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대의 주제는 지동설이 아니었다는 게 역시 참신함.... 작가가 사람 관찰하는 거 좋아하는 거 같음
Posts by 고루카
여긴 트위터 대피소로 써야할 거 같긴 해....
방금 오랜만에 들어오긴 했는데 혹시 제가 불편하시면 편하게 블언해주세열
아무도 안 궁금한 근황
지운대 덕질중
지금 틔타 터져서 블루스카이 정리 안 한 거 생각나지고 올만에 방문
우사오+유사오 낙서
우사미 낙서
낙서 리퀘 ~
우사미 담배(+오가타)
(5/5)
코츸코
비누 (4/5)
내일 완성해야지...
트위터에서 잡담&덕질계 하나 만들었습니다~..
@ goluka__31
그림이나 썰은 여기에 올릴 거예요
오가타 웃는 거 열받아
나비 잡는 오가타 존나 웃기네
뭐야 이건?!!!!!!!!!!!!
폭주하게뜸 X 폭주하게끔 O
백업할 때 오타 수정해서 올릴 거임..
우오오 히지카타 할부지~!!
아악 기절하시면 안돼요~~!ㅜㅜㅠㅋㅋㅋㅋㅋ
26권 표지 속 바실리가 겨냥하고 있는 사람은 오가타였음.
바실리는 오가타를 정확하게 관통시켰으면 완벽한 저격수가 될 수 있었음.
그런데 여러 번이나 실패했음.
그렇게 집요하게 쫓아다니더니 오가타 시체를 발견했을 때는 어떤 감정이 들었을까. 허무함? 실망감?
오가타 시체를 삵 사체로 그려낸 그림을 오랫동안 공개 안 하다가 갑자기 공개하게 된 건 오가타를 향한 집착과 완벽한 저격수가 되지 못한 미련을 내려놓기로 결심한 것 같았음.
츠루미의 안중에 자기가 없는 걸 알게 된 오가타는 제7사단으로부터 독립하려고 브레이크 없이 혼자서 빠져나왔음.
(=탈영)
우사미가 브레이크 밟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했음.
이후 오가타는 자꾸 브레이크 밟으려 방해하는 우사미를 완전히 없애고 나니 완벽한 저격수로 재탄생했다고 생각했음.
사실 그건 좀 지나친 망상이고, 그저 의안을 장착한 빈 껍데기일 뿐이었음.
오가타의 일부 관념이었던 마이클과 우에지는 죽었고, 조절해서 브레이크 밟아주던 우사미도 죽었음.
자아도, 관념도, 브레이크도 다 없어졌음.
이대로 쭉 폭주하게 되고...
그리고 오가타는 뭐가 맞는지 아닌지 분간하지 못하고 그냥 폭주할 때가 한두 번도 아니었음.
(*말없이 자리 비울 때가 많았을듯)
그걸 멈추든 놔두든 조절하는 사람은 우사미임.
오가타=액셀/우사미=브레이크
유사쿠 살해 작전 때는 결단에 혼동이 온 오가타를 부추기며 브레이크를 은근슬쩍 떼서 폭주하게뜸 놔뒀음.
하나자와 살해 작전 때는 제7사단장으로 올라갈 기대가 부풀어 오르던 오가타를 붙잡은 채 만철이나 알아보라고 브레이크를 꽉 밟았음.
특히 오가타가 코이토도 아시리파도 절망하고 있을 때 안도감을 느꼈음...
우에지는 어린 시절에서 정신적 성장이 이미 멈췄고 몸만 자라서 오직 어린이 위주로 노려 살해해왔음.
우에지가 아버지처럼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려고 얼굴에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을 때 오가타도 비슷한 이유로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음.
남의 기대를 꺾어서 실망시켜야 쾌락을 느끼는 우에지
남의 희망을 깎아내려서 절망시켜야 안도감을 느끼는 오가타
둘 다 부응하려 애써도 아무것도 쥐어보지 못했기에 남들에게 모멸감과 열등감을 느끼는 편이었음.
마이클은 본인의 혈통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찌질하게도 오직 매춘부만 살해해왔음.
마이클이 아시리파한테 너도 나처럼 성스러운 사람이겠지 할 때, 오가타가 너도 나처럼 결점이 있는 사람이겠지 하는 게 겹쳐보였음.
그야말로 아시리파에게서 감히 본인과 동일시하려는 태도였음.
스기모토가 마이클의 태도에 분노하며 태생보다 장래가 더 중요하다고 충고할 때, 오가타한테 아시리파는 너와 전혀 다르다고 딱 잘라 얘기하는 것도 겹쳐보였음.
오가타에 뭔갈 좀 써보려고 함..
일단 26권의 주인공은 오가타라고 생각함.
마이클과 우에지는 사실상 범죄자지만 어쩌면 오가타의 관념을 상징하는 인물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마이클=순수 혈통에 대한 집착+본인도 성스러워질 수 있다는 착각
(유사쿠)
우에지=아버지에 대한 원망+희망에 대한 혐오
(하나자와/유사쿠와 아시리파)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돌멩이
편애 (3/3)
애정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