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포함한 범 영장류수준의 사고력과 어패류수준의 학습능력 둘 중 하나만 갖추고 있어도 민정당 지지는 할 수가 없다. 민정당지지하는놈들은 원생동물보다 별로 나을게 없는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Posts by Lemonaid
쇼팽이 가장 좋아했던 음료가 핫초코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쇼팽 음악의 많은 부분들이 좀 더 쉽게 이해되는것같다.
아이엄마는 아들 말 늦게하는것때문에 오만 병원을 다 돌고 오랫동안 언어치료센터를 다니게했고, 난 단어랑 숫자 모두 잘 인지하고 있는거 보고 문제될게 없다고 판단을 했는데 이 판단들에 대해서는 아마 영원히 서로 동의도 납득도 하지 못할 것 같다. 그 난리 안 쳤다고 우리 아들이 지금 언어를 구사하지 못할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음.
어린이 유치 두 개 연속 뽑은거 살펴보는데.. 그냥 완벽한 상태다. 어떤 손상이나 침식의 흔적도 없음. 저거 진짜 복받은건데 ㅋㅋㅋ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 3악장의 첼로 도입부가 정말 멋지지만 진짜배기는 그 뒤에 따라오는 피아노솔로다. 브람스의 그 많은 피아노작품들 중에서도 아마 제일 멋진 순간 중 하나일걸?
교육의 목적은 개인이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교육을 공공이 책임져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충실한 교육을 통해 개인이 제각각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것이 공동체에게도 이익이기 때문이다.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은 모든 순간이 다 너무 멋지지만 그 중에서도 1악장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마치 숲 속의 나무그루터기 주변으로 햇살이 내려앉아 뛰어놀듯 피아노가 하강음형으로 살금살금 내려오다가 좌르르륵! 치고 올라가서 강렬한 트레몰로를 두들기고 오케스트라가 1 주제의 동기를 연주하는 그 부분.. 뭐라 말할 수 없는 황홀함을 느끼게 된다. 모든 악장에서 다양한 모양새의 햇살들이 뛰어노는 작품.
오늘 모처럼 일찍 퇴근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아싸~는 당연히 아니고 집 청소하고 식탁이랑 주방정리 설거지하고 빨래 개고 앵무새 밥이랑 물 챙기고 아싸~ 하고 맥주 한 잔 하려는 순간 아이가 귀가해서 여기저기 옷 벗어던져놓아서 다시 정리를 시작하는 루틴.
불합리하거나 혹은 불의라고 느끼는 사안에 대해서
군대에서는 그 편에 서서 한패거리짓을 했고
대학교때는 대놓고 대립하고 싸웠고
회사에서는 그냥 눈감고 모른척 하고 있다.
나는 나에게 불이익이 안 돌아오는 범위에서만 정의로운 사람인 것이다.
나고야의 국화전과 대구의 국화전. 분위기 차이가 크다 ㅋㅋㅋ
국화 오픈 스탠바이(대구수목원)
어느덧 가을이 깊어지려 하는구나..
우오오오 제가 제일 좋아하는 2번 피날레!!!
흙.. 난 아직 동영상 안되네. 업데이트 했는데도..
소금에 절여 반건조한 생선구이가 맛이 없을 확률에 대해 생각하다가 이건 쓸만한 비유가 되겠다.. 싶어서 활용법을 조금 고민하기로 했다.
투표끝!
브람스작품이 거의 모든 장르에서 슈만의 업그레이드버젼같은 느낌이 있는데 성악이랑 피아노독주곡은 슈만 못 따라가다가 이 후기 피아노작품들에서 그나마 독자적인 경지에 도달한 것 같다는 감상. 물론 저는 슈만 피아노곡이 더 좋습니다.
브람스 후기작품들 하나같이 다 좋죠. 특히 피아노독주곡들은 음악사에 가장 빛나는 보석같은 작품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Op.117 no3이랑 Op.116 no2 입니다. 덧없는 외로움과 허무함, 그리고 한없는 침잠
www.youtube.com/watch?v=KmMP...
