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과 사랑에 빠진 지 12년 되었다. 초기 3년은 건성건성인 거 인정.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둘도 없는 존재다. 나도 이 녀석도 늘 건강하길 빈다. 설날이니까 조금 더 진하게 다짐해보자.
모두모두 설날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Posts by 모도리
곰순이네 안부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엄청 오랜만에 블스 들어왔어요. 곰순이와 곰순 보호자님 잘 지내시죠? 복잡한 머릿속이 잘 풀리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월요일인데 왜 벌서부터 졸립지? ㅠㅠ
크로아티아 최고!
달걀 책방 뒤쪽에서 발견한 꽃. 처음 보는 꽃이라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고 검색해봤다. 꽃이름이 배풍등이었다. 두번째 사진 속 아주 작은 분홍색 동그라미가 꽃이라고 한다. 분홍 동그라미가 몇 개씩 달린 다육이 같은 식물은 책방 주인이 키우고 있는 것인데 예뻤다.
어제 예술의전당 백희나그림책전 보고 달걀책방에서 하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님의 미출간 그림 전시를 봤다. 원화 판매 중이었는데 사고 싶은 마음이 들썩들썩. 성산회관 뒤편에 있는 달걀책방 예약해야 갈 수 있는데 그림책 좋아하는 분에겐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나는 코로나 시절을 지나오면서 감기에 더 자주 걸리고 있다. 걱정과 의심을 포함한 감기 증상이 몇 번이나 거듭되었는지. 점점 약해지는 걸까? 오늘은 감기약 먹고 졸려 죽는 줄. ㅠㅠ
날은 왜 이리 습하고 더운가. 아이고.
아침 산책할 때 기온 19도. 긴팔 입었다. 가을이 오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가장 화가 나는 지점은 쟤들이 '돈 아낄려고' 저런다는 거임. 나중에 저거보다 큰 돈 깨질일이 생기길 진심으로 바란다
반려견을 위한 다섯 가지 자유. 새겨들어야지.
1. 부적절한 영양관리로부터의 자유
2. 불쾌한 환경으로부터의 자유
3. 신체적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4. 본능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
5.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음식 사진 아니면 반려동물 사진으로 가득찬 블스라니. ^^;; 자자.
꿈에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고 꿈속에서마저 이 이야기를 꼭 글로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깨어나고 나니… 기억이 세세하게 나지 않으며 기억나는 부분만 대충 정리해보니 이야기는 너무 단순하고 밋밋. 엉엉. 내 꿈 돌려줘.
반 년을 모른척하고 살았지만 나머지 반 년은 그럴 수 없겠지. 정신 차리고 영어 공부 하자.
전형적이고 파행적이고 진부하고 어리석은 수많은 상황 앞에서 내 앞의 길을 한발 더 나아가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우리 도리 단호박을 쳐다보는 눈에서 레이저 뿜어져 나온다. 푸하하하. 알러지에 모든 간식 끊은 우리 도리. 불쌍하다. 단호박은 야채니까 좀 낫지 않으려나. 의사샘이 야채가 가장 알러지를 적게 일으킨다 했으니.
올빼미는 둥근 날개로 길게 활공비행을 한다. 올빼미의 비행은 묵직하고 느리며, 특히 이륙 순간에 그러하다. 대부분의 올빼미류가 그러하듯 올빼미의 비행도 소리없이 은밀하다. _위키백과 인용
며칠 전 로봇에 대한 회의를 할 때 박사님이 알려주셨다. 생체모방 로봇이 다각도로 개발되고 있는데... 올빼미가 날 때 소리가 나지 않는 특징을 노트북 쿨링팬에 적용시켜 쿨링팬의 소음을 없앴다고 한다. 물고기로봇 역시 생체모방을 활용한 것이라고. 들을 때마다 놀랍고 감탄하는 부분들.
어제 기후 변화에 대해 전문가 박사님과 회의를 했는데 이런 표현이 잊히지 않는다.
“해류는 지구자전과 대기의 속삼임이다.”
“날씨는 기분이고 기후는 성품이다.”
기분은 바뀌어도 괜찮지만 성품이 바뀌면 큰일이라는 말씀. 과학자의 비유가 참 멋지심.
며칠 배탈이 난 도리. 이제 조금 그럭저럭 괜찮아진 도리. 도리야, 오늘은 밥 먹자.
우리 도리. 약 끊자마자 밥안머구미로 귀환한 듯. 어쩜 저리 귀신 같을까. 밥을 돌처럼 여기는 시기 돌입. ㅠㅠ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내 의견을 말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새삼 느낀다.
오늘 새벽은 도리와 산책 내내 하늘에서 우르릉 소리를 냈다. 비를 조금 맞다가 돌아왔다. 주말에 에어컨바람, 비맞음 등등으로 감기몸살 기운이 돌아 조심하려고.
도리와 산책길에 비 졸딱 맞고 공원 평상에 앉아 비멍했지.
블스는 글자크기 조절 가능할까요? 비록 노안이 있긴 하지만 글자 크기 너무 커서 깜짝깜짝 놀람. -^^;;
어제 저녁은 골골대는 나를 위해 하메가 만들어준 파스타. 우리 집 바질이 한몫했지. 생각해보니 하늘이 내려준 하메 덕에 이틀 다 잘 먹었구나. 토요일 점심은 장어 덮밥.
곁다리로. ㅋㅋㅋㅋㅋ 한때 저희 집에 영국인들이 종종 왔는데 도리를 보자마자 ‘Queen’s dog’이라고 외쳐주었죠. ㅋㅋㅋ 그때 도리 어깨 뽕이 조금 올라갔지만 외국인을 못 보는 환경이 되자마자 경상도 사투리를 알아듣는 강쥐로~~ 다시 왕실의 위엄을 찾아봐야겠어요. ㅋㅋㅋ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동배의 형제 둘은 태어나자마자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하나 남은 사촌도 얼마 전에 ㅠㅠ 기센 이모가 영어 맡아준다니 큰 힘이 됩니다. ㅋㅋㅋㅋ 대학 가겠어요. ㅋㅋ
ㅋㅋ 진짜 하늘이 열렸네요. 그것도 파란 하늘이. ㅋㅋ
도리 애기 때 사진. 도리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사촌들이 모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도리 이제 10살. 사고로 죽은 애도 있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은 애도 있고… 그나마 도리는 내가 최소한의 케어를 하기 때분일까? 마음이 복잡. ㅠㅠ 마지막 사촌이 무지개다리 건넜다는 소식 듣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