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리에 나를 꽂아준 리쿠르터가 안부 전화했는데 아주 잘 지낸다고 거짓말함. 개같이 야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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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의 망상···돈 숭배·권력 과시·전쟁 그만” 트럼프 간접 겨냥한 미국인 교황
www.khan.co.kr/article/2026...
“자기 자신과 돈에 대한 우상 숭배는 이제 그만! 권력 과시도 이제 그만! 전쟁도 이제 그만!”
“거룩한 하느님의 이름조차 죽음의 담론에 휘말리고 있다”며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하고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전능에 대한 망상”에 맞서 기도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하느님이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으며, 폭탄을 투하하는 자들은 더욱더 축복하지 않는다"
이미 쌀쌀해졌다. 북반구가 여름을 향해가는만큼 여긴 점점 춥고 어두워진다. 올 겨울엔 데님-데님으로 입고 울블레이저 걸치고 비니 써야지.
일요일이지만 회삿일 해야해서 맘을 다잡는 중 ㅠㅠ 어차피 해야하니 후딱 끝내자
Absolutely remarkable statement from Pope Leo today.
One for the history books
www.theguardian.com/world/2026/a...
읍내에서 이번 이재명 트윗을 두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긁수저라고 해서 현웃터짐 ㅋㅋㅋㅋㅋ
어제 자 신문에 <지탱하는 힘> 소개글을 썼다. 원제가 '혁신이라는 망상'인 책. 따지자면 과학기술사회학 책이겠지만 학술서 아니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혁신만 부르짖는 세상에서 실제 그것을 굴러가게 하는 '유지보수자(메인테이너)'에게 주목하자고 말하는 책. n.news.naver.com/mnews/articl...
”한국에 사는 아랍인으로서, 그리고 이집트인으로서 한국 사람들이 아랍권과 이슬람권에 갖는 편견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양측 다 제국주의 식민지배로 고통을 받은 공통점이 있어요. 공통점을 통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안중근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을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국제 사회의 침묵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공감 해주면 좋겠습니다.”
명필이시다.
이스라엘 시민 탐 젠드만의 글. 나치 치하 독일에서도 누군가는. 이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서도 시대에 휩쓸리며 혼란스러워 했을 어떤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을까.
아니 에르노의 이 책에 대한 생각을 하고있다. 뒤늦게 읽은 탓인지, 내용이나 소재나 방식이 파격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그냥 읽게 돼 아쉬웠다. 어릴 때 혹은 동시대에 읽었다면 느낌이 달랐을 거라. 모럴 바깥에 있는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응시하는 소설이라면 동시대성 자체가 독서경험의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른다. 몇년 전 읽은 아시안계 호주작가의 시드니 배경 소설 ‘A lonely girl is a dangerous thing'을 읽고 공격적이고 자기파괴적이기까지 한 그 책의 섹슈얼리티에 불쾌감과 쾌감이 강렬하게 교차했던 생각도 나면서.
분명 아까 트레드밀에서 뛸 때만 해도, ‘다음주말 러닝이벤트 참석하는 건 무리겠군. 부상 방지하는 게 젤 중요하니 스킵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나도 모르게 싸인업해버림. 다음주 주중에 두세번이라도 가볍게 뛰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이스라엘 정부를 향해 "끊임없는 반인권적·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수정 2026-04-11 09:50
여행을 계기로 리듬이 흐트러져 2주 정도 운동을 하는둥마는둥 했더니 또 어깨 뭉치고 컨디션 꽝. 삼십대 중후반부터는 운동 안하면 몸이 아파져서 살기 위해 운동 시작했는데, 사십대 되니 2주만 안해도 아작나는구나.
트위터 실시간으로 악화되는 게 느껴지네. 알고리듬이 엉망진창
브레빌 커피머신 산 이후로 카페 가는 횟수가 줄었다.
이런 뭐만 봐도 열받고 내 속을 타오르게 하는 시기에 독서를 하셔야 합니다
I'm on the train back to DC – I call on all my colleagues to come back, too.
Congress must vote to end this war IMMEDIATELY.
We are the Nazis in this scenario, if it isn't obvious. If you're not the target of the Nazis, and you're in the country run by the Nazis, and you're not trying to stop the Nazis, you are the Nazis.
Rest of the World: “Americans should do something to stop Trump!”
The Americans who actually could do something to stop Trump: “He’s a very naughty boy who shouldn’t say things like that. Please donate $5 to stop Trump in the midterms!”
핵을 쓰겠다는 협박으로 들리는데.
이건 또 무슨 미친 소리인가
하지만 인생이라는 게 망하자면 끝도 없이 망할 수 있는 거고, 또한 누구에게나 심적 고통이 있는 것. 나는 그냥 이런 패를 뽑은 것이고, 내 상황 안에서 이래저래 살면 된다. 힘들면 소설책이나 더 읽자.
기분이 안좋아서 밖에서 5k 걷다 뛰다 했는데 기분이 더 나빠짐! 이유 1) 호르몬의 농간 2) 삶의 불확실성과 경제적 불안에 지침 3) 10대 후반부터 원가족 안에서 걱정+관리하는 역할로 굳어진 측면이 있는데 이게 내 인생의 온갖 중요한 결정들의 심리적 배경이었다는 자각을 중년에 새삼 뚜렷하게 하게 되며 기분이 나빠짐
오른쪽 사진 느낌의 초콜렛브라운 블레이저에 푸른빛 도는 실키코튼 셔츠 입고싶다.
7년 후에 소프트은퇴(?)하고 인생의 새 챕터로 넘어갈 구상을 막연히 해보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되겠지.
x.com/HeebumHong/s...
이시바 시게루 은퇴하고 라멘집 가고 여행 가서 사진 찍어서 올리고 "인생 좆같다! 이젠 내 삶 살련다!" 하는 듯하다가, 요즘 문재인 만나고 이러는 거 대체 왜 그러나 싶긴 했는데.
아니 뭐 남의 나라 정치인 보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이시바가 일 안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였단 소리임.
……아, 이러면 은퇴 안/못하지.
작년 오늘 직장 점심 회식 중 윤의 파면 소식을 듣고 화장실 가서 미친 여자처럼 울었다. 회식 파하고 운전해서 귀가하면서, 선고 내용을 음성으로 듣는데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대목에서 운전대 움켜쥐고 흐느껴 움. 개새끼 지옥에 가라!
윤석열 탄핵 1주년.
몇년 전에 친구랑 경리단길에 있는 목욕탕 컨셉의 카페 갔던 기억이 난다. 그 카페는 예전에 목욕탕이었던 것 같고 그래서 그 옛날 목욕탕식 타일 욕조가 있었다. 거기 옹기종기 앉아 커피 마시는 거.
어떤 결정을 내려도 확신을 갖기 어려운 시대지만, 집 수리는 장기적 만족감이 큰 일 중 하나라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