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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서울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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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오래도록 물어왔다. 전선(全善)하고 전능한 신이 직조한 세계에 왜 죽음과 같은 악이 존재하는지! 《프랑켄슈타인》은 답한다. 인간이 신에게 질문을 던지듯, 신조차 질문을 품고 있을 뿐이라고.
⇢ www.snujn.com/74362

1 week ago 2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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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헌장은 왜 아직도 제정되지 못했을까? 인권이 적용되고 보장되는 가장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층위에 대한 도전과 침해 때문이다.
⇢ snujn.com/74352

1 week ago 5 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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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없었다면 이란 민중은 정권에 맞선 투쟁을 계속했을 것이다. 이란인들은 ‘여성, 생명, 자유 운동’으로 히잡 의무화를 철폐했고, 검열에 맞서 언론 자유를 확장해 왔다. 수십 년간 쌓아온 것들이 전쟁으로 허물어지고 있지만, 민중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www.snujn.com/75278

2 weeks ago 56 114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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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대학은 기숙사를 단순 거주 공간이 아닌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국내에선 연세대, 포항공대가 대표적이다. 서울대도 이 대열에 합류하며 새로운 기숙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www.snujn.com/74384

2 week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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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5년 4월부터 기후보험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부담을 온전히 개인에게 지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온열질환, 한랭질환, 특정 감염병 진단비가 각 10만 원씩 보장되고,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 30만 원도 지급된다.
⇢ www.snujn.com/74370

2 weeks ago 1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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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부정 세력이 시위 장소에서 물러났고, 수요시위는 4년 3개월 만에 평화의 소녀상 옆으로 돌아왔다. 소녀상은 여전히 훼손 우려로 펜스에 둘러싸여 있다.
⇢ snujn.com/74368

2 weeks ago 10 1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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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처가 학내 게시판에 붙는 홍보물·대자보를 사전 승인하는 지침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가 별도 설명 없이 삭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쳐 유사한 제도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한 바 있다.
⇢ www.snujn.com/75220

3 weeks ago 3 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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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선정할 때 모든 직원이 관람하고 동의해야만 진행합니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다들 좋아했고, 《3670》은 이 영화 때문에 퇴사 안 한다는 직원도 있었어요.”
⇢ www.snujn.com/74364

3 weeks ago 1 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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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화장실의 '모두'에 누가 포함되는지, 왜 필요한지 알아보자. 어쩌면 모두를 위한 화장실은 당신을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 www.snujn.com/74338

3 weeks ago 2 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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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호 독자 설문 2025년 3월, 서울대 인권센터로 인해 2차 가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직원 A씨는 인권센터에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으나 신고서가 유출됐고, 조사가 9개월 가까이 지연돼 결국 사직서를 냈습니다. A씨 외에도 인권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가 도리어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기사에서 지적된 문제는 비단 서울대 인권센터만의 일...

독자님과 소통하며 연재를 이어가고자 하니 편히 의견을 남겨 주세요. 특히, 앞으로의 기사에선 대학 인권센터의 고충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 인권센터 관계자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docs.google.com/forms/d/e/1F...

3 week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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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사건을 신고한 F씨는 심의위원회에서 더 큰 상처를 받았다. F씨의 진술이 이전과 상충한다며 거듭 캐물었다는 것이다. “사건 기억하냐. 오른손으로 만졌냐. 왼손으로 만졌냐. 정신 박탈하듯이. 자꾸 진술 틀리다고 문제 있다고. 계속 이거 맞냐. 왜 말이 바뀌냐.”
⇢ snujn.com/news/74376

3 weeks ago 1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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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여운을 남긴 채 저스틴 민 배우를 만났다. 극중 악역을 자처하며 예민하게 날 선 대사를 뱉던 그였지만, 퇴근길에선 살짝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눈을 반짝이며 다정하게 말을 걸어왔다.
⇢ www.snujn.com/74356

3 weeks ago 1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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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업무가 매일 반복되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노동자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치료비는 노동자 개인이 부담한다. A씨는 “배식을 하다 손이 변형됐다”며 손을 내밀어 보였다.
⇢ www.snujn.com/74380

