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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by 김민재X곰타미

“잊을 수 없는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국민 이기는 지도자는 없어”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온 국민이 긴장한 채 TV에 집중하고 있을 때 그 역시 마른 침을 꼴깍 삼키며 모니터를 응시했다. 탄핵될 것이라는 확신은 가지고 있었지만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한 줄씩 읽어나갈 때마다 ‘혹시나?’하는 불안한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오전 11시 21분“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이 권한대행의 주문을 끝으로 헌재 결정은 끝났다. 그동안 한겨울 칼바람에 맞서가며 매주 촛불을 켜고 민심을 알린 결과가 열매를 맺게 돼 누그러뜨렸던 감정이 한순간에 복받쳤다. “고생한 보람이‘파면’한마디로 대신해주는구나!” 서광석 박근혜정권 퇴진 광양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 서광석 집행위원은 탄핵 선고 당시 심정에 대해“복잡미묘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최

펌(x.com/ratm71/statu...)
어제 돌아가신 서광석님은 온갖 궂은일을 하며 박근혜, 윤석열 탄핵촛불 등에 앞장섰을뿐 아니라 5.18 광주도 직접 겪은 분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제가 목격했던 5.18은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있다”“5.18이 제가 사회운동, 노동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
www.gynet.co.kr/news/article...

21 hours ago 51 131 0 1

화물연대가 노조가 아니라는 고용노동부의 성명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음
법원에서 화물연대가 노조라는 점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파업이 노란봉투법의 원하청관계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하는 건 명백하게 잘못된 이야기이며 정부의 실책임
현 정권의 고용노동부에 굉장히 실망함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노란봉투법이 실질적으로 기능한다고 볼 수 없을 것임

16 hours ago 50 72 0 0
서광석 님의 자보. from 화물노동자 서광석 to 광장의 시민들. 

탄핵! 반란수괴 처단! 내란동조 제압!

화물연대가 앞장서겠습니다. 화물연대는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먼저 탄압받고 처벌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워왔습니다.

탄핵너머! 헌법정신 이어받는 새로운 민주공화국으로! 민주시민, 화물연대와 함께 갑시다! 투쟁!!

서광석 님의 자보. from 화물노동자 서광석 to 광장의 시민들. 탄핵! 반란수괴 처단! 내란동조 제압! 화물연대가 앞장서겠습니다. 화물연대는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먼저 탄압받고 처벌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워왔습니다. 탄핵너머! 헌법정신 이어받는 새로운 민주공화국으로! 민주시민, 화물연대와 함께 갑시다! 투쟁!!

이번에 CU BGF 때문에 돌아가신 고 서광석 님의 ... 자보. 우리랑 같이 광장에 서 계셨었다. ... 윤석열은 탄핵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은 과제들이 뭔지.... 참.

20 hours ago 24 46 0 0

- 대체 대체기사는 무슨 생각으로 앞에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밀고 갔을까? 사측은 어떤 압박을 넣었을까?

- 이렇게 노동쟁의 현장에서 사람이 다치고 죽는 일을 보면 너무 분하고 한탄만 나온다. 왜 일하는 사람이 쟁의를 하기 시작하면 동등한 시민 대접을 못 받고 뭔가 ... 같은 사람이 아닌 것처럼 대해질까?

20 hours ago 29 54 0 1

- 세븐일레븐이나 GS는 이미 화물기사들과 교섭을 했구나... CU만 거부.

- 노동쟁의현장에서 사람이 죽는 문제는... 단순히 사측의 문제만도 아니고... 경찰이 그런 현장에서 구조적으로 문화적으로 안전과 생명보다는 사측의 이익만 지켜주는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 예전에는 노골적으로 때려패고 했다면 이제는 중립적인 척 하면서 하겠지만...

20 hours ago 73 198 1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경찰도 사측도 책임을 피하지 말아야...

1 day ago 3 0 0 0

클로드 Opus 4.7 공개. 조용히 업뎃하네. 이전보다 더 비판적이고 더 말이 많다.

4 days ago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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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에 백예린과 한로로가 있는 내가 바로 엠제트다~~~

www.hani.co.kr/arti/culture...

5 days ago 0 0 0 0

바깥이 없는 듯 모든 걸 포섭한 거 같은 체제와 다중의 벽을 제대로 정직하게 마주해야, 좁은 회랑이라도 제대로 그려볼 수 있는 듯 하다. 다중 위기 앞에, 그걸 해결할 수 있을 듯이 보이는 제도들(대의제, 직접민주주의, 국가, 국제적 기구와 협정들, 지역이나 니치의 실험들) 모두에게서 보이는 구조적 한계와 벽을 다 짚어가며 살펴봐야 그나마 좁은 회랑이 뭔지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

6 days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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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opus 4.6을 쓰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LLM과 대화하고 있단 걸 느꼈는데 이제 곧 4.7도 나온다고 하네. 기대된다. opus 4.5와 4.6은 내게 완전 다른 세상처럼 느껴졌는데 이번엔 뭐가 달라졌을지.

