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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골방문명

저는 "정당화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꼭 소득이 낮아서 정발판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불법복제본을 보는 것도 아니다. 불법복제본 소비가 문화인 것이 문제다."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요…

2 days ago 9 10 1 0

나도 "개개인의 소득 수준보다는 저작권 의식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불법복제 "문화"를 열렬히 옹호하는 브라질 친구들이 정발판을 구입할 돈이 충분히 있으며 온라인 콘텐츠가 아닌 다른 것에는 돈을 잘 쓰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하지만 의식이 개선되려면 개개인의 소득 수준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야 한다. 빈부격차가 너무 큰 나라에서 그게 잘 안 되고요…

3 days ago 25 42 1 1

한국 빅맥세트 가격 7,600원이라는데 지금 브라질 빅맥세트 가격 9,725원이다. 딱히 "비싼 식당" 아니더라도 그냥 식당에서 파스타나 커리 같은 것 먹으면 그 두 배 정도 가격 나오는 경우도 흔하고요. 시내버스 요금도 우리 도시는 1,850원이고… 정말로 "열대과일, 식재료" 같은 것 외에 한국보다 싼 게 별로 없어. "온라인 콘텐츠(만화나 영화든, 게임이나 다른 소프트웨어든 간에) 불법복제"가 만연한 것도 꼭 계급성과 관련 있지는 않다.

3 days ago 18 3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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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아메리카 밖의 사람들은 이곳의 빈부격차가 어떤지 상상을 잘 못하는 것 같아. 저임금을 받는 계급이 따로 있다. 분포도 중앙에 사람이 별로 없으면 평균이 말해줄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어.

3 days ago 21 37 1 0

이것 너무 괴롭다. 브라질은 물가가 비싼 나라고, 저 법정최저임금(한껏 오른 환율로도 47만 원)은 말도 안 되는 임금이다. 한국처럼 법정최저임금이 실질임금인 나라는 아니고, 전일제 노동자 평균 임금은 올해 기준 100만 원 조금 넘기는 하지만… 상파울루나 리우데자네이루 같은 대도시도 아닌 지방도시에서 대학생이 대학 근처의 허름한 셰어하우스 방 하나 빌릴 때 40만 원쯤 내는데. 음식 가격도 그냥 한국보다 조금 싸다. 빈부격차와 저임금이 좀 말도 안 되고, 사람들이 "불법복제하는 것"을 "브라질인다움"에 자주 포함시킨다. 괴롭다.

3 days ago 36 7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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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거긴 해

1 week ago 3 6 1 0

"ㄱ씨와 같이 일한 전현직 동료들도 해당 사업장에서 성추행을 포함해 일상적인 괴롭힘이 있었다고 증언"

"동료 ㄴ씨는 한겨레에 '(한국인 관리자들이) 평소 때리고 찌르고 성기를 만지곤 했다'고 말했다."

"2024년 해당 업체 한국인 중간관리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일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사업장을 변경한 ㄷ씨도 '부장님이 얼굴 등 머리 부위를 계속 때려 입 안쪽이 붓고 피가 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사장 등이) 무서워서 (누구도) 말리거나 하지 못하는 분위기… 만약 한국인 노동자라면 이렇게까지 괴롭히지 않았을 것"

1 week ago 2 1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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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어건 ‘장기 손상’ 피해자 “사장, 내가 괴로워하자 만족한 듯 웃어” “에어건이 발사된 순간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저는 죽을 뻔했어요. 제가 죽었다면 가족들은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까요?” 경기 화성시 한 도금업체에서 일하다 사업주가 항문에 에어건을 발사해 장기가 손상( 한겨레 4월7일치 )된 타이 출신 노동자 ㄱ(50)씨는 8일 한겨

“에어건이 발사된 순간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저는 죽을 뻔했어요. 제가 죽었다면 가족들은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까요?”
경기 화성시 한 도금업체에서 일하다 사업주가 항문에 에어건을 발사해 장기가 손상된 타이 출신 노동자 ㄱ(50)씨는 “사장님의 괴롭힘은 일상적이었다”며 “본인(사장)은 장난이라고 말하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선 결코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1 week ago 19 83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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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국 국민: 사일로 앞에서 드러눕기라도 하란 거냐!!
피해국 국민: (이미 폭격 표적 앞에 앉아 있음)

