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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감각 지배 경험” 내건 日 체험형 전시 선보인다 #엔하이픈 #ENHYPEN #하우스오브뱀파이어 #HYBEJAPAN #신주쿠스미토모홀 #신오쿠보 #체험형전시 #HouseofVampire
엔하이픈(ENHYPEN)의 활동 궤적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전시가 일본 도쿄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하이브재팬(HYBE JAPAN)은 음악과 기술을 결합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 방식 자체를 확장하는 시도를 내놨다.
전시의 제목은 ‘House of Vampire ~Dive into ENHYPEN Chronicle~’으로,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홀에서 3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현장에는 예매 단계부터 관심을 보인 일본 팬들이 대거 찾아 엔하이픈 팬덤 엔진(ENGENE)의 열기를 채웠다는 설명이다.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홀서 ‘하우스 오브 뱀파이어’ 개관…뱀파이어 세계관·다크 판타지 음악 한자리. (사진=하이브재팬)
이번 전시는 엔하이픈이 데뷔 후 5년간 쌓아온 발자취를 한 공간 안에 모으되, 방식을 달리해 체험 구조로 구성했다.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서, 관람객이 놀이공원 어트랙션을 체험하는 듯한 공감각적인 흐름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콘셉트는 ‘엔하이픈의 연대기에 뛰어들다’는 부제에서 드러난다. 관람객이 이들의 세계관과 음악 속에 직접 들어간 듯한 몰입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고, 엔하이픈 특유의 뱀파이어 세계와 다크 판타지 음악을 여러 감각으로 체감하게 하는 구성이 더해졌다.
관람 경험은 입구부터 차별화된다. 입장객은 ‘박쥐(뱀파이어와 같은 혈족)’가 됐다는 설정으로 초대장을 받고 저택 콘셉트의 공간에 들어선다. 이어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에서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까지 각 앨범을 모티브로 한 테마룸을 거치며, 현실감을 잊게 만드는 장면들을 차례로 마주하게 된다.
공간 곳곳에는 관람 흐름을 바꾸는 장치들이 배치돼 있다. 입장 순간 박쥐로 변신하는 듯한 특수효과가 더해지고, 플래시를 터뜨리면 화면이 반전되는 포토 스폿이 마련돼 있어 사진을 남기는 과정 자체도 체험 요소로 작동한다.
전개 방식에도 선택 요소가 반영됐다. 관람객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구성이 포함돼, 같은 공간을 거쳐도 각자가 다른 경험을 가져가도록 했다. 여기에 전시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콘텐츠를 통해 엔하이픈의 또 다른 비주얼을 접할 수 있게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기술적인 토대 역시 대형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으로 채워졌다. 가로 10m, 높이 5m 규모의 실내 스크린은 멤버들이 바로 앞에 서 있는 듯한 장면을 구현하고, 사람의 동공 간 거리까지 계산한 8K 초고화질 스테레오 촬영 기술을 도입해 현실 공간과 입체 영상이 경계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어우러지도록 했다.
이 과정에는 소니(Sony), 히비노(Hibino) 등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이 반영됐다. 하이브재팬은 이들이 보유한 장비와 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의 세계관을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형태로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전시장 외부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는 장치가 마련됐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도쿄 대표 한류 거리인 신오쿠보 상점가(오쿠보 거리) 곳곳에는 전시를 알리는 플래그가 걸려, 거리를 오가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이번 프로젝트를 접하도록 했다.
하이브재팬은 신주쿠 일대 상업 시설과도 손잡고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 팬은 물론 해외 방문객에게도 전시 관람과 주변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선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수현 하이브재팬 음악·영상 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전시의 핵심은 철저한 ‘감각 지배’ 경험”이라며 “아티스트 IP와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전시는 엔하이픈이 데뷔 시점부터 최근 앨범까지 구축해 온 세계관을 한 번에 되짚는 자리이자, 아티스트 IP와 공간·기술을 엮어 만든 일본 현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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