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혀 있다 나와서 즐거운거 같아가꾸 맴아프다
Posts by 전직 공공도서관사서
포스코빌딩 앞에 설치된 장미가 피어나는듯한 모습의 조각 <아마벨> (프랭크 스텔라, 1997)
NEC에서 얼굴인증만으로 결제하게 하는 기술 개발중이란 얘기가 나왔는데 격렬하게 거부감이 드는 반면 중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이라 해서 ?¿ 됨
암호 숙지 하세요 여러분
bsky.app/profile/mitc...
돌봄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자식을 보육시설로 보낸 어머니에게 부양료를 지급하라는 가정법원 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육시설 출신의 자녀가 부모를 상대로 심판을 청구해 지급 결정을 받은 첫 사례입니다.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대학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1) 모든 대학, 모든 학과의 정원을 일정 비율 감축 → ‘양’을 포기하고 ’질’을 유지하기
(2) 아무 것도 안 하고 ‘자연 선택’ 기다리기
정도가 극단적인 두 가지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근데 지금 “교육부”는 놀랍고 신비롭게도
(3) 새로 ‘첨단 학과‘ 만들면 그 학과들은 정원 감축 면제 → (2) 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인문, 기초학문 죽여버리기
를 하고 있다. 그렇게 만든 ‘첨단 학과’ 교육은 잘도 돌아가겠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고 …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알고 …
둘리가 계속되면 학명이 됩니다.
경기도 부천시의 유치원에서 일하던 20대 교사가 독감에 걸렸는데도 3일 동안 출근한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2주 뒤 숨졌습니다. 유치원 쪽은 이런 경우 출근하지 않고 병원에 가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치원 교사들이 눈치를 보는 것도 현실이라, 휴식권 보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책꽂이에 꽂아놓고 와인처럼 숙성시키는 것도 독서다!
naver.me/5t7VRwlP
Käthe Kollwitz 케테 콜비츠
1867~1945
회화, 판화, 조각 작업을 한 독일 예술가.
그녀의 가장 유명한 예술 시리즈들은 빈곤, 기아, 전쟁이 노동자 계급에 미치는 영향을 묘사했다.
초기 작품은 사실주의였음에도 지금은 그녀의 예술은 표현주의와 더욱 밀접하게 보고 있다. 프로이센 예술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명예 교수 지위도 받은 최초의 여성이었다.
-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
-테이블 앞의 자화상
-베를린 직공들의 행진
-아들 피터를 기념하는 <슬픔에 잠긴 부모들>
"모든 영화는 정치적이다" - 빔 벤더스 (1988)
"우리[영화제]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 빔 벤더스 (2026)
제목 '포용'까지 보고 이새끼들이 웹소가 문학이 아닌 거 같냐?
라고 생각했다가 아 밴댕이소갈딱지들이라고 조용히 지적하는 내용이구나 ^^ 하고 마음의 평화 찾음
www.khan.co.kr/article/2026...
그는 “웹소설도 문학으로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웹소설 작가들이) 기존 문학인보다 훨씬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돈도 훨씬 많이 번다”며 “당연히 한국문학관은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학은 문학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중이 널리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문단에서만 통용되는 그런 문학 개념은 (더는) 안 된다. 문학의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거 보면 관념적인 부분이 있긴 한데 (물론 실 채록을 들으면 워딩이 다를 수 있음) 어쨌든 문단이 폐쇄적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시는 듯
"빈곤의 비참함이 자연법칙이 아니라 우리의 사회제도에서 비롯되었다면, 우리의 죄는 중대하다"
- 찰스 다윈
룸사롱 접대받은 판사도 90% 할인받고 면세점 명품 쇼핑한 판사도 처벌은 커녕 보란듯이 봐주기 판결을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법정의건 법정에 대한 신뢰건 다 헛소리지. 진짜 개혁하려면 정말 고통스럽고 오래 걸릴 것 같다.
[온라인보도] 1천억 원 기부 뒤 가려진 노동탄압 - 좋은책신사고 홍범준 대표 이중행태 규탄 기자회견 열려
⇢ www.snujn.com/73980
정철훈 전국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지부장은 홍범준 대표가 자신을 옥상으로 불러내 직원들 앞에서 쇠망치로 컴퓨터를 수십 차례 내려치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홍 대표가 기부하는 돈조차 자기 돈이 아닌, 직원들이 피땀 흘려 일한 회사의 돈”이라고 말했다.