4 weeks ago 6 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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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온 어느 교계 신문에 이런 칼럼이 실렸다. 기고자가 존경하는 연로한 목사님께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는 날 자신은 동성애가 죄라고 설교할 것이고, 그래서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 했다. 죄송하게도, 그럴 일은 없다. 가능성이 단 1%도 없는 일이다.
⇢ www.snujn.com/74350

4 weeks ago 2 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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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실제 피부색은 그렇게 밝지 않은데 아이돌이 하얗게 화장하고 보정하는 건 인종주의적’이라는 일부 해외 팬들의 비판은 일면 역설적이다. 오히려 백인만이 ‘하얀 피부’의 주인이라는 백인중심주의적 사고를 내면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www.snujn.com/74366

4 weeks ago 23 40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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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대림동은 늘 어둡고 축축한 밤거리로 그려져 왔다. 아주 한낮의 대림동을 걸으면 어떤 풍경이 보일까. 유난히 따뜻했던 설 연휴, 봄볕이 내려앉은 대림동을 걸으며 마주친 장면들을 담았다.
⇢ www.snujn.com/74388

1 month ago 4 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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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의 맞불은 단순히 혐오세력을 대림동에서 추방하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혐오의 재생산을 아주 끊어버리고, 이곳 대림동이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이자 방파제가 되겠다는 목표였죠.”
⇢ www.snujn.com/74390

1 month ago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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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진우(가명) 씨는 파란색 마스크를 서랍 깊숙이 넣어뒀다. 한국에서 흔한 흰색 마스크와 달리 파란 마스크는 ‘중국인의 표지’로 읽히던 시절이었다. 먼저 유학 중이던 친구는 ‘조선족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지 말라’고 조언했다.
⇢ www.snujn.com/74392

1 month ago 3 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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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에브리타임에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올라온 게시글 중 ‘짱깨(짱개)’가 포함된 것과 그 댓글을 수집해 추적했다. 혐중은 계엄을 옹호하는 진영, 또는 극우세력만의 언어일까. 수집된 텍스트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 snujn.com/74394

1 month ago 13 22 0 1
흰 배경의 모집 포스터. 상단에 붉은 글씨로 “서울대저널 195호 기고 모집”이라고 크게 적혀 있고, 오른쪽에는 펜을 쥔 손(흑백 사진)이 배치돼 있다. 하단 안내 문구: 주제는 자유(학내외 이슈, 수필, 문화 평론 등), 분량 3,000~4,000자. 신청 방법은 snujournal@gmail.com으로 성함·신분·전화번호·이메일과 기고 내용 설명을 포함한 신청 메일 전송. 신청 기간은 2월 13일(금)까지. 문의는 snujournal@gmail.com 또는 서울대저널 SNS. 하단 각주로 소정의 기고료 제공, 글의 주제·질이 지면에 부적합하거나 마감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흰 배경의 모집 포스터. 상단에 붉은 글씨로 “서울대저널 195호 기고 모집”이라고 크게 적혀 있고, 오른쪽에는 펜을 쥔 손(흑백 사진)이 배치돼 있다. 하단 안내 문구: 주제는 자유(학내외 이슈, 수필, 문화 평론 등), 분량 3,000~4,000자. 신청 방법은 snujournal@gmail.com으로 성함·신분·전화번호·이메일과 기고 내용 설명을 포함한 신청 메일 전송. 신청 기간은 2월 13일(금)까지. 문의는 snujournal@gmail.com 또는 서울대저널 SNS. 하단 각주로 소정의 기고료 제공, 글의 주제·질이 지면에 부적합하거나 마감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신청이 반려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진보를 일구는 참 목소리, 학생자치언론 서울대저널에서 기고자를 모집합니다. 서울대저널의 오피니언 면은 지면에 글을 싣고자 하는 모든 분께 열려있습니다.