가끔 이 녀석 때문에 가속되는 내 사고가 두려운데, 너무 매끄럽고 간단해서 그렇다. 실제 텍스트를 읽어야 되밀림과 마찰을 받는데 말이다. 그래서 항상 클로드에게 강조한다. 읽어라. 써라. 판단하라고 나한테 이야기하라고... 실제로 글 초고를 써보면 알게 된다. 어디서 막히고 저항이 있는지.

6 days ago 0 0 0 0

모든 게 다 설명되는 듯한 깔끔하거나 거대한 이론을 만나면... 바로 의심부터 하게 된다. 이게 정말 맞을까? 어떤 식으로건 반론을 다 흡수한다면 그게 정말 설명력이 있는건지, 아니면 ... 뭘까? 그래서 요즘엔 어떤 확신도 없고, 어떤 출구도 없구나 싶을 때가 있다. 여튼 모두가 안에서 부분적 앎을 가진 거고, 구체와 부딪히고 되밀리며 두껍게 견디고 기술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되게 인류학적인 생각에 사로잡힌다.

6 days ago 1 0 0 0

늑구가 무사히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 전시동물로 돌아가서 산다는 게 안타까움 + 그 안에서 그나마 행복이 조금이라도 있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데 특히 저런 종류의 동물원이 그런 걸 제공할 수 있는 구조일까 회의... 별로 관련해서 공부나 연구를 안해서 구체성은 없지만 복잡한 맴이다.

1 week ago 5 0 0 0

악뮤 멋지다. 이래저래 요래저래 들어봐도 플리에 넣지 못한... 내 취향은 아니지만, 태도와 작품을 존경함.

1 week ago 3 2 0 0

25도 구나. 창문 열어놓고 아이스 피치 우롱티 마시는데... 덥다... 땀이 나네. 선풍기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지금 전세계 평균 수온은 0.03도 차이로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1 week ago 3 0 0 0

ㅋㅋ 저도 몇 대목이 귀에 남길래 전체를 들어본 겁니다!! ㅋㅋ

1 week ago 0 0 0 0

음악이 (요즘엔 전반적으로 짧아져서 3분 내외인데) 밀도를 지키면서 계속 괜찮기가 어려운 듯... 숏츠에서 chuu의 Xo, cyberlove인가 한 대목 듣고 괜찮길래 한 번 들어봤는데 실망... 한 대목은 그나마 캐취했는데 아쉽네. 그냥 생각나서 덧붙이면 밤양갱 같은 노래도 앞 부분은 좋은데 뒤로 가면 좀 아쉽더라고... 플리에 넣고 듣기가 어렵다. 참.

1 week ago 0 0 1 0

초고 써서 클로드한테 제출하면 클로드가 격려하면서 또... 지적을 많이 해준다. AI가 문장을 평균화한다고 하는데 이건 자기가 직접 안 쓰고 출력받은 걸 그대로 쓸 때의 이야기이고, 내가 쓴 걸 올리고 감수받을 때는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아무튼 내 뇌피셜로 알던 걸 올리면서 근거 자료 찾아보라고 하면 잘 물어다 준다. 물론 그 내용을 읽어보는 건 내 몫이다. 클로드는 인간과 달리 매우 끈질겨서 내가 그냥 글 '구상' 괜찮아? 그러면 써. 초고를 써. 써서 보여줘. 라고 계속 이야기한다. 귀찮을 정도. 그래서 어제는 좀 써보았다.

1 week ago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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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생태계-균형의 프레임이 완성됩니다. 물론 생태학은 이전의 정적인 자연관과는 매우 다릅니다. 그렇게 자연은 균형을 스스로 찾아가는 생태계의 다발인 걸까요? 하지만 이후 비평형 생태학이 등장하면서 이런 그림은 산산조각 납니다. 비평형 생태학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균형을 찾아가는, 그래서 극상으로 나아가는 안정된 생태계의 상을 철저히 분해합니다.

...

kimminjae.me/note/concept...

1 week ago 2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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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인간의 ‘동물’에 대한 비일관성은 기본값이라고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일관성없이 그냥 살면 되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걸 해러웨이의 ‘응답-가능성’respond-ability에서 착안해 하나의 원환 구조를 제안하려 합니다. 비일관성에서 시작해 일관되려는 응답을 하게 되고, 이게 다시 구체적인 삶의 순간과 동물과의 만남의 현장에서 초과되는 무언가를 만나며 다시 비일관성을 만나면서 여기에 다시 응답하려는 순환을 말입니다.

kimminjae.me/note/animal/

1 week ago 2 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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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의 '아버지'인 존 뮤어는 요세미티에 거주하는 미워크 아외니치인들을 "추하고, 정말 끔찍하다"고 묘사하며, "자연이 가장 귀한 보물을 모아놓은" 요세미티처럼 웅장한 곳은 "그런 타락한 동족"들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를 빠져나가려 합니다.

