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다중관점’으로 빌보드 입성…“성공적 차트 데뷔” #탑 #다중관점 #완전미쳤어(Studio54) #빌보드월드앨범차트 #더페이더 #제프벤자민 #나나 #TOPSPOTPICTURES
가수 탑(T.O.P)이 첫 정규 앨범으로 미국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규 1집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이 현지 매체와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음악 매체의 반응도 구체적인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탑의 정규 1집 ‘다중관점’은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솔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이번 결과는 실물 음반 판매 없이 디지털 음원과 스트리밍만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덤의 집중적인 지지가 드러난 사례로 언급됐다.
탑 정규 1집,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0위…솔로 커리어 첫 진입 성과. (사진=TOPSPOTPICTURES)
미국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THE FADER)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의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를 소개하며 탑의 음악 활동을 비중 있게 다뤘다. 더 페이더는 이 곡을 “이번 주 당신의 삶에 필요한 곡”으로 선정해, 신보 가운데서도 주목해야 할 트랙으로 지목했다.
해외 팝 평론가의 평가도 뒤따랐다. 글로벌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SNS를 통해 탑의 이번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탑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빌보드 차트 데뷔를 달성했다”고 전하며, 현지에서 확인되는 반응을 전했다.
음악과 더불어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8일 공개된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탑은 이 영상에서 배우 나나와 함께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곡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연출진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채경선 미술감독과 김지용 촬영감독이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두 스태프가 구현한 미장센 속에서 탑과 나나가 만들어낸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한 편의 예술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으로 완성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차트 수치에서도 글로벌 팬층의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은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에서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해 2026년 K-POP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전 세계 15개국 아이튠즈 1위, 애플 뮤직 월드와이드 차트 상위권 진입 등으로 각 플랫폼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보였다.
데뷔 20년 만에 선보인 첫 정규 앨범으로 성과를 거둔 탑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자신만의 음악 방향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