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홍콩 영화·음악이 꿈 심어줬다”…‘당년정’ 라이브로 현지 울렸다 #임창정 #세월은노래처럼 #HOYTV #PhilLam #영웅본색 #당년정 #SmileAgain #홍콩방송
가수 임창정이 홍콩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명곡 무대로 현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홍콩 인기 싱어송라이터 필리 램(Phil Lam)과 함께 OST와 발라드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지난 3월 30일 홍콩 공중파 채널 HOY TV의 음악 #방송 ‘세월은 노래처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필리 램과 한 무대에 올라 듀엣부터 솔로 무대까지 다양한 곡을 소화했다.
임창정, 홍콩 HOY TV ‘세월은 노래처럼’ 출연…필리 램과 ‘Smile Again’ 듀엣 하모니.
두 사람의 첫 호흡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광둥어 명곡(세계 편)’ 코너에서 펼쳐졌다. 이들은 홍콩 인기 드라마 ‘10월 5일의 달빛’ OST ‘축군호(祝君好)’의 원곡이자 임창정의 대표곡인 ‘Smile Again’(스마일 어게인)을 함께 부르며 곡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임창정은 이 자리에서 ‘Smile Again’이 탄생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님이 저만을 위해 심사숙고해 주신 곡”이라며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좋은 곡을 알아봐 주신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행복하고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공동 무대에서는 두 가수의 개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임창정의 섬세한 감성과 필리 램의 따뜻한 음색이 만나 국경을 넘어선 조합을 만들었고,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안정적인 감정선이 더해지면서 원곡자가 직접 부르는 무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창정은 이어 영화 ‘영웅본색’ OST로 잘 알려진 ‘당년정(當年情)’을 선곡해 또 다른 정서를 전했다. 그는 이 곡을 광둥어와 한국어 가사로 직접 번역해 불렀고, 현지 팬들의 추억이 담긴 노래에 자신의 목소리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무대 전후로 그는 홍콩 콘텐츠가 자신의 진로 선택에 미친 영향을 언급했다. 임창정은 “홍콩의 영화와 음악은 제게 꿈을 심어준 존재였다”라며 “그 작품들을 보며 배우와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말했다. 또 “‘당년정’은 홍콩 노래지만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라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음원 발매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임창정은 “이번에 처음 이 노래를 여러분께 들려드렸는데, 한국어로 개사해 정식 음원으로도 발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방송이 나간 뒤 현지 시청자 반응도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노래에 깊이가 느껴진다”, “원곡을 찾아 듣게 됐다”, “서로 다른 언어인데도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으며 방송에 등장한 무대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신곡 ‘미친놈’을 발매한 뒤 예능, 음악방송, 라디오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무대와 더불어 홍콩 방송 출연까지 더해지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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