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세븐틴, 새로움 담은 ‘NEW_’에서 전한 약속…13명 다시 모이는 그날까지 (종합)[현장] #세븐틴 #세븐틴콘서트 #세븐틴월드투어 #SEVENTEEN #NEW_WORLD #NEW_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세븐틴이 새로운 모습을 가득 담은 월드 투어 ‘NEW_’로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14일 오후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세븐틴의 월드 투어 ‘NEW_’ 인천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의 시작은 멤버들이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5집 앨범 ‘HAPPY BURSTDAY’의 수록곡 ‘Bad Influence (Prod. by Pharrell Williams)’ 인스트가 배경 음악으로 깔리며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어 같은 앨범에 수록된 ‘HBD’와 타이틀곡 ‘THUNDER’로 시작을 알렸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첫 무대 후 승관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 2일차 마지막 공연인데 오늘 하늘을 보니까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빛이 함께 한다”며 “날도 많이 선선해지고 콘서트 하기 딱 좋은 날 같다”고 인천 마지막 공연에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Domino’와 조슈아, 준, 디에잇, 버논의 ‘Network Love’ 무대가 이어졌고,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솔로 무대의 시작은 디노의 ‘Trigger’를 시작으로 준의 ‘쌍둥이자리(Gemini)’, 버논의 ‘Shining Star’가 먼저 공개됐다.
솔로 무대 이후 ‘SOS (Prod. Marshmello)’, ‘F*ck My Life’,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 후 승관은 “오프닝 이후로 여러 곡들을 들려드렸다”고 말했고, 도겸은 “늘 캐럿들이 너무 잘 논다”고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민규는 “오늘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 왔잖나. 너무너무 소중한 우리 멤버들이 왔는데”라고 말했고, 멤버 정한, 우지의 모습이 화면에 비춰지며 많은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멤버들에 디노는 “무대 위에는 9명 밖에 없지만 여기에 13명이 다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코멘트 이후 ‘Darl+ing’ 무대가 이어졌고, 멤버 조슈아, 도겸, 승관이 솔로 무대가 공개됐다. 조슈아의 ‘Fortunate Change’, 도겸의 ‘Happy Virus’, 승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Raindrops’ 무대까지 멤버들의 각자 색깔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디에잇과 민규, 에스쿱스의 솔로 무대도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멤버들이 밝혔던 대로 기존 공연과 다른 새로운 무대가 공개됐다. 디에잇의 ‘Skyfall’ 무대를 시작으로 민규의 ‘Shake It Off’. 에스쿱스의 ‘Jungle’까지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5집 ‘HAPPY BURSTDAY’에 수록된 멤버들의 솔로곡 무대가 모두 공개됐다.
에스쿱스의 솔로 무대 이후 세븐틴은 에너지 가득한 곡들로 공연의 막바지로 향했다. 세븐틴은 ‘HOT’, ‘HIGHLIGHT’, ‘ROCK’, ‘HIT’까지 무대를 펼친 후 디노는 “정말 쉼 없이 달려왔는데 오랜만에 ‘HIT’로 또 마지막 곡을 하니까 활동했을 때 생각도 나고 굉장히 힘들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간을 가장 좋아하는 게 콘서트 하이라이트로 달려가는 기분”이라고 말했고, 승관은 “이 세트리스트로 쭉 할까 하는데 괜찮나?”라고 물었다. 승관의 물음에 팬들은 환호했고, 도겸은 “마음에 드나봐”라고 말했다.
민규는 “저희가 오늘 ‘NEW_’ 월드투어 시작하면서 너무 기분 좋은 건 정규 5집에 있는 수록곡을 다 했다는 게 뜻깊다”고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솔로 무대가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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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공연의 마지막은 ‘Rock with you’가 장식했고, 앵콜 공연이 이어졌다. 앵콜 무대에서는 ‘A-TEEN’, ‘9-TEEN’, ‘20’까지 공연이 이어졌고, 멤버들은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오늘 공연을 관람하러 온 정한, 원우, 호시, 우지를 화면에 잡아달라 요청했다.
승관은 “멤버들 볼만 했어?”라고 오늘 공연에 대해 물었고, 입대를 앞두고 머리가 짧아진 호시와 우지가 화면에 비춰졌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경례를 했고, 함께 앉아 있던 정한과 원우의 모습까지 비춰졌다. 이에 에스쿱스는 “기다리겠다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다음 곡을 소개했고, ‘소용돌이’ 무대가 이어졌다.