1 week ago 68 16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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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기티아는 리투아니아 서부 저지대로, 역사적으로 리투아니아의 중심부였던 동부 고지대 아욱슈타이티야와는 언어·정치적으로 구분되었다. 중세 후반기 북방 십자군의 최전선에 위치했던 이 지방은 튜튼·리보니아 기사단 세력의 침입을 성공적으로 저지하며, 유럽 국가로서는 가장 늦은 15세기까지 전통 종교를 고수했다. 이 지방의 민속 의상은 리투아니아의 다른 지방에 비해 색채가 풍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week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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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짤 전시회 프로젝트》
사모기티아인 여자. ㄴㄹ님 커미션.

《CivPics》
Samogitian woman. Commissioned work done by ㄴㄹ.

2 weeks ago 1 1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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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조지아(사카르트벨로) 요리 서울 동대문 중앙아시아거리 소재 조지아(이하 사카르트벨로) 식당 흐반치(Hvanch)입니다. 예전에 부산 차...

풀 버전.
m.blog.naver.com/indoornomad/...

2 weeks ago 2 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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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트위터에서 이야기가 돌았을 때에는 오히려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는데 이제야 가게 되니 저도 힙스터인가 봅니다.

2 weeks ago 2 0 1 0

◇ 3월

서울 동대문 소재 조지아(사카르트벨로) 식당 흐반치입니다.

구운 (돼지)고기와 감자 요리인 오자후리와 사카르트벨로식 만두인 힌칼리, 그리고 석류 주스입니다.

제가 예전에 부산에 사카르트벨로 식당 티플리스가 있었을 때 시켰던 오자후리 맛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일단 여기 건 딱 감자 피자 맛입니다. 그런데 이제 샤슐릭 고기가 들어간.

음식도 음식이고, 인테리어나 메뉴판 등을 보면 전반적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전달하는 데에 신경을 많이 쓴 식당입니다.

2 weeks ago 5 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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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전국에서 정말 많은 중앙아시아 교포분들께서 모여 오신 것도 있고, 다들 또 즐겁게 행사를 즐겨 주신 터라 우즈베키스탄 모 중견 도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실제로 경기도 남쪽 집으로 내려가는 버스 옆자리에 같은 행사에 참가한 중앙아시아 분이 계셨거든요. [完]

3 week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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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이 되자 행사장 한켠에는 우즈벡 악단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원을 그리며 한창 가무를 즐기더니, 도중에 “킴 올라디 요 슈기나니 요”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가운데로 나온 사람은 손을 대지 않고 입으로 물건을 들어 올려야 합니다.

여담으로 키르기즈 쪽에서는 팔씨름을 하더라고요.

3 weeks ago 1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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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비된 무대 행사입니다.

두토르¹, 돔브라² 등 전통 기악 외에도 라즈기³ 같은 전통 무용, 초청 가수 무대 등이 진행됐습니다.

네, 저도 초청 가수 무대 시간에 사람들이 모여 춤출 때 잠깐 끼어들었습니다.

¹ 페르시아 문화권에서 쓰이는 목이 긴 류트의 일종.
² 중앙아시아 유목 문화권에서 쓰이는 목이 긴 류트의 일종.
³ 호라즘 지방의 전통 춤.

3 weeks ago 0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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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부스입니다.

예전에 우즈베키스탄으로 여행을 갔을 때 전통 남성욭 모자 도피를 샀다가 분실한 지 제법 됐는데, 튀르키예어 배운 짬밥으로 우즈벡어 단어 맞추기 퀴즈에 도전해서 경품으로 새로 하나 구했습니다.

지도교수님께 카톡으로 보여줬더니 좋아하셨습니다.

3 weeks ago 0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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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부스에 장식된 요람 모형입니다.