2 month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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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혜복이다” 부당해임 교사 복직 투쟁 2년 집회
⇢ www.snujn.com/news/74028

지혜복 씨는 “오늘 연대 동지들이 시교육청 본관 앞을 채울 때, 처음으로 경찰에 연행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폭력의 기억이 지워지는 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온갖 차별, 억압과 착취, 반인권적 행태에 저항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라며 집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 months ago 8 2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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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보도] 1천억 원 기부 뒤 가려진 노동탄압 - 좋은책신사고 홍범준 대표 이중행태 규탄 기자회견 열려
⇢ www.snujn.com/73980

정철훈 전국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지부장은 홍범준 대표가 자신을 옥상으로 불러내 직원들 앞에서 쇠망치로 컴퓨터를 수십 차례 내려치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홍 대표가 기부하는 돈조차 자기 돈이 아닌, 직원들이 피땀 흘려 일한 회사의 돈”이라고 말했다.

3 months ago 2 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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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다시 만나는 차학경 - 유작 『딕테』 기반한 공연·전시 1월 16일부터 개최
⇢ www.snujn.com/news/73953

1982년 출간한 『딕테』는 차학경의 대표작이자 유작이 됐다. 그해 11월 차학경이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 차학경을 재조명하는 공연·전시 「뱃腹속話말術」이 1월 16일부터 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열린다.

3 months ago 3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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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노조까지 [광장 이후]
⇢ snujn.com/news/73345

추운 겨울 가장 좋았던 음식은 바로 어묵이었다. 그중 단연 눈에 띈 건 역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급식 노동자들이 ‘낋여주신’ 탄핵 어묵이다. 그땐 정말 몰랐다. 내가 어묵을 얻어먹었던 그 노조의 간부가 될 줄은.

3 months ago 4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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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을 우리들의 노래와 몸짓 [광장 이후]
⇢ snujn.com/news/73349

우리가 민중가요를 부르고 그에 맞춰 몸짓을 출 때, 노래는 희망의 불씨가 돼 끝까지 우리의 곁을 지킬 것이다. 광장에서 민중가요가 내란 세력을 몰아내는 힘이 된 것처럼, 광장 이후 거리의 투쟁에서도 함께 민중가요를 부르고 춤추며 연대하자.

3 months ago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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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이라는 로맨스: 유한하면서 영속적인 [광장 이후]
⇢ snujn.com/news/73343

어느 차가운 가을날, 서울대 인근에서 대표적인, 아니 유일하기에 대표적인 ‘운동권 술집’ 녹두호프가 갑작스레 사라졌다. 우리 학교에서 녹두호프 없는 ‘학생운동’을 상상해 본 적 없었기에 빈 공간 앞에서 펑펑 울었다. 하지만 어떤 공간에서 변화한 우리가 또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날 것이란 약속은 의심한 적 없다. 우리가 벽에 쓴 글자들, 곧 우리 자신이기도 한 그것들은 희미해지지 않았다.

3 months ago 2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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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면 힘이 된다, 한국어교원의 분투기 - 이창용, 『한국어의 투쟁』, 빨간소금, 2025.
⇢ www.snujn.com/news/73377

한국어교원 열 명 중 아홉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이 일을 권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어의 투쟁』을 쓴 이창용이 한국어교원 5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24년 10월 발표한 결과다. ‘K-컬처 열풍’이란 말이 더는 낯설지 않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지구촌 곳곳에 있다. 그런데 정작 한국어를 가르치는 노동자의 처우는 열악하다.

3 months ago 1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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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 노동환경 버그, 노조가 잡는다 - 오세윤 네이버노조 지회장을 만나다
⇢ www.snujn.com/news/73402

“제조업 현장에선 조끼와 머리띠가 연대의 상징이지만, IT기업 사무실에서 머리띠를 두르고 조끼를 맞춰 입는 건 억지스럽다. 그렇다고 해서 노조의 결의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우린 조끼 대신 후드 집업을 만들었다.”

3 months ago 4 1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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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풀소와 마을이 살아나는 보금자리 - 살리고 돌보는 축제의 현장에서
⇢ www.snujn.com/news/73476

머위, 창포, 메밀, 엉, 부들은 개농장주에 의해 불법 개농장 바로 옆에서 육우(肉牛)로 길러지고 있었다. 한 시민의 신고로 개들은 구조됐지만, 개농장 옆에서 살던 소들은 그대로 도살장에 끌려갈 운명에 처해있었다. ‘동물해방물결’은 소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웠다.

3 months ago 4 3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