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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moan

방송대 과제 1개를 제출했다. 그냥 제출하려다가 카피킬러를 돌려보니 표절 0% 검출. 도서관에서 책 몇 권을 찾아서 읽고 썼으니까. 점수가 어떻게 나오든, 좀 오래 걸렸고 약간 힘들었고 즐거운 과정이었다.

1 week ago 0 0 0 0

물속이 편안하고 가라앉아도 괜찮다는 마음이 들 때 부드럽게 뜨고 잘 미끄러져 나간다 #수영

2 months ago 2 0 0 2

새해 새 마음으로 일찍 일어났다 #2026

3 months ago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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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마지막 날. 북경고루에서 도시의 축선을 바라보고, 산책하다가 제백석 기념관에 들렀다가 숙소 근처 카페에서 해지는 시간을 보냄. 커피도 괜찮았고, 케잌이 놀랄 만큼 맛있었다.

5 months ago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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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넷째 날. 후통을 돌아다니다 커피를 마시고, 숙소에 돌아와서는 책을 보며 차를 마셨다.

5 months ago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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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베이징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다가 인파에 약간 지쳐서, 향산공원과 벽운사에 다녀왔다.

5 months ago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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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둘째 날. 대통령 조식세트를 먹고 난치즈 미술관 방문. 정원이 아름다웠고 연못의 오리와 이층에서 보이는 고양이 조각이 귀여웠다.

5 month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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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첫날. 오후 늦게 도착해서 주변을 산책하고 저녁식사. 소화력 떨어지는 중년의 혼자 여행이라 먹을 수 있는 게 적어서 아쉬움.

5 months ago 1 0 0 0

그동안 물에 가라앉을까봐 바닥만 보며 수영했다. 오래된 수경 너머로 모든 것이 뿌옇게 보여도 별 상관 없었다. 며칠새 그런 두려움이 조금 사라져서 앞을 보며 갈 수 있게 됐다. 더 잘 보고 싶어졌고, 새 수경을 주문했다.

6 months ago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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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고 왔다 🏊‍♀️

6 months ago 1 0 0 0

때로는, 지금 이해는 안 되지만 눈과 마음이 가는 것들을 그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6 months ago 1 0 0 0

새로 단장 중인 가게들에서 나는 합판 자르는 냄새.

7 months ago 0 0 0 0

영화를 보는 내내 비가 내렸던가 보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공원을 가로질렀다. 늘 붐벼서 뛰다시피 가로질렀던 곳인데, 오늘은 우산 위로 톡톡 떨어지는 빗소리와 연못에서 솟구치는 분수 소리, 연못 안 정자 위에서 서로만 바라보는 두 사람, 멀리 보이는 벤치에서 비를 피하는 두 사람과 천천히 걸어가는 나뿐이다. 이 공원이 이처럼 아름다운 줄 오늘 처음 알았다.

7 months ago 2 0 0 0

영화관의 어둠 속에서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같은 장면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던 영화. #아임스틸히어

7 months ago 1 0 0 0

메모하고 싶은 대사들이 꽤 있었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느라 그럴 겨를이 없었다. 기억에 남는 몇 장면들: 소파 밑에서 니콜이 찾은 죽은 남자의 성기가 꽤 웃기고 연약하고 비루해보였고, 그녀가 그걸 굳이 사체에 바늘로 꿰매준 장면. 죽은 남자의 집에 우글거리던, 여자들의 손에 죽었지만 귀신이 돼서도 다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던 수많은 남자들. #발코니의여자들

8 months ago 0 0 0 0

발코니의 여자들 봄. 내리기 전 마지막 상영에 맞춰 휴가에서 돌아와 다행.

8 months ago 2 0 0 0

남은 지원금으로 동네책방에 가서 몽땅 책을 샀다. 집에 가져와서 쌓인 책을 보니 든든한데 어쩐지 속이 출출하다. 간단하게 끼니를 만들어 먹고 다시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다. 여름 휴가 같은 주말이다.

8 months ago 5 0 0 0

어떤 여행지가 내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는 예상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일지도.

9 month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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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수영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좌회전 신호를 받아서 바로 보이는 건널목 딱 중간에, 비둘기가 길을 건너고 있었다. 일단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뒷차를 살핀 후 비상등을 켜고 아주 잠깐 멈췄다. 뒷차도 재촉하지 않고 천천히 따라와서 다행이었다.

9 months ago 2 0 0 0

이번엔 좀더 심각한 것 같다. 테헤란의 친구는 지금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미사일 공격의 다음 목표가 될까봐 너무 두렵다고 한다.

10 months ago 4 0 0 0
Solomon R. Guggenheim Museum, New York
Estate of Karl Nierendorf, By purchase

© 2016 The Josef and Anni Albers Foundation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Solomon R. Guggenheim Museum, New York Estate of Karl Nierendorf, By purchase © 2016 The Josef and Anni Albers Foundation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Bent Dark Gray by Josef Albers, 1943 #artbots #guggenheim
https://botfrens.com/collections/212/contents/137461

10 months ago 29 5 0 0
Solomon R. Guggenheim Museum, New York

© 2016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 VEGAP, Madrid

Solomon R. Guggenheim Museum, New York © 2016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 VEGAP, Madrid

No. 175 by Luis Feito, 1960 #artbots #guggenheim
https://botfrens.com/collections/212/contents/137520

10 months ago 11 2 0 0

<<펜션 메챠>> 마지막에 오래 운영해온 펜션을 떠나는 장면이 무척 아름다웠다.
펜션도, 펜션 운영도, 시골에 혼자 사는 것도, 그런 실내 공간도, 그냥 그랬지만 주연 배우인 고바야시 사토미와 마지막 장면 덕분에 결국 좋아하게 됐다.
홀로 나이든다는 건 옛친구와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소원해지고, 가까운 사람이 죽고, 한때 열정을 주고받던 사람의 변한 모습을 바라보고, 편안하게 대할 사람은 점점 없어지는 것. 하지만 가능할 때까지는 다시 떠날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

10 months ago 0 0 0 0

클로드에서 결제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이탈리아어로 써봤다. 하고자 하는 말이 비교적 명확할 때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써준 내용을 읽다보면 추가할 사항이 떠올랐고, 그렇게 대화하며 글을 완성했다.

11 months ago 0 0 0 0

자주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일하러 간다. 집에서 가깝고 에스프레소 커피와 크루아상이 맛있는 곳. 처음 얼마간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일했다. 몇 달이 지나자, 노트북을 펼치면 순서를 다투는 일거리들이 기다리고 그렇게 좋아하던 커피향과 함께 속쓰림이 시작됐다.

1 year ago 5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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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리도 달콤한 소리를 들려주는지.

1 year ago 17 5 0 0

이 봇은 오늘부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1 year ago 552 696 6 11

시국이 갑갑하고 내 수영 실력은 더 그렇다. 하지만 돌아보면 놀랍게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바라던 만큼은 아니라 해도.

1 year ago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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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을 지나치게 기울여 세게 눌러 쓰면서 왜 잘 안 나오나 했는데, 닙 끝 부분의 모세관에서 잉크가 나오는 걸 기억하고 손가락만이 아닌 팔과 어깨를 사용해서 바른 자세로 써야 하는 거였다 🙈

1 year ago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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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제쯔潘潔兹

1 year ago 10 2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