근데 나는 인문학과 민주주의가 대립한다면 서슴없이 민주주의가 우선한다고 본다. 그러니까 민주주의는 교양 있는 자들의, 덕성 있는 자들의 지배가 아니라 평범한 자들의 자기 통치여야만 한다. 정말 '인문학적'이라면 어떻게 민주주의를 정말 민주적이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지, 개인의 교양과 덕성을 닦아나가서 수준을 높이자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럼 그럴 여유도 능력도 없는 이들은 민주주의 미달로 지배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 될뿐이다.
예전에 TV에서 본… 카카오 농사 평생 하셨을 것 같은 노인 분이 초콜렛(쇼콜라) 처음 드셔보신다고 하시는 장면이 종종 생각납니다.
섹시댄스 만화
강유미의 중년남미새 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키며 기사도 났는데 이 영상에 여성 청소년들이 학교 내 현실을 고발하는 댓글이 많이 달린 부분도 사람들의 눈길을 끈 듯.
그런데 저 영상에서 청소년들이 호소한 것과 비슷한 걸 20년전에도 봤다. 여중 1학년 담임이었을 때, 우리반 학생들이 자기 초등학교 때 이야기를 하다가 교실에서 이른바 야동을 틀고 여학생들에게 여성혐오적인 욕설을 퍼붓던 남학생 얘기를 꺼내며 진저리를 쳤다. 그런 남학생이 반에 한두명 정도 있었던 듯 했는데 지금은 그게 더 다수가 되었구나, 심지어 악용가능한 기술도 늘었구나
AI를 썼는데 되려 직원이 밤샘작업으로 수정한다, 란 기사 봤는데 당연하겠지싶다..AI를 사용해서 시간과 비용을 줄이려면 AI를 사용하는/입력하는 사람이 그만큼의 프롬프트 입력 공부도 하고 자료 분석 능력도 갖춰야하는데 그걸 원해서 AI를 쓰는건 아닐테니까...당연히 엉망으로 프롬프트 입력하고 엉망으로 자료를 넣었으니 당연히 수동 조작해야지..되려 저러면 아이디어는 갇혀서 안나오는데 처음부터 다시하는게 더 나은 상황이 얼마나 반복되는지..
유행이란건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것같음. 유행에 동참함으로서 대화를 할 소재가 생김. 나 혼자로는 관심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관심을 받기도 함. 예를 들어 지금 내가 '두쫀쿠 만드는 만화'같은 걸 그린다면 평소 나를 모르던 사람들까지 관심을 가질수있음. 그렇게 유입이 되서 나의 다른 창작물까지 알게될수도 있음. 예전엔 그런게 쿨하지않다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이 달라짐. 유행은 참여한다, 함께한다는 기분을 들게 하고 남들에게 전달한다는 걸 알게 되었음
저는 오히려 지난해와 올해 굉장히 고무적인 발전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는데, 10년 전엔 일부 컴돌이들만 관심을 가졌던 탈 빅테크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되었고 마찬가지로 그에 따른 반동 문화도 특히 어린 세대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탈 소셜미디어, 탈 스마트폰, 탈 스트리밍이 주요한 의제가 되었고요. 알고리즘 추천을 벗어나 사람대 사람으로 정보전달하려고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도 늘었고요. 아이팟 중고거래도 늘었습니다.
다만 경험상 한국에선 이런 트렌드가 자리잡기 힘들 거라고는 봅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려는 이유 중 하나고요.
비관적인 이야기는 가능한 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 이야기만은 하려고요. 인터넷의 시대는 끝난 것 같습니다. 90년대부터 2010년대 말까지, 30년간 유저들의 놀이터가 되어줬던 인터넷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AI를 위한 연료로서의 데이터만 남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데,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을 뿐더어 희망적인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참 두렵습니다.
종로구 니터들의 멋짐✨🧶✨
일년일년 살아갈수록 더 느끼는 것은 사람 앞 일 1년 후도 모른다. 아무리 계획하고 예상한다고해도 지나고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가득했던 한해가 되어있다. 그래서 요즘은 뭘 계획하지 않는다. 대략 걸어갈 '방향'만 정한다. 그 사이에 암초도 만나고 몰랐던 섬도 만나지만 방향은 같다.
종각역 근처의 따릉이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임시 폐쇄
연말이네
오타쿠 시사만화가라는 외연 아래 단단하게 깃들어 있던 역사교사의 자아가 이번에 포텐셜을 터뜨리신 굽본좌
너무 웃김. 사장 후보들 불러다놓고 가르치는게 챗GPT 잘 쓰는 법. 정말 그게 지나가던 대학생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국 최대 은행 사장, 이사한테 요구되는 능력이라고 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