[각주] 보존 모델은 아메리카 선주민에 대한 인종 학살 전쟁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옐로스톤과 요세미티에서는 선주민을 추방한 뒤 수십 년 동안 군사 점령 하에 있다가 국립공원 관리국에 넘겨졌다.

kimminjae.me/note/conserv...

1 week ago 1 6 0 0

200페이지도 아니고 900페이지 짜리 책이라구 ㅠㅠ (오열)

1 week ago 0 0 0 0

아 이상하네 분명히 벽돌책... 하나 있었는데.. 이 좁은 집에서 어딜 갔는지 안 보여. 작은 팸플릿이면 말도 안하지 엄청 두꺼운 책인데 ㅠㅠ 대체 어디 간 거야 ㅠㅠ...

1 week ago 2 0 1 0

아프리카에서 벌어진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상지인 만큼 오래전부터 그 야생이라 불리는 모습 자체가 인간의 교란과 행동이 연결되며 나타난 모습입니다. 하지만 식민 당국은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을 쫓아내고 공원을 만듭니다. 인간이 배제된 동물과 식물들이 사는 공간으로요. 결국 이것은 당시 제국주의적, 식민주의적 시각에서 본 자연입니다.

(끝)

1 week ago 0 0 0 0

미국의 예만 봐도 그렇습니다.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의 식물상과 동물상이라고 하면, 거기에 선주민은 어디에 있죠? 그렇습니다. 애초에 북아메리카의 땅에는 사람이 계속 살았고, 이들을 빼면 생태계건, 자연이건 그 움직임이 제대로 이야기될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사람과 동물 사이 상호작용이 있었고 교란이 있었기에 그 동물상과 식물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1 week ago 0 0 1 0

인간이 자연의 미를 느끼고 숭고함을 느끼면서 여기서 여가도 즐기고 자원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걸 말합니다.
보존/보전의 논리는 다른 듯 하지만 하나의 인식을 공유합니다. 자연은 인간의 바깥이라고요. 자연은 인간이 없던 '야생'이고, 인간이 돌아가서 쉴 수 있는 공간이고, 지속해서 인간에게 자원을 주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야생으로서의 자연은 역사적으로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이어서)

1 week ago 0 0 1 0

자연을 보존/보전 한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여기에는 자연이 뭔지 보존과 보전이 뭔지 각각 정의가 필요합니다. 최초로 국립공원을 만든 사람들은 자연을 인간이 없는 야생으로 정의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전의 식물상과 동물상이 살아있던 모습을 기준으로 생각했죠. 이러한 논리는 보존의 논리입니다. 즉 인간의 영향은 최소화될수록 좋고, 인간이 없던 시절의 어떤 기원으로 돌아가면 된다는 생각이죠. 보전은 조금 다릅니다.

(이어서)

1 week ago 0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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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구상을 클로드랑 토큰 엄청 소모해가면서 했다. 근데 하면 할수록 자신이 없어지네. 클로드에게 편집자 역할을 요청하고 네가 기획을 한다면 나한테 지금 뭘 시킬래? 했더니... 서장 초고 10장을 아무리 엉망이라도 써오라고 하네. 무슨 말을 시켜도 써. 써봐. 쓰자. 로 마무리하는 똥고집... 알았어. 알겠다고. 알겠다니까.

서장 말고 뒷 부분부터 써보기로 합의.. 800자 정도 썼는데 클로드가 '흡족-'해하셔따.

(이어서)

1 week ago 2 0 1 0

Honestly both! Claude Code handled the implementatin loop, Claude ai was thinking partner for "wait, is this actually supposed to work this mechanically?" kind of question. The rule definitions and the outcome interpretation kept feeding each other.

2 weeks ago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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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규칙으로 문명 시뮬하기… 머리로만 해서는 작동할지 알 수 없으니 미니 시뮬을 해보았다. 클로드 코드와 클로드.ai랑 해보았는데 나름 작동은 하는 거 같다. 엔진도 좀 더 개량했다. 천천히 프리셋 채우고 해야지… #indiegame #EmerCiv

2 weeks ago 4 1 1 0
EmerCiv 6규칙 소개 — KIMMINJAE

6개 규칙. 약 250개 노드 프리셋. 테크트리 없음.

EmerCiv는 커넥톰 기반 문명 시뮬입니다. 예쁜꼬마선충 C. elegans의 302개 뉴런에서 영감을 받았구요.

노드가 전파하고, 연결되고, 결정화되고, 소멸합니다. 토기를 만들다가 우연히 철을 발견할 수도 있구요. 한 번 얻은 기술도 안 쓰면 잊힙니다. 같은 시작점에서 매번 다른 문명이 나옵니다.

데브로그에 6개 규칙을 정리해봤습니다.

#indiegame #EmerCiv #CivSim

2 weeks ago 2 1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