여담으로 중앙아시아 일대에서는 베식 토이라고 요람에 아이를 처음 뉘이면서 아이의 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따로 여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3 weeks ago 0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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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역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수변무대 쪽으로 가면 초입에 보이는 키르기즈 보즈우이*입니다.

보즈우이 내부에는 상이 하나 있었으니, 그 위에 명절 음식으로 수말락*과 보르속*이 차려져 있었고 하얀색의 키르기즈 전통 남성용 펠트 모자인 악칼팍이 그 주변을 장식하였습니다.

* 유르트, 사마누, 보르소그의 키르기즈식 명칭

3 weeks ago 0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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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와 솜사, 그리고 조지아(사카르트벨로) 특산품인 보르조미 탄산수입니다.

물 맛이 확실히 좀 색다르기는 합니다.

3 weeks ago 0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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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부스에서 차린 하프트신 차림입니다.

노루즈를 상징하여 아랍-페르시아 문자 신(س)으로 시작하는 일곱 물건으로 사과, 마늘, 붉나무 열매, 올리브와 식초, 싹이 난 밀, 그리고 싹이 난 밀로 만든 푸딩 같은 것인 사마누를 올립니다.

여기서는 붉나무 대신 대추가, (아마도) 밀 대신에는 당근이, 그리고 어째서인지 초콜릿이 올라와 있습니다. 당근은 싹튼 밀을 ‘사브제(풀)’라고 하는데, 같은 ‘사브즈(푸른)’에서 기원한 표현으로 ‘채소,’ 특히 타지키스탄에서는 ‘당근’을 이르는 ‘사브지’에서 착안한 선택으로 추정됩니다.

3 weeks ago 0 0 1 0

◇ 3월

2026년 3월 22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노루즈 명절 행사장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부스에서 제공하던 말린 요구르트 덩어리인 구루트와 꿀에 절인 단단한 튀긴 반죽 덩어리인 착착, 그리고 중앙아시아식 도넛의 일종인 (아마도) 보기르삭입니다.

저는 오른쪽의 둘을 가져다 먹었는데, 무른 오란다와 거친 도넛입니다. 내가 이둘아드하(구르본 하이티) 때 히바에서 먹었던 착착은 단단한 버전이었었는데.

3 weeks ago 5 1 1 1

정답! 오스만 제국!!!

1 month ago 0 0 0 0

생각해 보니까 인조는 만다린으로 런쭈인데 그러면 양란 때 군주 모두 런조가 되는 게 아닌가 싶은 것에 관하여

1 month ago 1 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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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수그족 여성의 전통 의복은 바타위 내지는 사블라이라고 하는 상의와 가랑이가 넓은 바지인 사왈, 그리고 허리 부분을 덮는 넓은 천인 킨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작품에서는 그 외에 히잡에 피스 샤빗이라고, 원래는 남성이 착용하는 전통 머리쓰개 문양을 적용했다.

1 month ago 1 0 0 0

타우수그족은 오늘날 필리핀 술루 제도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민족이다. 14세기에 이슬람화된 이들은, 15세기에 술루 술탄국을 창건하면서 해적·교역 활동으로 19세기까지 독립적인 패권을 유지했던 한편, 근현대에는 미국·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의 통치 하에서 자결권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모로 분쟁, 북보르네오 분쟁, 지하드주의 테러리즘 등의 갈등을 헤쳐 왔다.

1 month ago 1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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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짤 전시회 프로젝트》
타우수그족 여자. 백자님 커미션.

《CivPics》
Tausug woman. Commissioned work done by 백자(baekja_si).

1 month ago 2 1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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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baijan eyes oil windfall as Iran war rattles energy markets Azerbaijan’s economy is highly dependent on oil and natural gas, with increases in oil prices directly affecting Azerbaijan’s state budget revenues.

As the Iran conflict disrupts oil and gas supply from major Middle Eastern producers, causing a rise in global energy prices, Azerbaijan’s oil and natural gas dependent economy stands to benefit.

1 month ago 3 1 0 0

저도 나름대로 찾아보니까 parent의 축약형으로 ren을 dad, mom처럼 쓴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는 하더라고요.

1 month ago 1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