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쉬의 영웅적인 전단지*
Posts by Gortash
간만에 읍내에 나갔건만....., 타이밍 한 번 예술이군.
과연 헛된 몽상을 품고 있는 것은 누구일지....., 야망에 번들거리는 눈을 하고선. 하! (헛웃음.)
미스트라의 거미줄 위의 나나, 검은 손 위의 대공의 차이가 있다면 그뿐이지.
이런......, 나는 능력 있는 자들을 좋아하는데 말이야. 카를라크처럼. 참, 아쉬울 따름이지. (혀가 입 안 벽을 쓴다.) 자네와 내가 크게 달리 보이지 않다는 말을 하려했는데. 견해를 듣자하니 양날의 검이라 자명해지는군. 즐거웠네, 고루한 보수 위저드.
그래, 지금은 고타쉬지. 발전 없는 역사는 도태될 뿐이야. 마련된 진화의 장을 외면할 셈인가? (손의 금속이 걸그럭거리는 약한 소리, 눈썹 끝을 긁는 손짓.) 희망은 아둔한 시야를 가리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자네가 말하는 그 기회가 앞길에 걸림돌이 될까? (진한 미소 위로 가볍게 떠보는 물음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들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이에게 못하는 말이 없군. (턱을 가만히 치켜든 채 말을 이어가다 이내 실소를 뱉는다. 감겼던 시선이 자연스레 아래로 향했고.) 그래서, 전경의 변화에 희망을 품어보기라도 했나? 인간들은 그저 좌절감에 과거의 영광을 쫓는 것이 보통이던데.
유복해 보이는 위저드가 밑바닥 인생을 논하니 어쩐지 배알이 뒤틀리는 걸....... (농조.)
고통 뿐인가? 고통을 잊게 만드는 것도 희망이지. 희망조차 없다면 벗어날 기회를 몰색하려고도 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야.
# 만약 한번도 못 본 사람이 자기 옛연인이라고 찾아오면
이걸 고타쉬가 했어야 했다 애 세 명 데리고 와서, "여보 더지" 이랬어봐....
그거 아나? 진정 높은 곳에선 희망을 손에 쥐지 않아. 그도 참..., 우민과 다를 바가 없어.
아 그래서 캠비온네 집에
밑바닥에선 희망이 가장 아픈 법이지.
추락이라... 높은 곳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원래 낮은 곳에 있던 것보다 슬플까?
오늘따라 답지 않게 혀가 길군. 하지만 자네의 지지에 힘 입어 더욱 열심히 사람들이 진화의 장을 직면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 (가식적인 대외용 멘트.) 위하여.
익숙함이란 참으로 무섭지. 자칫 친밀감으로 이어지기 쉽거든. 그런 의미에서 초상화를 어딜가든 마주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은…. 그래, 정치인의 소양에 가까워.
초상화 제작에 관해
안타깝게도 나는 드루이드가 아니지. 그래, 발더스게이트의 영광을 도모하기 위해 밤낮 바빴다고 해둘까. 이런 걸 물어보는 저의는…., 내가 보고 싶었다고 받아들이란 건가?
🔥 윽, 저거 고타쉬야? 저건 액운이 담겼겠는데.
*고타쉬의 영웅적인 초상화*
…….. 공왕은 원래 숨을 쉬어.
오, 거미.
피차 알고 있는 식상한 답변은 말고.
어둠은 사람을 괜한 사색에 가라앉게 만들지. 집중이라 말을 얹을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잡스러운 생각들이야. 모처럼 찾아온 밤손님이니 묻고 싶어, 자네는 달을 보면 무엇을 떠올리지?
카를라크는 본디 그 성정이 불 같았지. ‘그런’ 심장을 가지게 될 줄은 몰랐지만. 날 그런 눈으로 보지 말게. 적당한 시련과 고통은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발판일 뿐이지. 나 또한 그랬을 뿐이야.
나 보고 싶었어 자기? 나 그리워 하라고 잠시 숨어 있었지.
🎉 발더스게이트3 발매일을 기념하는 비공식 카페 ' 𝙃𝙖𝙥𝙥𝙮 𝘽𝙂3 𝘿𝙖𝙮'의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2차 참여 수요조사 폼입니다. (일정 확정: 8/1, 8/2)
수요조사 인원이 충족되어야 개최를 할 수 있으니 꼭 참여하실 수 있는 분만 신중히 신청 부탁드립니다.
docs.google.com/forms/d/e/1F...
얼른 썩 야영지로 돌아가란 말일세. 자네는 눈치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