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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오나선

ADHD가 자기 통제에 취약하고 시간을 못 지키고 수면 밀림이 심하다면 솔직히 수면시간이 짧아야 균형이 맞는 거 아닌가요 밸런스 패치 좀 해주시길

1 day ago 6 0 0 0

아 2차 창작의 암묵적인 바운더리 같은 걸 말씀하신 거군요. 제가 생각하던 부분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영역이지만 작품명을 장르라고 부르는 실제 쓰임새와는 더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days ago 1 0 0 0

기대치라는 방향은 생각 못 해봤는데, 기존의 장르명 자체가 그렇게 쓰이기도 하던 거라(예: 미스터리 시간여행 SF라니 내가 좋아하는 거야) 잘 연결을 못하겠어요. 작품명을 장르명으로 쓰면 오히려 이런 용도에서 벗어나게 되지 않나요? 아니면 2차창작을 볼 때의 기대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더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3 days ago 0 0 1 0

세탁기 고장나서 고생했는데 잘 고쳐진 것 같아서 행복하고 오늘 일 못 끝냈는데 내일이 휴일이라 행복하고 새 게임 해봤는데 재밌어서 행복하고 귀여운 동영상 봐서 행복하고 그래

4 days ago 6 0 0 0

넵넵 향유 방식의 반영&강화&재생산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 건 SF 쪽이긴 한데 묶어서 보긴 어렵겠네요. 감사합니다.

4 days ago 2 0 0 0

네 이건 매우 흥미로워요 독자의 반응이 제일 앞서고, 그다음으로 창작자의 차용이 있고, 발행하는 측의 명명이 제일 뒤쳐지는 구도가 기존 출판계에서보가 훨씬 뚜렷하게 보이는 느낌. 다만 그래서 작품의 독창성을 잘못 판단하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그게 절 혼란스럽게 해요… 다른 것도 보게 되었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4 days ago 0 0 0 0

넵 그냥 좋아하는 경우에도 많이 쓰게 되지 않았나 했는데 좀 확증편향이었나 싶어졌어요. ’장르 팬‘ 활동을 작품 팬 활동으로 교체하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하기에는 어렵나? 싶네요.

4 days ago 0 0 1 0

좋아요 그럼 역시 장르 개념 자체보다는 2차 창작을 비롯한 특정 작품의 팬 활동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혹은 얼마나 좁게 집중하느냐)가 중심일 것 같네요. 작품명을 장르로 쓰는 건 작품을 보는 관점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라기보다는, 특정 향유 방식에 부수되는 현상이라고. (그래도 역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하긴 하지만)

4 days ago 2 0 2 0

전문 잡지/레이블/시리즈가 많진 않죠(반면 그래서 RPG 출간은 더 잘 주목받는 것이지 않은가). 생각해 보면 웹소설은 ‘~~물 좋아하는 사람 추천’ ‘ㅇㅇ가 좋았으면 ㅁㅁ도’ 같은 접근이 활발한 것 같아요. 그러나 내가 본 게 원류다, 이런 건 유일무이하다 하는 착각 및 표절 시비도 많았기 때문에 의문스러워요. 장르 개념이 달라서인가 아님 그냥 웹소설 보는 사람이 많아서 말도 많은 것뿐일까. 저도 관련 사례를 더 알아야 판단할 수 있을 텐데 아직은 그냥 궁금하다 입니다.

4 days ago 0 0 1 0

오용으로 인한 고통은… 그쵸 많이 얘기가 되는 건 좋지만 이왕이면 맞게 써주면 좋겠다 얘들아 싶은 게 있죠. 한편 언어는 언제나 변하는 건데 사람들이 다 저렇게 쓴다면 이젠 저게 잘못되었다는 내 감각이 잘못된 건 아닐까 vs. 아니 근데 그래도ㅠㅠ 하는 고민도 생기고. / 장르를 작품명으로 쓰는 것 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단, 장르의 의미를 그렇게 사용하는 집단에서 특정 작품에 충성(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차이가 생기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 중이에요.