삼양 맛있는라면이 니 취향에 맞을것같다고 추천해주니 관심이 많이 가는 눈치. 어떤 맛이냐고 물어보는데 나도 안 먹은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안 나. 그러고보니 맛있는라면이 벌써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출시된지 오래된 라면이 되었구나.
어제 안성탕면 순하군 끓여서 아이 줬는데 맛있게 잘 먹고는 (아들녀석도 어제 처음 먹어봄) 자기 취향에 맞는 라면이라면서 아빠도 먹어보라고 한 가닥(정말 한 가닥) 덜어주더군요. 한 가닥 먹어서는 맛은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느낌이었음.
아들에게 5월달에 아이폰13 프로맥스 사주기로 엄마몰래 약속. 떼 안쓰고, 화내지않고 그 외 몇몇가지 주의사항들 최대한 잘 하려고 노력하는 조건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겠다고 한다.
중국 드나들면서 몇몇 지방 음식들 먹어본바로는 쓰촨이랑 산시성 음식이 가장 입맛에 맞았다. 한국식 중식의 원형이라는 산둥요리는 못 먹어봤고 다른 지방 음식들도 대체로 다 맛있지만 쓰촨 음식은 그야말로 밥을 부르는 맛들이었고 산시성은 농후한 양념에 탄력높은 면요리들이 일품.
연구개발쪽은 그나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서 괜찮은데 (연구소는 안 괜찮습니다. 신규국책만 날아간게 아니라 진행중인 국책까지 막 날려버리네요) 어림잡아 매출 50% 차지하는 중국쪽 영업이 헬이군요.
오늘 영업 분기보고 하는데 몇몇 부서들 연간 수주목표 변동사유에 '정부 R&D예산삭감' 이 반복해서 등장. 우리 사업부는 이미 작년에 한 100억 삭제.
프리드리히 파이퍼가 호른 솔로를 맡은 번스타인의 연주도 너무 좋고, 게르트 자르파이트의 눈부신 기량이 작렬하는 카라얀도 좋고 솔로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불레즈-빈필이 제일 좋고 슈테판 도어의 래틀-베를린필도 좋고.. 바보락이 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교향곡 스케르초악장 중 가장 좋아하는건 단연/고민의 여지없이 말러 5번 스케르초. 처음 들을때 뭔가 산만하고 와닿지가 않아 가장 듣기 힘든 악장이었는데 5월의 어느 화창한 날 번스타인의 연주를 휴대용CDP와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실험실 건물로 향하는 한적한 길을 걷던 도중 갑자기 이 작품이 귀에 확 들어와 꽃혔다. 이건 자연과 도회지와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그것을 약간 떨어져서 관망하는 그림이구나..
가게 상황에 따라 불가피한 선택일수도 있는데, 짬뽕국물 미리 많이 만들어놓고 내줘서 야채들 물러버린 맛 정말 싫다. 두 번 다시 안 가고 싶기도 하도.
악보에 충실이 아니라 작품에 충실할 수 있는 상상력이 없는 피아니스트는 이제 모차르트의 작품을 연주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라 생각됨. 모차르트는 바로크음악의 흐름 위에 있기때문에 악보에 있는것만 연주해서 되는 음악이 아니거든.
봄나물 한번씩만 먹고말건 아니지만 암튼
냉이 : 완료
달래 : 완료
머위순 : 완료
방풍나물 : 완료
풋마늘 : 완료
비름
쑥
국산마늘쫑
두릅
유채
참나물
세발나물
원추리
곰취
아직 먹을게 많이많이 남았다. 죽순도 끼워줄까? 그건 거의 초여름에 가깝긴 해.
어제 대두 좀 불리기 시작했고, 옥수수에 줄기콩(냉동) 좀 섞고 훈제닭가슴살이랑 믹스해서 식사거리 좀 만들면 우리가족들이 먹으려나.. 양념은 뭘로해야 맛있을까? 이런 종류 음식은 거의 안 만들어봐서 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