에스쿱스는 “이렇게 쉴새 없이 달려왔는데 앉아서 대화를 나눠보도록 하겠다”며 공연을 마무리하기 전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겸은 “오늘도 행복했나요? 정말요?”라며 “다행이다. 이틀 동안 콘서트가 끝이 났는데 준비한 것만큼의 정도는 아니겠지만 노력한만큼 여러분들께 잘 보여드린 거 같아서 뿌듯하고 오늘 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캐럿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옆을 지키는 도겸이 되겠다.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규는 “정말 이틀 동안 너무 행복했다. 아홉명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뒤숭숭하기도 했고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세븐틴 콘서트를 언제해야 할까 이런 고민도 들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잘 준비해서 잘 마무리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멤버 한명 한명이 참 다르구나, 개인 무대도 너무 성향도 다르고 하고싶어하는 것도 다르고 그런 13명이 모여서 합을 맞춰가면서 세븐틴이란 이름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게 참 멋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팀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감사하다
승관은 “민규형이 말한 만큼 저희가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지만 연습 들어가고 나서부터 남아있는 멤버들끼리 의기투합해서 열심히 한 거 같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려야 하는게 저희의 몫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저희도 준비하면서 무대하면서 힘이 많이 났다. 크게 목이 나가는 편이 아닌데 살짝 쉰 느낌이 들 정도로 저도 많이 쏟아냈다는 걸 느끼는 거 같다. 무대 전에 멤버들 저희 정한이형 원우 형, 우지 형, 호시 형 다같이 만나서 인사하고 파이팅 하고 들어가니까 뭉클하고 더 책임감 있게 무대를 했다. 다시 한 번 멤버들한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고 잘 다녀오라고 얘기해주고 싶고 잘 다니고 있으면 잘 다니고 있으라고 얘기해주고 싶고 남아있는 멤버들끼리도 잘 파이팅 하자고 하고 싶다. 멤버들 사랑하고 멤버들 사랑해주는 캐럿들 감사합니다”
준은 “와주신 캐럿 분들 감사하다. 이번 콘서트 제목답게 굉장히 새로운 경험도 많고 준비할 때 새로운 도전한 것도 많고 무대 위에서도 이번에 우리의 새로운 모습 여러분한테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면서도 다행인 거 같다. 앞으로 우리 더 할 수 있는 거, 더 도전할 수 있는 게 끝이 없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디노는 “정말 바쁜 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도 공연할 때마다 진짜 내가 있어야할 곳은 여기구나 생각을 많이 한다”며 “제가 흔들리고 지칠 때 잡아주는 건 캐럿들과 멤버들 같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 정말 다 같이 함께 해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신나게 활동하고 시간을 보내는 거 같다. 눈보단 마음을 사로잡고 즐거움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 공연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지금도 변함없다. 좋은 활동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에스쿱스는 “이틀 동안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아서 했는데 그 에너지가 캐럿들에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 공연이 끝나고 앞으로 살아가실 때 잘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 저희가 투어가 시작되는데 잘 부탁드린다고 얘기 드리고 싶다”며 “저희가 9월 29일에 CXM 앨범이 나온다. 저희가 느끼는 많은 감정들을 6곡에 다양하게 담았다. 잘 즐겨주시면 좋을 거 같고 저는 오늘 하루 좋은 기억을 가져간다. 세븐틴의 리더로서 팀을 잘 지키고 13명이 모이는 그날까지 이 자리에서 묵묵히 잘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민규와 유닛 활동을 예고하며 세븐틴의 리더로서 변함없을 것을 약속했다.
조슈아는 “오늘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시작부터 설레고 신나고 빨리 더 보여드리고 싶고 그런 마음이 컸었는데 벌써 끝났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 준비하면서 정말 새로웠던 거 같다.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보고 솔로 무대가 캐럿 분들이 보면 진짜 재밌겠다, 다양한 모습 많이 볼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멤버들 너무 사랑하다. 안 다쳐서 너무 다행이다. 사랑한다 애들아”라고 멤버들에 애정을 전했다.
디에잇은 “오늘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이제 10년 된 아티스트잖나. 이 시점 됐을 때 좀 많은 걱정 했던 거 같다. 우리 멤버들도 군대 가기 시작하고 빈자리를 이렇게 느끼면서 우리 팬분들 언제까지 우리 사랑해줄 수 있을까 그런 고민 다 했을텐데 이번 콘서트 연습할 때까지 진짜 우리 멤버들 모습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에게 아직 열정 식지 않았구나, 아직 똑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달려가고 있구나. 물론 달리는 건 20대 초반처럼 달리수 없겠지만 여전히 마음속에서 불씨 꺼지지 않았구나. 우리 세븐틴은 오래 가겠다. 오래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더 좋은 음악, 좋은 무대, 좋은 아티스트가 돼야겠다는 결심도 했다. 이번 콘서트 이름처럼 세븐틴도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고 그 속에서 우리 멤버들도 각자 성장할 거고 모일 때까지 더 빛나는 사람이 돼야 모일 때 더 빛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 저는 하나도 두렵지 않고 무섭지도 않다. 우리 캐럿들, 멤버들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달려갈 수 있을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 앞으로의 세븐틴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버논은 “오늘 진짜 너무 재밌었다. 좋은 날씨 하늘 아래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러분한테 힘 얻고 투어도 잘 다녀오겠다”며 네 명의 멤버들에 “다음엔 무대 같이 서자”고 전했다.
세븐틴의 이번 월드 투어 ‘NEW_’는 13일과 14일에 개최된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타코마,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