4 day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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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감은 확실히 다르겠네요. 그럼 그 작품에 대한 충성도? 충실성?이 증가해서 다른 작품 탐색을 덜 하게 된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겠어요. 여유 시간을 이 작품에만 투자하게 되어서 & 외집단에 대한 배타성 강화 & 주변과 비슷한 행동을 취하려는 경향 등의 요인으로. 원래 장르 팬이 되면 그 장르의 다른 작품을 접하는 일이 늘어나는데, 장르라는 말에서 여러 작품을 포괄하는 의미를 제거하면 그런 유도 역시 자연스럽게 차단되지 않을까 싶어요.

4 days ago 1 0 2 0

으으음 그쵸 아무래도 날로 먹으려는 질문이다 그치만 저만 궁금한 건 아닐 테니 어디 누구 조사/연구가 있을지도! 관련 사례가 더 있을 것 같아서 다른 분들 생각을 듣고 싶었어요.

4 days ago 0 0 1 0

히히 마침 다른 분도 이걸 알려주셨는데, 코믹마켓은 2차 창작이 압도적으로 많을 테니 실용적인 차원에서 작품명을 장르로 두는 게 이상하진 않은 것 같아요. 이런 실용성이 장르 체계의 주요 기반이기도 하고요. 그럼 기원은 알겠고 그로 인한 효과는 어떤가?가 궁금해요. 이런 용례가 훨씬 넓은 범위로 퍼진 것 같은데, 장르를 작품 단위로 축소하는 변화가 사람들이 작품을 보는 관점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가.

4 days ago 1 0 0 0

넵 저도 그런 사례가 떠오르더라고요. 근데 1)작품의 특성과 장르 관습을 구별하지 못하는 문제는 원래도 발생함(예: SF에서 뻔한 걸 어디서는 참신하다고 하기)
2)웹소설에서는 코드의 형성과 참조가 매우 빠름(=실제로 많이 차용함)(~~물이 빠르게 발생)
3)웹소설에서는 ‘기원’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음 등을 고려하면… 그럼에도 장르 개념 혼동이 작품을 보는 관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싶어요.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게 얼마나 설명력이 있는지 궁금.

4 days ago 0 0 1 0

코믹마켓이라면 2차창작이 압도적으로 많았을 테니 분류를 위해 작품명을 장르로 두는 게 이상하지 않네요. 이런 실용성이 장르 체계가 발달하는 주요 기반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오래된 일이라 약간 놀라운 한편, 장르 개념 차이가 작품을 보는 관점에 영향을 미칠까?는 여전히 궁금해요.

4 days ago 1 0 2 0

광의/협의 둘 다로 받아들이고 맥락으로 구분하는 걸까요? 그다음으로는 역시 이게 작품을 보는 관점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네요. 저의 가설은 장르를 특정 작품을 가리키는 용어로 협소하게 받아들이면, ‘이 장르의 다른 작품을 찾아봐야지’ 하는 탐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이 작품의 2차 창작을 찾아봐야지’라는 경로가 발달하는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 입니다.

4 days ago 0 0 1 1

저도 그런 영향에 기반하리라고 생각하는데(2차 창작까지 모두 포함하려면 원작을 가리키는 작품이라는 말보다 큰 단위의 표현이 필요하므로) 그렇다고 장르라는 말이 원래대로 쓰이지 않는 것도 아니니(원작이 어떤 장르에 속하는지 등) 그럼 원래 의미의 장르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까? 아예 관심이 없을 수도? 그리고 이 혼동이 작품을 보는 시각과 관련이 있을까? 등등이 궁금해요

4 days ago 0 0 1 0

특정 작품을 장르라고 넓혀 부르는 유행(예: 우리 장르)은, 작품 향유 자체가 줄어들어 여러 작품을 찾기보다 특정 작품을 장르처럼 받아들이는 경향을 말해주는 걸까? 아니면 그저 오용일 뿐일까?

