 딱 넣어버리니 공기가 머.목포에서 만들어 바지에 실어 트랜스포터로 이동.
반드시 갖춰야 할 사내 시설.
청결한 화장실,사내 식당 카페,냉난방이 보장된 근무 환경,휴게실,기본적인 음료 및 간식 공간.
건설현장엔 하나도 없네.
그래도 아침 햇살은 많이 보드라워졌다.
처용암 접어들기 전 양쪽으로 나즈막한 야산이 있는 구간이 있는데 나무냄새 풀냄새도 제법 청량하고.
볕이 따갑지만 어찌 됐건 가을 볕이라.
입추라고?
그늘 한점 없는 칠십미터 용기 꼭대기.
오늘도 찰나의 붐대 그늘.
큰 놈은 2300톤 60미터.작은 놈은 10톤.
수타짬뽕곱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