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산타의 하루”…전지적 참견 시점 션·야노시호, 달리고 나누는 일상→따뜻한 여운 #전지적참견시점 #야노시호 #션
누군가는 새벽부터 마음을 고요히 다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길 위를 달린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80회는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자신만의 리듬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두 사람, 야노시호와 션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는다. 탑모델로, 기부 러너로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는 이들의 시간 옆에는 언제나 든든한 동행자 서주은 매니저와 김세범 매니저가 있다. 프로그램은 화려한 무대 뒤, 허당미와 땀방울이 뒤섞인 생생한 일상을 따라가며 선한 에너지의 원천을 포근하게 비춘다.
이른 아침, 야노시호의 하루는 눈을 뜨자마자 시작하는 명상으로 열리게 된다. 일본 워너비 국민 탑모델로 불리지만 침대 머리맡에 앉아 조용히 눈을 감은 야노시호의 모습은 화보 속 카리스마와는 다른, 생활인의 얼굴을 드러낸다. 명상이 끝나자마자 곧장 피부 관리에 돌입해 K 한약과 마스크팩으로 50대에도 변함없는 미모 비결을 실천하지만, 정작 호텔 방은 이리저리 흩어진 짐들로 정신없는 풍경을 연출한다. 야노시호가 “에에”를 연발하며 노트북을 찾아 방안을 이리저리 뒤적이는 장면에서는 완벽한 자기관리와 허당스러운 매력이 동시에 드러나, 스튜디오의 참견러들을 폭소하게 만들 예정이다.
“연탄 산타의 하루”…전지적 참견 시점 션·야노시호, 달리고 나누는 일상→따뜻한 여운 (사진=MBC)
명상과 관리로 몸과 마음을 깨운 뒤,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이 찾게 될 장소는 묵직한 펀치 소리가 끊이지 않는 킥복싱장이다. 키 172cm의 모델 피지컬에 파이터 DNA까지 타고난 추사랑은 링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날렵한 발차기와 정확한 스텝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는 코치의 칭찬 속에서 점점 표정이 밝아지는 추사랑의 모습과,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야노시호의 눈빛을 교차해 담아낼 예정이다. 반면 야노시호는 동작 하나하나에 코치의 잦은 주의를 받으며 예상 밖의 허당 코미디를 만들고, 스튜디오는 “모델 워킹보다 킥이 더 어렵다”는 농담과 함께 웃음 섞인 참견을 쏟아낼 전망이다.
하루 스케줄의 하이라이트는 화보 촬영장이다. 편안한 도쿄 아줌마 같은 털털한 모습이던 야노시호가 스튜디오 조명 아래에 서는 순간, 귀여운 아줌마 모드는 천천히 사라지고 탑모델 모드가 켜지게 된다.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포즈,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눈빛, 구도에 맞춰 유연하게 움직이는 몸은 여전히 세계 무대를 누비던 시절의 카리스마를 증명한다. 촬영장을 지켜보던 추사랑이 감탄을 터뜨리며 “너무 멋있다”는 눈빛을 보내는 모습, 서주은 매니저가 “역시 본업 할 때가 제일 무섭다”고 농담을 던지는 대목은 가족과 일, 일상과 무대를 오가는 야노시호의 입체적인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야노시호의 한국 일상을 따라가며 탑모델의 화려함과 도쿄 아줌마의 소탈함을 자연스럽게 대비시킬 계획이다. 명상과 운동, 자기관리와 허당미, 엄마로서의 따뜻함과 프로로서의 냉정함이 교차하는 하루는 누구나 나름의 균형을 찾으며 살아가는 지금 세대의 고민을 은근히 비춘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 션, 야노시호가 모여 자신들의 일상 루틴과 관리 비법, 부모로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끌어낼 예정이다.
또 다른 축의 주인공은 사계절 내내 달리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션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55억 원을 기부하고, 단 1년 만에 세계 7대 마라톤 완주를 이뤄낸 션의 연말 일상에 동행해 그의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세밀하게 따라간다. 션에게 오늘은 걸음 수가 곧 기부액으로 이어지는 기부 마라톤 데이로, 김세범 매니저와 함께 수많은 러너 사이에 서서 출발선에 선다. 출발 신호와 함께 가뿐한 페이스로 10km 코스를 주파하는 션의 달리기에는 오랜 시간 축적된 체력과 루틴이 묻어나고, 완주 후에도 환한 미소로 함께 달린 이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현장의 온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하지만 션의 옆을 지켜야 할 김세범 매니저는 사뭇 다른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션이 골인지점을 통과한 뒤 한참이 지나도 결승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김세범 매니저 때문에, 결국 션이 코스를 역주행하며 매니저를 찾아 나서는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제작진은 션이 뛰던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며 매니저를 응원하고, 힘겨운 호흡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김세범 매니저의 모습을 유머와 감동이 어우러진 편집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주객전도 마라톤이다”라는 농담과 함께 자기관리와 근성에 대한 다양한 참견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부 마라톤이 끝난 뒤, 화면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어둑한 골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겨울 저녁, 션과 정혜영, 아이들까지 총출동한 션 패밀리가 연탄을 나르며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한 번에 연탄 19개, 약 70kg을 짊어지고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꼭대기 집까지 묵묵히 오르는 션의 뒷모습에는 마라토너의 탄탄한 체력과 오랜 봉사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다. 아이들도 작은 손으로 연탄을 하나씩 들고 뒤를 따르며, 가족이 함께 움직일 때 나눔의 온도가 어떻게 커지는지 조용히 보여줄 예정이다.
연탄을 나른 뒤 션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카메라에 포착된다. 추운 방 안에 놓일 따뜻한 연탄과 더불어 작은 간식, 손편지, 그리고 다시 한 번 찾아오겠다는 약속까지, 션이 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물질을 넘어 관계의 온기를 향한다. 스튜디오는 연탄으로 잿빛이 된 얼굴을 웃음으로 채우는 션 가족의 모습을 지켜보며,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생계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진솔한 톤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번 방송을 통해 연예인의 일상을 바라보는 카메라를 조금 더 넓은 시야로 확장하려 한다. 야노시호의 허당 모닝 루틴과 화보 촬영장의 프로페셔널한 집중력, 추사랑의 키워지는 꿈, 션의 기부 마라톤과 연탄 봉사까지, 화면 곳곳에는 각자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담긴다. 그 곁에서 숨은 수고를 더하는 서주은 매니저와 김세범 매니저의 표정은, 무대 밖에서 누군가의 오늘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노동과 헌신을 조용히 환기시킨다.
달리며 나누는 사람, 웃으며 버티는 사람, 그리고 그 곁을 묵묵히 채우는 사람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스타들의 생리얼 일상을 통해 삶의 속도를 조절하는 법과 마음의 온도를 지키는 방식을 유쾌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 션, 야노시호가 참견의 고수로 함께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0회는 1월 1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시청자는 그들의 하루를 따라가며 웃음 사이로 스며드는 작은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 필요한 참견은 무엇인지, 토요일 밤 화면 앞에서 천천히 떠올리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