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가 끊임없이 뭐든 개선하려고 드는 게 정말 싫다.
언젠간 내 다리도 잘라 내버리려 들 거야.
Posts by 빨간반지
대전은 늑대런이였는데
광명 사슴런 뭔데
AI에게 "만들어줘" 하고 복붙하고 에러메시지 복사해서 다시 AI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걸 만들어 쓰고 있는데,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이것을 '운차이-후치-네리아 기법'으로 부르고 있다.
집 근처 펀의점이 없어진 사람들의 모임
(해당되면 알피해주세요)
대중문화는 사실상 자본주의 선전물이었어. 존 버거가 지적한 서양회화의 전통(지배계급의 자기과시)과 별 다를 바 없이 광고를 비롯한 대중매체의 많은 문화생산물들은 자본주의 번영의 선전물이었고 우린 그 화려함에 껌뻑 넘어갔어. 이거부터 인정하고 20세기 후반의 대중문화를 재평가해야 된다고 봐. 대중은 접근성 높고 저렴하고, 상위문화 처럼 가식떨지 않고 친근해서 대중문화를 사랑하지만, 대중문화가 곧 민중문화인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 안에 들은 자본계급의 헤게모니가 우리 인식을 완전히 지배했다. 많은 노동자가 자본가에 더 이입하는 이유.
이 사회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차고 넘쳐서 공권력은 물론 보통 사람들조차 무조건 기업 편을 들고 노동자나 약자들이 하는 투쟁은 인상 찌푸리는 현상이 만연해 있다. 정말 큰일이다. 강약약강 약육강식의 체화가 사회 전반에 깔려 있어. 사람들이 자신의 자리를 인식 못할 만큼.
미국 뉴멕시코주 로즈웰에 오스트레일리아 왕립공군이 대체 왜 있는지 번역하시면서 조금쯤은 의문을 가져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원문의 RAAF는 여기선 당연히 Royal Austrailan Air Force가 아니라 Roswell Army Air Field의 약자.
48겹 레몬크림파이 작년 신상이었나본데 나 왜 이제 먹어봤니!! dcc점 한정인가?
표면: 제대로 바삭하고 결이 살아 있는 파이
내부: 보문산 메아리나 크롸상 같이 촉촉한 결
크림: 레몬의 향과 산미가 가득한 크림이 듬뿍
와 성심당 진짜 페이스트리와 크림 맛집답네!
(성의 없는 사진 죄송)
‘ai 나오기 전에는 예술가들이 아내 작품을 훔쳤다‘
반박불가
개로베로스 (귀엽다고아는척해쥬는동네어르신들한테엄청너게짖어댐
화물연대 동지들께 김밥 보태주실분 (현장환경상 따로 식사를 구입해 먹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3333329887928 카카오뱅크 최*
보내는 사람 이름에 “김밥” 넣어주세요!
대걸레 아니고연
피곤해서 뻗은 강아지 뒷태입니다
나 셀프도구화가 왜 이렇게 좋지?
아니 호텔 정상영업 읽고 있으니 로오히 하면서 눌러놓은 불건전한 취향이 막 무덤에서 떼로 기어나오는데 이거 완전 날 저격하는 건가 무슨.
솔직히 봄날씨를 따뜻하다고 하면 안된다
라식수술을 하기 전에는 10cm 앞도 볼 수 없었다. 안경이 없던 시절에 태어났다면 나는 시각장애인이었을 것이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1년 넘게 치료받고서야 팔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정형외과가 없던 시절에 태어났다면 나는 오른팔을 못쓰는 지체장애인이었을 것이다. ‘장애’의 정의는 계속 변한다.
눈 나쁜 이가 안경 쓰듯이 휠체어 타는 이가 움직일 수 있게 턱을 낮추고 듣지 못하는 이가 볼 수 있게 수화나 자막을 넣고 보지 못하는 이가 잘 걸을 갈 수 있도록 노란 점자블록을 올바르게 설치합시다.
웹소설 <계약직 신으로 살아가는 법>에는 '카스바 요정 향우회'라는 조직이 등장한다. 모종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카스바라는 무법도시에 안착한 요정들이 만든 공동체다.
작중 요정이라는 종족은 모든 종족에게 적대시되는 관계로 고향 밖에서의 활동은 요정들에게 위험을 넘어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이다. 단순한 활동이 그런데 하물며 밖에서 살아간다는 건 어떨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결국 밖에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은 공동체를 조직한다. 적대적인 환경에서 조용히 일거리를 알아봐주고, 일하지 못하는 이웃을 돌본다.
여기는 제 전용도로입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겁니다
현실이 TRPG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사례들 1️⃣
크툴루의 부름 캠페인을 하다가 "대통령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주술사"가 드러나는 대목까지 진행이 됐는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짐. 현실에 없으니까(없을 거였으니까) 재미있는 거였는데 현실이 더하네 하고 캠페인 끝남. 이건 우리 팀 아니고 남의 팀 이야기 들은 것.
#RPG잡담
현실이 TRPG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사례들 2️⃣
서초구에 외계인이 통행할 수 있는 포탈이 열려서 당시 서초구청장이 이를 이용해 외계 기술을 독점하고 "서초패왕"을 참칭하며 대한민국에서 독립 후 독재 중인 서초국을 배경으로 해결사들이 활약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었는데 독재자의 악함과 찌질함이 점점 올라오는 시점, 플레이 도중에 "윤석열이 계엄 선포했다는데요?" "네?" "엥?" "계엄령이요?"
이후 캠페인의 모든 게 현실 독재자의 찌질함을 연상시켜버려서 캠페인 끝냄.
#RPG잡담
현실이 TRPG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사례들 3️⃣
스파이들이 뱀파이어와 싸우는 "밤의 검은 사자들"을 하고 있는데, 키프로스에서 뱀파이어들이 밀수하던 물건을 탈취하고 보니 고농축 플루토늄이라 이걸 이란에 파네 마네 하던 중에 네타냐후와 트럼프가 이란을 침공하고 미군 내의 기독교 복음주의자(=사교도)들이 "이란 전쟁은 예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한 신의 계획" 같은 말을 지껄였다고 함. 현실에 없는 거 하려고 뱀파이어가 있던 건데 비슷한 게(그리고 더한 게) 나오고 사람도 죽어나가는 상황이라 못하겠다 하고 캠페인 끝.
#RPG잡담
산책하고 너무 더워서 물바가지에 들어간 우리집 멈머야
맞다, 나 고문과 신체훼손 좋아했었지.
[우리 호텔 정상영업합니다] 읽고 있는데 그런 거 하지 마세요 라고 주인공한테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미피공 어째서 목만.
동생이 미피 케익 사다줌. 먹다가 사진 생각이 나서 케익 단층 위에 서있는 미피.
근데 계속 논점 이탈하고 있지만 난 사실 작품을 '팔아'야만 창작자가 살 수 있다는 세계관 자체가 문제라고 봐. 그래서 국가 지원 얘기가 나오고, 후원(유럽 중세) 또는 노역(동아시아 중세) 얘기가 나오고, 고대의 호의(= 이상적이지만 안 됨)와 상보 얘기가 나오고 그러는 건데……
일단 예술가의 생계 얘기를 하려면 창작의 가치부터 논하는 게 옳을 듯. 일반인들은 부동산 및 주식의 가치와 법지식 등으로 노동하는 것의 가치와 순수수학 및 인문학지식으로 노동하는 것의 가치와 1차생산물의 가치와 기타 가치의 위계를 어떻게 나누고 있는가.
회장님의 일상
진짜 자본주의를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그 어떻게가 어떻해야 가능할지 도저히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