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가람/River
대청소의 날
바퀴나옴
정확히는 열려 있는 상황인데 멋대로 전제를 고정하고 해석하는 게 싫음요...
그러고 보니 이야기를 만들 때 저는 화자의 성별을 무성적으로 쓰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쓴 이야기에서 화자의 성별이 드러나는 걸 그다지 원하지 않아요. 화자 성별이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를 볼 때 저는 편안함을 느껴요.
근데 가끔 그런 이야기들의 다른 독자(대부분 남성)가 화자를 당연히 남성으로 여기는 거, 저는 상당히 불쾌하더라구요. 왜 성별을 고정해서 생각하지? 화자의 성별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여성이나 성 중립적으로 해석하면 별 문제 없는 이야기인데 굳이 남성으로 해석한 다음 이거 이상하다, 라고 말하는 게 싫어요.
#오늘의차일기
Tea Gschwendner GWENDALINAS BACKÄPFELCHEN (구운 사과 차)
3g 100℃ 200ml 2min
향이 확 살아났습니다. 디저트 느낌 가득! 조금 연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마시기 딱 좋아요. 살짝 씁쓸한 맛도 있는데 오히려 단맛을 더욱 끌어올립니다. 아침에 따스한 구운 사과 한 잔, 마음을 녹여줍니다. 겨울 차인 이유가 있네요!
3g 100℃ 200ml 2min
이 레시피도 맛있었던 기록이 있으므로 다시 마시고 기록 남겨야겠다...
#오늘의차일기
Mariage Frères PERLES D'OR
2g 75℃ 150ml 5min
부드럽게 진해졌습니다 ☺️ 자스민 향이 화사하고 강렬하지는 않지만,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올라옵니다. 맛도 더욱 편안해진 맛이 납니다! 다우님께서 알려 주신 음용법이 훨씬 입에 잘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다른 다우들에게도 권할만한 레시피입니다! 🥰
#오늘의차일기
Tea Gschwendner GWENDALINAS BACKÄPFELCHEN (구운 사과 차)
3g 85℃ 150ml 2.5min
최근 가입한 오렌지페코 카페에서 본 레시피를 따랐습니다. 균형이 잘 잡힌 좋은 맛이에요. 차 특유의 연한 맛이지만, 시간이 30초 길어지니 떫어지지 않는 선에서 조금 더 진해졌습니다. 홍차와 녹차 두 종류의 차 맛을 함께 잘 이끌어낸 것 같습니다. 물론, 구운 사과 향이 위를 덮으며 맛있음도 잘 챙겨주고요 😊 맛있는 차입니다- ☺️
아무도 하기 싫은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걸...?
아무래도 같은 글자 쓰고 비슷한 물건이 있다고 해서 심상이 같진 않죠.
이를테면, 낙화유수落花流水의 경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모두 한자가 같은 기가 막힌 사자성어입니다.
그러나,
한국: 봄의 경치, 힘과 세력이 약해짐.
일본: 남녀간 서로 사모하는 정이 있는 것.
중국: 참패하다.
라는 기가 막히게 다른 뜻을 가진 글자죠.
벚꽃. 세 잎(네 잎?)도 여섯 잎도 아름답습니다.
백만년만에 콜라주를 하다.
#진주의시
다 우린 후 원물도 맛있네요...
갸아앆 아주 활짝 피었자나ㅏㅏ
내 주변 인프피 친구들은 신기하게 다들 베이킹이나 요리를 잘 한다... 차를 선물했더니 답례로 직접 구운 쿠키를 주는 친구들.
인프피들아 플러팅으로 옷 예쁘게 입기의 시대는 지났다 갈치 뼈 바르기나 연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