작품을 장르로 여기는 집단에서는 원래 의미의 장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장르가 성립하려면 유사성을 공유하는 다른 작품의 존재가 필수이므로, 장르를 말하려면 특정 작품을 ‘유일무이하지 않다’고 볼 수 있어야 함)

4 days ago 12 8 4 2

유튜브 알고리즘이 한국사 강사들이 아는형님에서 역사강의한 거 모아서 보여주는데
마지막에 최태성 강사가 재외동포들이 해외에서 고생하면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얘기 해준 다음에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인상깊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얘기 들으면 그 분들에게 미안합니까?"
"우리는 미안함에 대한 교육이 안 되어 있어요. 가난에서 벗어나는 게 최우선 목표였다 보니까 모두 앞만 보고 달리도록 교육받았어요. 무엇을 향해? 개인의 성공."
"지금은 미안함을 느끼는 게 낯설 수 있어요.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연대를 얘기함

4 days ago 81 113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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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고네가 오이디푸스의 딸이고, 안티고네 이야기에서 장례를 금지하는 크레온 왕이 오이디푸스의 외삼촌이고, 크레온의 딸이 헤라클레스와 결혼했다. 그러니까 헤라클레스와 오이디푸스는 사촌 처남(?) 관계로군.

1 week ago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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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1 week ago 1 1 0 0

옥스퍼드 등에서 중국어 전공한 중국계 미국인이, 갑자기 옥스퍼드에 입학할 기회를 얻은 중국인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언어와 인종차별에 대한 소설을 쓰면 당연히 잘 써야겠죠. 그런데 이렇게 잘 쓸 줄은 몰랐지. [바벨]이 재빠르게 번역 출간돼서 너무 좋다고 문학사상에서 SF도 내시냐고 기대작이라고 말하고 다닌 것치고는 좀 늦게 읽었는데요. 기대할 만한 책이었다.

1 week ago 4 2 1 0

번역할 때 필연적으로 유실되는 의미 영역이 신비롭게도 마법의 원천이 된다, 그래서 번역으로 마법을 쓴다는 설정이 흥미롭다고 생각했음. 근데 이게 작중 19세기 영국의 식민지 착취 및 인종차별과 불가분으로 결합된다. 이질적인 언어일수록 유실되는 부분이 많아서 마법이 강해지니까, 옥스퍼드 교수들은 ‘하등한’ 언어 구사자들을 영국으로 데려와서 번역에 종사시킴. 전쟁하고, 아편을 팔고, 돈을 쓸어담는 배경에는 언어 자원(진짜 물리적으로) 착취가 있다.

1 week ago 5 4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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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 잘 써서 깜짝 놀랐다. 소설 내내 신랄하고 예리하고 깊이있음. 휴고상 후보에 없는 게 이상했을 만도 하네. R. F. 쿠앙의 [바벨] 얘기.

1 week ago 28 20 1 0

요요대회 영상 몇 개 봤는데 하나같이 관중 리액션이 좋다 계속 우와~ 오~ 오!! 와~ 와!! 소리가 난다 다들 요요 좋아하나 봐

1 week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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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에 참석하는 보람이 있으려면 어떡해야 할까. 유익하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유익함은 몰랐던 얘기가 나올 때 느끼죠. 재미는 공감할 만한 얘기, 반가운 얘기가 나올 때 느끼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작품에 관한 감상은 물론 전체 구조나 설정에 대한 분석을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라고 시작한, 크리스텔 다보스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북토크 했습니다. 유익하고 재미있게 꽉꽉 채웠는데 많이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녀 배달부 키키> 봐야 함.

1 week ago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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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완간 기념 북토크 프랑스 판타지 대작 시리즈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완간 기념 북토크 전 세계 350만 부 판매, 7년 만의 완간, 2500페이지에 이르는 장대한 서사. 치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사랑받아 온 프랑스 판타지 대작 시리즈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가 마침내 완간되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와 심완선 SF 평론가를 모시고, 익숙...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를 읽으신 여러분!! 끝내주는 판타지와 로맨스와 여자들이 듬뿍 들어간 이 소설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 완간 기념 북토크 소식을 들으셨나요 참가신청은 여기입니다 docs.google.com/forms/d/e/1F...

1 week ago 2 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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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여러분 얘들 80권만에 사귀어요

1 week ago 44 54 0 3

ABC초콜릿 개별포장비닐 같은 건 ‘싸개지’로 분류되는구나 (출처: 분리배출표시) #오늘의_단어

2 weeks ago 3 3 0 0

넵~!! 맞는 말씀이에요

2 weeks ago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