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독서. 김중혁 [미묘한 메모의 묘미]
Posts by 휘발성고양이
그런데 그런 타이틀보다 “이 세상 모든 사랑받지 못한 존재들을 위한 생물학적 위로와 옹호. 한 퀴어 생물학자가 마법같은 언어로 써내려간 지독히 불순한 생각들”이라는 홍보문구가 더 혹하다.
사달라!
다이소에서 애기고양이용 종이방석을 사왔는데 이게 맞네. 탁묘 온 고양이들에게 하앋질하느라 더 작아진 우리 자루.
마침 배추된장국 먹고 싶었는데 잘 왔네. #박사살림
어제 배웠다. 그릭요거트에는 실리콘스푼! #박사살림
오전강의 끝나고 피크민과 산책. 날이 너무 좋아서 피크민들 말리기(?) 위해 싸돌아다녔다. 화분에서 갓 뽑은 촉촉한 몸뚱이들아, 잘 말라라. :)
아아 집에가서 에어컨 틀어놓고 아아 마시면서 늘어지고 싶다….아니 무슨 여름이 이렇게 바싹 다가온거야!
로빈 월 키머러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이
작가, [향모를 땋으며]를 읽을 때도 느꼈지만 사람 마음에 가 닿는 방법을 아는 분. 읽고나면 나도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고 “선물경제”로 옮겨앉고 싶어진다. 가만, 그러고보면 나도 어느정도는 선물경제에 물든듯?(받는 쪽이지만) #박사독서
브라이언 헤어, 바네사 우즈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과 다정함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뇌에서 일어나는 잔인성도 함께 이야기한다. 그중 다정함을 선택하게 하는 유일한 힘은 “접촉”. 읽고나서, 삶의 방향을 살짝 바꿔보기로. :) #박사독서
밤산책이 외롭지 않아. :) #피크민
큰 스님 행자시절 고생한 얘기를 듣는데, 자꾸 눈물이 차오른다. 초등학교 졸업한 애기가 이게 무슨 일이야. 아동학대도 이런 아동학대가 없네. 애기 죽어서 남몰래 묻었대도 이상하지 않네. 스님은 그럼에도 기쁘고 좋았다지만, 내 맘에서 자꾸 나 혼자 어린 스님을 쓰다듬고 쓰다듬으며 듣는다.
친구에게 피크민과 함께 사진찍기 배웠는데 넘나 힘들다;;
1. 친구가 시범삼아 찍어준 피크민 사진
2. 내가 찍으려다 실패한 피크민떼 사진
3. 피크민과 함께 찍으려 했으나;;;
10대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40대 남성 사장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술을 마시고 기억을 잃었는데, B씨가 성행위하고 있었다. 깜짝 놀라 그를 밀치고 뛰어나왔다."면서 고소했는데 경찰은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였다."라는 40대 남성 사장 말을 믿고 무혐의 처리했다는 거지…
맞아요!
석달에 한번씩, 우리 도법스님과 차담법회 하는 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
뭐든 대용량으로 사는 걸 좋아하지만 그릭요거트는 무리겠다 싶었는데, 두어번 사보니 무난하게 먹을 수 있네. 내 정기구매 장바구니에 넣었다. 그릭요거트 3.6kg.
부산 다이닝펍 나다의 요정 옥지혜님이 개인전을 열면서 서울 오신다기에 득달같이 달려왔는데 전시장 문은 닫혀있고 연락은 안 된다. 엉엉…
“삶은 우리에게 슬픔과 고통을 준다. 그 대가로 ‘진짜 삶’을 준다. 그러나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그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경험을 진실하게 말하는 위험을 무릅쓰기.” 정혜윤. -이랑,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