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좋지 않은 형태로 변해버리는 것들에 상처받은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Posts by 지우
공연을 마치고 오면 여러가지 생각들로 어지럽다. 만족스럽지않았는데, 보여주는것에만 치중한것같은데 좋았다고 잘놀았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우면서도 감사하다.
최근 00시부터 잠이 쏟아지기시작해서 4시에 잠이 깨는 패턴이 반복되고있다. 그 이후에는 약 없이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 많이 피곤한가…
서운함 잔뜩 쌓아놨는데 편지 하나에 사르르 풀리다니.
언젠가는 자신의 일정을 깨고서라도 나를 보러와주면 좋겠다고 바랐던 적이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인생 처음으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었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오히려 자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놀랐던 기억.
그러네. 사랑하기때문에 상처입는거구나.
결국 나 이외의 다른 일들에 치이는 걸 옆에서 보고있어야하는 건 나인데.
곁에 있지 않아도 내 생각을 하고있다는 걸 내게도 알려줬으면 해.
한때는 살아보고싶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아니게 되어버린게 슬프기도 해. 아니 어쩌면 내 세계가 조금은 더 넓어진걸까 싶기도 하고.
리프레시 잔뜩 하고올게요😌
오사카 다녀옵니닷!!
그 공간에서 나는 지워져있잖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달라구.
내일부터 여행을 갈 거야.
약속 가서 오랫동안 연락없는거는 조금 많이 서운할지도 모르겠다. 매 순간 연락하라는건 아니지만 명확하게 내가 후순위인 상황이 되어버리니까.
요즘 좋아하는 일은 혼자 소파에 가만히 누워있기. 원래는 이런저런 생각들에 어지러웠지만 요 며칠은 앞으로 작업할 곡 편곡에 대한 것만 생각하고있다. 머릿속으로 곡을 그리고있자면 아무런 걱정도 떠오르지 않는다.
나를 지키는게 행복의 길이라면 나는 지금 그 길로 가지 못하고있을지도.
가끔 서포트 하는 건 좋지만 또 마냥 서포터가 되는 건 싫어.
약을 먹으면 생각이 좀 멈춰질까?
당신이 힘들어하는 건 싫어. 그래서 얼른 계절이 바뀌길 바랐다.
기타등등 단 과자들보다 낫겠지 하고 선택한게 하필이면 고구마말랭이라니. 이러다가 겨우내 살만 뒤룩뒤룩 찔 것 같아…
모든게 무겁게 느껴져서 도망가고싶은 때가 있다. 사람도 정리하고 하던 일이나 취미도 정리해버리고 그러고나면 남는 게 없다는 걸 알아야 해.
계절성 우울인지, 평소보다 잠이 늘고 머릿속에 필터가 몇 겹 줄었다. 힘들다.
반쯤 트라우마 상황에 놓였었는데 응답없는 상대방, 뭔가 대화를 피하는 느낌, 차가워보이는 분위기에 도망치듯 침대로 들어갔다가 엄청나게 용기를 내서 나왔다. 힘들었다 정말로.
나는 응답없음을 제일 두려워한다.
너는 나에게 얼마나 물들었을까?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상태가 좋지않네. 회사에서도 모든걸 부정적으로 해석하고있고 회의에서도 반대 의견만 줄창 내다가 혼자 지쳐서 쓰러질뻔했잖아.
어쩌다보니 약을 이틀 못먹었는데, 그 탓일까 심장이 너무 뛰고 불안하고 어딘가 갇혀있는 느낌이 들어서 잠들기가 힘들었다. 아직 약을 끊으려면 멀었구나…
내가 불편한 것에 대해 불편하다고 이야기했을 때 떠나갈 사람들이라면 진작 따나갔겠지? 오랜만에 어떤 주제가 불편하다고 이야기해버린 다음 후회중이라서 하는 말이야.
회사에 너무 후줄근하게 다녔나 치마만 입으면 다들 어디가냐고 물어. 그냥 일찍 일어났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