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응원의 목소리는 어디로 갔을까. 한때 성범죄 무고의 아이콘처럼 떠받들어지던 시인 박진성의 형사 2심 실형 선고 이후의 분위기는 놀랍도록 조용하다"
"각 명망가와 언론, 커뮤니티에서 박진성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소비했는지는 지난 몇 년간 공론장에서 페미니즘 운동을 해석하고 전유하는 방식을 드러내는 리트머스 검사에 가깝다. 이제 그 검사지를 확인할 때가 됐으나 정작 더는 박진성이라는 이름이 들리지 않는다. 나는 이 침묵이 경멸스럽다"
(2023.11.20)
www.khan.co.kr/article/2023...
Posts by F_teatime
레오14세 선출은 비교적 빠르게 되었는데, 이는 레오14세가 바티칸 정치구도의 완전한 중립지대에 있는 인물임을 역설한다.
보수적 추기경들은 그에게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미지를 승계하면서도 더 진보적으로 전진하지 않을 교황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고, 진보적 추기경들은 교회 내 보수적 요소와 마찰을 줄이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향성을 이어갈 수 있는 교황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니, 어떤 의미에서는 짬처리가 맞다. 양쪽다 자신의 입장을 어느정도 대변할 수 있으면서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완충지대를 선택했다.
지나는 길 버스에 "주식은 역시 한경입니다" 였나 그런 광고를 봤던 것 같은데, 그게 이런 의미였구나.
그 사람이 자기 개인 계정을 비공개로 하거나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않은 채 투자에 대한 생각을 쓴다거나 예측을 올린다면 문제가 아니었을 것임
정치면 담당 기자나 사회면 담당 기자가 개인적인 소견을 올리는 것과 경제 담당 기자가 자신의 투자종목을 올리는 것은 상당히 다른 문제임 이걸 동일하게 퉁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임
어지간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안 하려는 편인데... 구트에서 어느 경제 기자가 주식에 뭘 투자하고 어쩌고 하는 멘션을 썼을 때, 사람들 중에서 경제 기자가 그런 말을 쓰는 것도 이익침해가 아니냐?란 지적을 한 적이 있었음
당연히 나는 사람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법한 언론지의 기자가 개인 계정으로 자신의 직업을 밝히고 저런 멘션을 하는 것이 사람들의 결정을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에 별로 좋게 보지 않음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했음
저 기사를 보고도 그 사람들이 과연 같은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한국경제신문 압수수색…기자들이 주식기사 써서 수십억 차익
수정 2026-02-05 21:16
한국경제신문 기자 5명 선행매매 정황 포착
관련 기사만 수백건…수십억 부당이득 챙겨
‘112억 차익’ 타사 기자·투자자도 작년 송치 www.seoul.co.kr/news/economy...
시대적 호황을 무한정 누린 세대라는 건 없음. 그런 “계급”이 있었을 뿐. 강남 아파트 값 치솟을 때 그걸 뭔 전국민이 샀겠냐?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모셔갔다는 시대에 대학 진학률은 30%가 안 됐음. 나머지 70%는 갑자기 없애버림. 무엇보다 경제 발전 중간에 imf가 떡하니 있었는디? 내가 딱 영포티라고 멸칭을 들을 세대인데, 우리가 무엇을 누렸다는 건지 여전히 가난하고 삶의 무게가 힘든 나는 이해가 안 됨. 그렇다고 내 선배 세대도, 내 부모 세대도 다 힘들었음. 그냥 미디어에 그럴싸하게 비치는 계급이 세대마다 있을 뿐.
손솔 의원이 차별금지법 공동발의 도장 받기 시작!
어머님이 이번에 감밭에서 5돈 짜리 금팔찌를 잃어버리셨다.
결국 끝까지 찾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 주말 아버님이 3돈 짜리 금팔찌를 하나 사주신 모양이다. 올 가을에도 고생했다고...
그러면서 아버님이 탄빵씨한테, 밭에 금 5돈 묻어뒀으니, 시간날 때마다 가서 땅도 파고 겸사겸사 비료도 주고 하라고...ㅋㅋ
나는 옆에서 어떤 전래동화를 떠올리고 있었다.
내가 봤던 것 중 가장 충격적인 전시 굿즈:
반 고흐 귀 분리 뱃지
항로를 이탈하지 않았다
= 항로를 이탈하지 않았는데 좌초가 되었다는 얘기는 애초에 수상 버스로 운영하면 안되는 곳에 운영 중이라는 논리가 된다
정춘생 의원 “‘차별금지법’ 발의하겠다…여성혐오 범죄 줄여야”
www.womennews.co.kr/news/article...
