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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세이렌

책 특히 문학을 읽으면 반드시 도달하게 되는 느낌이 있다. 긴 서사가 결국 하나로 모이는 지점, 우리는 바로 이 이야기를 만나기 위해 달려왔구나 하는 느낌. 빗방울로 시작해 계곡물이 되어 세차게 흐르다 바다를 만나고 이야기 자체가 바다가 되는 경험. 오랜만에 그걸 겪어 보니 참 좋더라.

1 year ago 1 0 0 0

대한민국 만세 민주주의 수호

1 year ago 0 0 0 0

여전히 끔찍한 기분이다
한동안은 좀 모든 것으로부터 고립되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1 year ago 0 0 0 0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이 부분에서 아싸아싸아싸 예 를 하라고도 배웠다)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통일세상 (나는 통일로 배움)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1 year ago 0 0 0 0

그 분들의 정체는 뭐였을까?

1 year ago 0 0 0 0

민중가요 얘기가 트위터에 도니 생각나는 게, 초등학교 수련회 레크레이션 때 <바위처럼>을 배우고 불렀다. 에이포용지에 적힌 악보를 들고 통기타를 맨 수련원 선생님의 노래를 따라 부르던 옹기종기 모여 앉은 11살짜리 아이들.

지금도 가사를 전부 기억하고 가끔 부른다. 마지막에 바위처럼 살자꾸나 아~~~아~~~ 하면서 기타를 쟝쟈쟝하는 부분이 제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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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제가 왜요??했지만
잉엉움은 그렇지 않습니다

1 year ago 12 1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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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가죽을 벗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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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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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심판할 것이다

1 year ago 0 0 0 0

이 끔찍한 기분을 설명할 길이 없다 온 몸의 피가 마르는 기분

1 year ago 0 0 0 0

오래 간 비운 집에 돌아와 보니 엉망인 수준이 아니라 거의 폐허다

얼마나 내 마음이 피폐했었던 걸까
불쌍하기까지 하다

1 year ago 0 0 0 0

긴 여행을 다녀오면 꼭 하나의 인생을 살다 오는 것 같다 떠나는 것은 태어남이요 돌아오는 것은 평안한 안식처로의 귀환이자 죽음인 것처럼

항상 새롭고 감사하고 짜릿했는데
참 이상하지 이번 여행은 끔찍하진 않았어도 꿈결 같지는 않았다 지난하기도 했으며 실망스럽고 쓸쓸한 시간도 많았다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사는 것도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모든 삶이 다 꿈만 같진 않을 수도 있다 그게 이번 인생이더라도

1 year ago 0 0 0 0

집으로 간다.. 길고 쓸쓸했던 여행이었다

1 year ago 0 0 0 0

입 몇 군데에 구멍이 났는 지 모르겠다

1 year ago 0 0 0 0

길었던 여행의 마무리 단계다. 좁은 숙소 욕실에서 샤워를 하며 속옷과 양말을 빨고 도미토리 침대 어디에 널어야 좋을 지 구상하는 것도 조만간 갈무리를 짓는다는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면 내 몫의 카다란 침대에 누워 좋아하는 잠옷을 입고 한참을 자겠지.

1 year ago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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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너무 피로해서 도망 왔는데 조타

1 year ago 0 0 0 0

사는 것에 싫증이 날뻔 해서 얼른 커피맛 젤라또를 먹었다. 휴.. 겨우 기분 구제함

1 year ago 0 0 0 0

어젠 골드벅 배리에이션 틀고서 걷는데 미국 남자애가 자기도 좋아한다고 말 먼저 걸었다 약간의 대화를 나누고 갈 길 갔다 난 어제 트래킹 좋았는데 걔도 좋은 시간 보냈길

1 year ago 0 0 0 0

자연은 나를 평가하지 않아
자연은 언제나 거기 있어

1 year ago 0 0 0 0

난 내가 숲을 거니는 걸 이렇게 좋아하는 지 몰랐지 나무와 초록 속에서 걷는 게 좋아

1 year ago 0 0 0 0

한국 유투브 프리미엄 달에 2만원이라고? 미친자식들

1 year ago 0 0 0 0

자꾸 비굴하거나 비겁해지는 때마다 마음이 괴로워 떳떳한 게 좋아 매순간 그러진 못했지만,..

1 year ago 0 0 0 0

젠부다 빠가다요

1 year ago 0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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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요 여기에는 진지한 말만 하고 싶어요 진심이 담긴 그런 말이요

1 year ago 0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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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시와 아쿠마다

1 year ago 10 18 0 1

드르렁을 좋아하시는 분

1 year ago 0 0 0 0

그냥 난 후회하는 게 싫은 사람인 게 결국 제일 큰 거야 얼마 안 되는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그 시간을 난 놓치기 싫은 거야..

2 years ago 0 0 0 0

그래도 후회하지 말자
세상엔 논리적으로도 덧셈뺄셈으로도 귀납법과연역법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것이 있고 가족과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2 years ago 0 0 0 0

내 안의 오래된 가족애에의 결핍을 이런 방식으로 나는 채우고 있구나..

2 years ago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