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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가 김희재 했다"
지난 9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에서 김희재는 단순한 캐스팅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가창과 연기,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완성형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희재가 김희재 했다"…한전아트센터 뒤흔든 '롬희오'. (사진=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인스타그램)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어린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 그러나 그 사랑의 배경에는 두 가문의 깊은 원한이 깔려 있었고, 금지된 사랑은 결국 비극으로 향하지만, 그 피와 갈등 속에서도 오직 사랑만을 바라보는 두 연인의 이야기는 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왔다.
2026년 4월 9일. 이 영원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김희재 '롬희오'를 만나기 위해 한전 아트센터를 찾았다.
사전에 제작진이 네 명의 로미오 캐스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마지막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마침내 발표된 네 번째 로미오가 김희재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연계와 희랑별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미 다양한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 온 김희재 지만, 이번 캐스팅은 단순한 도전을 넘어 뮤지컬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김희재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뒤에도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온것은 물론, 트롯 오디션 가수 출신 가운데서 뮤지컬 무대에 가장 안정적으로 안착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김희재가 이전 뮤지컬 작품들에서 이미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뮤지컬 '모차르트!'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천재 음악가를 연기하며, 계급 사회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놓지 않는 청년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이어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는 인간 메트로놈이라 불릴 만큼 완벽한 연주를 추구하는 천재 소년 코세이를 맡아 음악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러한 작품들을 거치며 김희재는 뮤지컬 무대 위에서 자신의 색을 입혀가며 차곡차곡 무대 위 입지를 넓혀오며, 이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에서 마침내 또 하나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로미오'를 만나게 됐다.
미소를 보여주는 롬희오. (사진=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인스타그램)
새하얀 피부에 금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김희재는 '로미오' 그 자체였고, 김희재 등장씬에서 나온 대사처럼 "머리는 금발이어가지고, 잘생겨가지고, 여리여리 이쁘게 생겨가지고!" 위험하게 혼자 다니는 입체적인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마치 서양 배우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완성한 김희재는 희랑별 사이에서는 '롬희오'라는 애칭이 자연스럽게 탄생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의 스토리도 조금 풀어 보자면, 이탈리아 베로나. 푸른색의 몬테규와 붉은색의 캐퓰릿 가문을 대비시킨 강렬한 연출로 시작된 '로미오와 줄리엣은 화려한 아크로바틱과 역동적인 안무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30명에 가까운 댄서, 배우들이 쏟아내는 움직임은 극의 긴장감과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 뜨거운 에너지의 중심에 로미오 역의 김희재 배우가 있었다.
몬태규 가문의 로미오와 캐퓰릿 가문의 줄리엣은 가면무도회에서 처음 만나 한눈에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누가 누군지 모르게 모두가 흰색 파티복을 입고 있었음에도 유독 반짝반짝 돋보이는 서로에게 끌림을 느꼈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된 두 사람.
순식간에 마음을 홀랑 뺏겨버린, 아니 마음을 홀랑 다 내어주는 순수한 로미오를 표현하는 부분에서 김희재는 정말 눈에서 하트가 발사되는 효과를 넣은듯 보는 사람이 흐믓해질 정도의 핑크빛 눈빛을 발사했다.
그러나 두 집안은 오랜 세월 서로를 증오해 온 원수 관계로, 두 사람은 가족들의 반대를 피해 비밀스럽게 사랑을 지켜 나가기로 결심하며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는데...2층 높이의 줄리엣 방을 사다리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너무 좋아 발을 동동 구르고 좋아하는 '롬희오'를 보고 있으니 그 순수한 사랑이 추후 비극을 맞이하며 얼마나 무서운 사랑이었는지를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했다.
운명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만두지 않았고, 엇갈린 소식과 오해, 그리고 비극적인 선택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사랑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치닫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희생으로 피로 물든 전쟁은 '평화'로 마무리 됐다.
롬희오가 롬희오 한 분위기의 김희재. (사진=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인스타그램)
가문의 복수보다 진정한 사랑을 택한 뜨거운 심장의 롬희오.
죽음마저 두려워하지 않는 몬테규의 태양 롬희오.
'여러분! 이 로맨틱하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로미오가 희랑별의 별 '롬희오'예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로미오'역을 맡은 김희재의 가장 놀라운 점은 흔들림 없는 가창의 안정감이었다. 뮤지컬계의 경력이 어마어마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사다리를 오르내리고, 무대 이곳 저곳을 달리면서도 부담스러운 호흡 소리나, 거친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 흔들림 없는 보컬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 많은 댄서들 사이에서도 김희재는 몸을 쓰는 감각이 남달랐고, 유연한 웨이브와 군더더기 하나 없는 댄스 실력, 극을 끌어가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또 한번 놀라며 트로트 가수가 아닌 이미 올라운더이자 뮤지컬 배우임을 증명했다.
여러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무대를 쌓아온 김희재가 이제 가장 상징적인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 로미오가 되어, 뮤지컬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과 감정 표현의 깊이가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떻게 폭발하게 될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또 인상적이었던 공연의 분위기다. 지난 기사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김희재의 콘서트, 뮤지컬을 볼 때 마다 느끼는 매너가 돋보이며, 아티스트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와닿아 울컥하게 한다.
'내 아티스트'에게 편향된 리액션과 반응이 쏠릴까 걱정했던 마음은 완전 기우였다고 말 할 만큼, 극 중 배우 한명 한명이 극의 감정을 노래하며 열정을 쏟은 무대마다 희랑별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극 내내 높은 집중도를 유지하며 장면에 몰입하며 공연 매너를 퍼펙트하게 지키는 팬덤임을 또 한번 느끼게 만들었다.
'그 아티스트의 그 팬덤'
희랑별의 그 사랑과 에너지를 받은 믿고 보는 배우 김희재는 실력으로 증명해내며,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으로 바꾼 김희재의 뮤지컬 무대는 희랑별 뿐만아니라 이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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