"앞서 국제사회는 이미 한국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해왔다. 지난 2017년 유엔 사회권위위원회(UNCESCR)는 차별금지법 제장을 직접 권고한 바 있으며, 지난해 5월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UNCEDAW)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와 함께 내년 6월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이행 보고를 요청했다. 차별금지법은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으로 제출됐으나, 지난 18년간 발의와 폐기를 반복해왔다."
전 국민이 해난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나라에서 인구 천만 수도의 시장이란 사람이 자꾸 수상교통수단 안전을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게 정말 구라 같지요
결심
루브르 : 도둑이 텀
국현미 : 영부인이 텀
뭔가 진 느낌인데???
[속보] "1,500억 달러 '마스가' 투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 한국기업 귀속"
[속보] "미국, 투자 프로젝트 공급업체 선정 한국업체 우선해야"
[속보] 美 백악관 “韓핵추진 공격잠수함 건조 승인…연료조달·건조 협력”
[속보] 美 "韓의 민수용 우라늄농축·재처리로 이어질 절차 지지"
뭐야 여기 뭐넣었어
나무색은 또 어쩜 이래.
하늘이 새파랗고 햇볕이 좋은 날. 오늘도 나무 올려다보기.
왕릉뷰 아파트 2021년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2024년
(구) 문화재청이 칼갈었네 ㅋㅋㅋㅋ
일본 게이머 중 한 분이
“이제 RPG게임을 시작하면 처음 어느 정도는 마을 등을 파악하고, 물건을 준비하고, 세계를 탐험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게임 세대가 많다.
모바일 게임 등은 돈을 쓰는 것으로 쉽게 강해질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굳이 탐험을 하지 않아도 게임 측에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처음 만난 곳을 알아보기 위한 노력'은 이제 이전의 이야기다."라고 한 걸 봤는데요.
이거 아주 많은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25/10/30 날씨 이것저것
어제 오는 12월에 여행간다는 @lightgr.bsky.social 의 말에 아직 12월 한참 멀었지 않았냐고 대답하려다 문득 벌써 10월도 마지막 날을 바로 앞두고 있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지난 12월 3일을 겪은 뒤로 아직 그 내란의 악몽이 가신 것 같지 않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것을 보니 참 시간이 덧없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월을 단 하루 앞두고 있는 10월의 마지막 날 전날, 차가운 아침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다들 평안하십니까. 그 밤의 상처는 나아가십니까.
짧은 치마 입고 침실 배경서 '골반춤' 패러디…경남교육청 영상 논란
view.asiae.co.kr/article/2025...
아니 교육청이 왜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패러디를 해. 진짜 공무원들한테 틱톡, 유튜브로 웃기라고 하는거 그만 시켜야 함.
지금 중산층 이상 계급들의 ‘가난 주장’에 대해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 자기가 가난하다며 저렇게 떠벌리지도 못한다고 누가 일침 놓는 걸 봤는데 정말 공감.
특히 21세기 한국에서 빈곤은 수치라는 낙인 때문에 모두가 비슷하게 가난했던 옛날과 달리 가난에 대해 말하는 게 더 어렵다고 하는데.
예전에 이른바 ‘팻 토크’에 대한 연구서에서 자기가 살 쪘다느니 ‘하비’라느니 하는 말은 정말 비만인 여성은 할 수 없다고, 누가 봐도 날씬해보이는 여성들끼리 친근감을 나누는 수단으로 쓰이는 게 이런 ‘팻 토크’라고 하던 것도 문득 생각나네.
[속보] 태국 시리킷 대왕대비, 향년 93세로 서거.. 1년간 애도기간
모든 태국인들의 어머니 시리킷 여왕 지병으로 서거
입력 2025.10.25 15:07
www.newskorea.ne.kr/news/article...
The jeoseung sajas were less like the grim reaper and more like public servants. In folktales they are often tricked by mortals into giving more life. A saja taking the wrong person and having to make it up to them (after being reprimanded by the king of the underworld) is another common theme.
Jeoseung Saja (agent of the underworld)'s most iconic appearance is the pale man in black wearing gat (Korean hat), as seen in KDH. But this was established in the 80s by the TV show Home of Legends, which dramatized folktales across Korea.
“먹어도 게임오버가 안 된다니깐요”
연근분 대신 갈분으로 점도를 내고, 롱간으로 단 맛을, 증류한 목서 향기와 계화차로 향기를 낸 다음 계화매실주를 써서 약간 도수를 더합니다.
계화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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