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하지 못하는 편향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자각하지 못했으니 책임이 없다’는 직관은 강력하지만, 홀로이드는 이 직관을 뒷받침하는 네 가지 논증이 모두 실패한다고 주장합니다. 오늘 「암묵적 편향에 대한 책임」을 통해 검토합니다.
Posts by 전기가오리
하나를 제외한 2025년 7–8월 텍스트에 대한 모든 작업을 마쳤습니다. 〈철학의 문제들〉에서는 현대프랑스철학 항목을 새로 시작하며, 카프카 원고를 마무리했고, 〈천 논문〉과 〈서양철학사 읽기〉 역시 모두 마쳤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거쳐 곧 보내드립니다.
물 한 그릇을 떠놓고 무언가를 비는 행위는 종교적입니다. 하지만 그 행위를 하는 조선시대 사람에게 “무슨 종교를 따르세요?”라고 물으면 그는 이 물음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간극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어떤 이론가가 나를 부르지〉에서 『조너선 스미스』를 통해 알아봅니다.
팔레스타인 사람에게 필요한 상수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과 관련한 의무가 거기서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 같은 한국인에게도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진행하는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 공부 모임에서 알아봅니다.
4월 신규 가입자께는 마크 피셔, 『자본주의 리얼리즘』에 대한 설명 원고를 보내드립니다. 4월 말일 가입자까지 보내드리며, 5월 가입자께서는 다른 원고를 받으시게 됩니다.
우리는 타인의 편향은 잘 알아보면서 왜 자신의 편향은 알아보지 못할까요? 이 ‘편향 맹점’이 구조적인 문제라면, 내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내성introspection은 과연 신뢰할 만한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늘 진행하는 편향철학 공부모임에서 알아봅니다.
오늘 진행하는 〈인터넷은 논문을 싣고〉에서는 페팃, 「그 자신의 마음을 가진 집단」을 공부합니다. 구성원에 해당하는 개인의 마음을 모두 합한다고 하여 집단의 마음이 되지 않음을 논증하는 논문이에요. 여러 실천적 함의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이 종잇조각은 어떻게 하여 화폐일 수 있을까요? 화폐를 화폐이게끔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존재자의 본성을 묻는 「사회존재론」에 대한 원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거쳐 2025년 7월 텍스트로 곧 보내드립니다.
전기가오리 신규 회원에게는 (물론 기존 회원께도) 설명 원고를 하나 보내드립니다. 최근 것은 「동일성과 차이로 본 『어린 왕자』」이고요, 이 원고는 오늘 가입자까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 이후의 가입자께는 (물론 기존 회원께도) 『자본주의 리얼리즘』에 대한 설명 원고를 보내드립니다.
민주주의는 ‘인민’을 말하지만, 그 말은 늘 누군가를 바깥에 놓습니다. 그렇게 밖에 놓여 출현할 수 없는 자들이 출현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주디스 버틀러,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 서론과 1장에서 알아봅니다.
‘장애우’를 ‘장애인’으로 바꾸면 차별도 줄어들까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호칭은 아무래도 좋은 것일까요? 〈철학의 문제들〉 2025년 7월 원고에서는 ‘순화어/완곡어법의 쳇바퀴’ 문제를 소개합니다.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왜 인종차별 행위를 하고, 성차별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왜 성차별 행위를 할까요? 오늘 시작하는 전기가오리 4월 공부모임에서는 편향의 인식론적 지위를 알아봅니다.
운영자의 반려견인 포스터가 열두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작년 가을의 암 수술 이후 아직 재발 없이 (여전한 식탐과 함께)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전기가오리 공부모임의 교안에는 〈오독을 오도독〉이라는 미니 코너가 있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 발생할 법한 오독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앨런 세큘라, 「사진의 트래픽」에 대한 원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무려 70개 정도의 옮긴이 주를 달아, 텍스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2025년 8월 텍스트로 만들어 곧 보내드립니다.
복복서가에서 제공한 도서증정 이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당첨자께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렸습니다!
〈철학의 문제들〉 시리즈 중 짝수 달에 나오는 원고는 현대프랑스철학을 해설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주체의 지위’이고요, 2025년 8월 텍스트부터 선보입니다.
전기가오리 후원자만 신청하실 수 있고요, 12회 전체에 15,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잘 준비하여 곧 찾아뵙겠습니다. 텍스트를 읽고 방송을 듣는 일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성취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됩니다. 난도는 걱정 마시고 편히 신청해주세요.
일요일에는 매 회차가 독립적으로 구성됩니다. 〈인터넷은 논문을 싣고〉, 〈오늘은 어떤 이론가가 나를 부르지?〉, 〈정신분석학과 철학의 접점〉, 〈전기가오리가 말아주는 뚝딱 책 한 권〉에서는 각기 흥미로운 텍스트를 선정하여 공부합니다. 〈정신분석학과 철학의 접점〉은 새 코너입니다.
목요일에는 주디스 버틀러,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를 읽습니다. 광장에 모인 신체들이 단지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정치적 주장을 이룬다는 주장을 따라가보려 합니다.
화요일에는 편향에 대한 철학을 공부합니다. ‘편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우리에게는 편향에 대한 책임이 있는가?’, ‘편향은 어떻게 교정되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편향이 단순한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우리의 지각, 판단, 관계를 조직하는 구조라는 점을 살펴봅니다.
전기가오리 2026년 4월 공부 모임을 안내합니다.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 12회 진행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요즘 진짜 빠른 속도로 작업 중입니다!!! (기존 결제분으로 지금 바로 출고 가능한 텍스트를 받아보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 전기가오리 읽어야하는데
환자가 아닌 사람을 정신병동에 입원시키면 의료진이 알아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이루어진 이 실험을 통해 정신질환 및 정신의학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오늘 진행되는 공부모임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2026년 3월 공부 모임은 내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복복서가 ‘지식산문 O’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물들이 품고 있는 놀라운 이야기와 깊은 인문적 통찰을 전하는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이벤트는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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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증정 이벤트가 열립니다. “바비와 함께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출발해 인형에 담긴 계급, 인종, 젠더, 여성성의 역사에 대해 (...) 톺아”보는, 마리아 테레사 하트, 『인형』을 5분께 보내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복복서가 덕분에 열립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 진행하는 〈개념이 구른다〉에서는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를 공부합니다. 둘 사이에 어떤 긴장이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접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가오리 2025년 5–6월 텍스트에 대한 주소변경은 오늘까지 가능합니다. 내일부터 이루어지는 수정은 따로 반영되어 출고가 늦어지니, 꼭 오늘 자정까지는 해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카프카는 거꾸로 읽어도 카프카〉, 〈설명 원고 읽고가세요〉, 〈철학의 문제들〉, 〈전기가오리로 서양철학사 읽기〉의 제작을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