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스탠드만 켜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아내가 대답 느려지면서 슬슬 조는 것 같으면 담요 째로 안아들고 세수며 양치며 잘 씻겨줄 것 같음.
처음엔 엄청 부끄러워하더니 이젠 부부라고 익숙해졌는지 눈 감고 얌전히 잠옷까지 갈아입혀짐 당하는 시시바 아내. 혼자서는 한발자국도 안 움직이려고 하길래 다시 번쩍 안아서 침대까지 데려가서 재워주는 남편.
둘이 나이 차이도 좀 나서 시시바가 이런 아내의 모습도 귀여워하고 더 좋아할 것 같아서 마음이 흐뭇해짐..ㅎㅎ
Posts by 양파망치
시시바 라멘 좋아하니까 어떻게 만드는지도 왠지 알고 있으면 좋겠음.
육수부터 시작해서 계란이랑 차슈랑 자기만의 뭔가 특제 소스나 재료 같은 것도 미리 만들어 두고 먹고 싶을 때 잘 먹을 것 같음.
저녁에 시시바가 만든 라멘 먹고 간식으로 귤 하나씩 손에 들고는 무릎 위에 보들보들하고 큰 담요 덮고 소파에 나란히 앉은 둘.
TV도 보고 밀린 책도 읽고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 얘기도 하고…잘 때가 지났지만 이 포근한 분위기가 좋은 시시바 부부.
출근 안 해도 되는 주말 아침에도 평소에 새벽같이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일찍 깨버리는 시시바.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도 있을 텐데 그냥 침대에 누워서 아내 꼭 껴안고 있다가 눈 뜰 때까지 기다려 줄 것 같음
아내가 언제 깼는지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시시바 품에 더 파고 들면서 인사하기 전까지는 모른 척하면서 같이 눈 감고 몇 시간이고 생각에 잠겨있을 듯
품 안에 쏙 들어온 아내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잘 잤냐고 아침 인사하고는 아내 따라서 조금 더 같이 누워 있다가 느즈막히 점심 먹는 평화로운 일상.
시시바랑 신혼 생활하면 진짜 평화롭게 행복할 것 같음
뭔가 첫 인상이나 평소 말하는 거 보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냉랭해 보인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사실은 엄청 따뜻하고 포근하고 아내를 알뜰살뜰 잘 챙겨주는 좋은 남편임…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져서 아내가 침대에서 꾸물거리면서 못 일어나고 있으면 막 깨우는 게 아니라 꼭 안아주면서 몸 덥혀주고 조금 잠 깬 것 같으면 이마에 키스해주면서 이제 아침인데 일어나야지 하고 조심스럽게 깨워주는 그런 다정한 남편일 것 같음.
회사에서 개큰화면으로 마주하고 기쁨의 비명을 지르며 껐어 누나. ㅋㅋ 유후~
주말마다 미리 알아봐둔 동네 숨은 라멘 맛집에 데려가 주는 시시바 너무 좋지 않나.. 시오랑 쇼유랑 고민하고 있으면 둘 다 시켜서 한입씩 먹어보고 여친 좋아하는 걸로 골라 먹으라고 해주는 남자
나중에 다시 올 때는 차슈랑 계란도 알아서 추가해줄 것 같은 섬세한 남자.. 사랑함
시시바랑 어깨 맞대고 쇼파에 널부러지듯 누워서 오래전에 출판돼서 누렇게 뜬 종이로 된 책 읽고 싶다.. 금방 질려서 시시바가 읽는 잡지 같은 거 곁눈질로 훑어보다가 심심하냐는 소리 듣고 아니라고 뻥치고.. 종이 넘어가는 소리 잔잔하게 들으면서 주말을 같이 보내는 상상하기 💭
시시바 얘기만 주구장창 업로드 예정 ^_^
블스는 300자를 쓸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다… 시시바 주접을 2배로 길게 쓸 수 있음 아저씨의 매력에 빠져보자
ㄴ 시시바 26살이에요
안녕하세요.. 시시바 처돌이 망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