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머릿속에 뭔가 맴돌지만 단어로 문장으로 명확히 정리되질 않는다.
Posts by 뭐하고놀지
올해 무슨 허리로 액땜을 다 하는건가… 또 허리가 말썽이다.. 몇번째냐 올해 대체…
담배 피고싶다. (금연 36일차)
충격이다. 블스에 처음 꽃향기를 만난순간에 대한 포스트가 없다니…
모자란 나를 어디서 채우나
여섯시간 왕복운전 다섯시간 강의보다 힘든 네다섯시간
하… 디다
제대로 마무리하는거 일년반동안 처음 경험하는 기분이다. 첫번째는 진짜 뭣도 몰랐고 내가… 고맙습니다.
아침운동 갔다와서 초등 두시간 중등 두시간하고 허겁지겁 돌아와서 한타임하고 밥 먹고 마지막타임. 원래 수요일은 초등중등으로 외부일정 마무리였는데 부득이하게 오늘 일정이 꼬였고 지금 겁나게 피곤하다.
보통 오래 같이 일한 알만한 사람이 읭? 싶은 태도를 취하면 먼저 상황을 살피는 버릇이 있다. 아니라고 먼저 내질렀는데
알고보니 다 그럴만했던거고 내가 자세히 안봐서 몰랐던 것 뿐일 수 있다 생각하니까. 근데 내가 종종 반대의 경우를 당하면 피곤하긴 한데, 희한하게 매번 같은 사람이 같은 반응을 보인다. 가끔 저들이 학습능력이 없나 생각하는게 아니라 나를 믿을 생각이 없나 자책하게 되긴 한다. 뭐 이젠 자책보다 왜 난리여 싶지만. (오늘 또 겪었단 이야기)
고구마를 구우려고 베란다에 잘 펼쳐 보관중인 애들을 건지러 갔다가 다수 물러있는걸 알고 엄청 속상함… 고구마 무르는거 처음 봐서 당황하는 중인데 별 정보가 없네.
일정 꼬인데다 늦어지고 배고파서 스트레스 짜증 가득한채로 집에와서 동거인에게 짜증부리지않고 꾸역꾸역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올려 만들어먹었고, 허기가 가시자 짜증이 가라앉았다. 동거인에게 짜증내지 않고 먹기싫던 라면 끓이지 않고 배달시켜서 기다리며 짜증내지않고 김볶 민들어먹은 나 칭찬한다. 자래따 자래따.
2014년에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며 살던 중에 집에서 쓰던 데탑이 퍼졌고, 미친척하고 맥북프로를 질렀다. 에어는 그 때 레티나가 아니었나 그래서. 여튼 그걸 아직도 잘 쓰고있는데 램이 문제라 뜯어서 램을 업그레이드 해볼 예정인데… 한달째 정밀드라이버세트 사러 안가고있다. 아 게으른 나.
그래! 밀린 서류를 정리하도록 하자!!!
아 배고파. 한시간 붕 떴으니 일을 하면 되는데 노트북 열기도 싫다. 우짠댜…
크림치즈가 너무 빨리 소진되어서 1키로짜리 덩어리로 사서 소분해서 먹다가 실수로 영하 5도에 뒀더니 유청이 얼어서 분리되었고… 바스러진다. 얼결에 샐러드 위에 크림치즈를 뿌려(?)먹고있다.
원래 오늘 사무실에서 네시쯤 마치고 다섯시쯤 집에서 밥을 준비하고 애인이랑 저녁 먹으려고 했는데… 일정 꼬여서 일곱시에나 먹게 생겼다. 아.. 걍 미룰걸 그랬나.
변경이 반복되니 고민이 드는군.
열두시가 되자마자 애인이 생일을 축하해준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하자고. 나는 행복하다. 오랜 다툼과 조율 끝에 13년차 연애는 행복하다. 물론 여전히 종종 다투지만.
친구가 14년간 함께한 고양이가 어제 고양이별로 떠났다. 하루간 집에서 인사를 하고 오늘아침에 장례를 치뤘다. 오전 일정을 죄다 옮기고 그 시간을 함께했다. 화장터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녀석이 좋아하던 빗을 꺼내 빗질을 하는 친구의 모습엔 참던 눈물이 터지지 않을 수가 없더라. 미안함만 가득해하는 친구에게 억지로 밥이라도 한술 떠먹이려고 수업 하나를 포기하고 밥을 먹었다. 마음이 참 먹먹하다. 그치만 떠난 그녀석은 녀석을 위해 구한 큰 창이 있는 집의 그 창 바로 앞에 둔 좋아하던 그 캣타워의 그 자리에서 행복했을거라고 말했다.
더워.. 일하러 나가기 전에 든든히 먹겠다고 불 앞에서 요리중이라 더 더워..
여름엔 더워서 먹고싶은게 잘 없고 자꾸 미루다 아무거나 먹게되네
내일 강의나가는 학교 개학이라 일하러 가야하는데 모기때매 잠 놓치고 생각과 짜증만 남았다.
인스타건 페북이건, 일로 엮인 사람들이 팔로워가 되어버려서 피곤해졌다. 인스타를 닫았다. 트위터도 아는 사람이 많아졌다. 쓸 수가 없다. 주기적인 계폭의 순간이 온다. 게폭하고 새로 파도 또 반복일텐데 버리지 못하는 내가 좀 이상하다.
뭐가 이렇게 밤만 되면 짜증이 올라올까
모기가 또…
충청 전북까진 물난리더니 광주친구 말로는 전남은 가뭄경보가 또 오고있단다. 어제는 기후변화로 고냉지 토마토가 빨리 출하되어서 괴산지역 토마토들이 창고에 쌓여버렸단 이야기를 들었다.
기억해놔야지. 어딘가 기록해놔야지.
오늘 일을 하다가 깨달은건, 내가 지금 엄청 불편해하는 것들이 연결되어있다는 것. 내가 그런 모습을 어딘가에 보이고 있기도 하다는 것. 그리고 발 빼면서 영향력은 미치고 싶어한다는 것.
요즘 집밥 먹다보니 요리클립을 많이 봐서 자꾸 요리 클립이 뜨다보니 지금 배고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