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DDP ‘아미 마당’서 시민과 나누는 ‘마당’ 체험 #방탄소년단 #BTSTHECITYARIRANGSEOUL #아미마당 #DDP #청계천 #용산역 #러브쿼터 #SWIM
방탄소년단이 도시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SEOUL’(이하 ‘더 시티 서울’)을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DDP 일대에 새로 선보인 ‘아미 마당(ARMY MADANG)’을 비롯해 청계천과 용산역 일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연출이 일상 동선을 따라 배치돼, 걷는 과정 자체가 체험이 되는 구성이 눈에 띈다.
‘아미 마당’은 한국 전통의 소통 공간인 ‘마당’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장소로 꾸며졌다. 강렬한 붉은빛을 입은 DDP 외벽의 곡선을 따라 입구에 들어서면 ‘WHAT IS YOUR LOVE SONG’ 문구가 새겨진 거대 조형물이 축제 관문처럼 방문객을 맞는다. 박스 테이프 형상의 이 오브제는 상징적 포토존 역할을 하며, 함께 모여 즐기는 공간이라는 분위기를 한층 강조한다.
‘더 시티 서울’ 통해 청계천·용산역까지 도심 전역을 BTS 테마 공간으로 확장. (사진=빅히트뮤직)
현장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중심 축을 이룬다. ‘CUSTOMIZE YOUR 아리랑’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티셔츠와 응원봉을 꾸미며 참여한다. 이들은 앨범 테마 스티커를 붙이고 자신만의 문구를 더해 각기 다른 취향을 드러내며, 굿즈를 단순 소장품이 아닌 체험의 결과물로 남기는 흐름을 만든다.
‘아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방문자가 함께 채워가는 참여형 전시도 이어진다. ‘FILL YOUR LOVE SONG’ 존에서는 붉은 공에 각자의 최애곡과 가사를 적어 넣고, 이렇게 모인 공들이 커다란 앨범 로고를 이루며 하나의 설치 작품을 완성한다. 더불어 수록곡 가사를 살펴보고 엽서로 소장하는 ‘KEEP YOUR LOVE SONG’, ‘더 시티 서울’ 전용 프레임으로 사진과 포토카드를 제작하는 ‘CAPTURE YOUR MOMENT’ 부스에는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 시티 서울’은 공간 범위를 청계천 일대까지 넓혀 도시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활용한다. 밤이 되면 청계천 위로 다채로운 조명이 교차하고, 물 위에는 신보 타이틀곡 ‘SWIM’의 메시지인 ‘KEEP SWIMMING’ 문구가 유영하는 듯 비친다. 시민들은 산책 동선 곳곳에 배치된 방탄소년단 관련 메시지를 발견하며 도보 이동을 새로운 놀이처럼 경험한다.
청계천 주변 다리와 산책로도 프로젝트의 일부로 전환됐다. 버들다리 산책로와 오간수교는 ‘KEEP SWIMMING’ 타이포그래피로 채워진 빛의 거리로 변해, 야간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밝은 문구와 조명이 어우러진 이 구간은 동선의 길이를 따라 연출돼,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시각적 자극이 이어지도록 설정됐다.
용산역 광장 역시 색다른 연출이 적용됐다. 광장 대형 계단은 거대한 푸른 수영장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계단 전체를 파란 물결 모양 타이포그래피로 채워, 관람객이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마치 물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방식이다. 일상의 이동 공간이 예상치 못한 시각 경험의 무대로 전환되면서,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짧은 해방감을 제공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특정 지점에만 집중하기보다 도심 랜드마크 전반을 거점으로 활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DDP ‘아미 마당’과 뮤직 라이트쇼를 중심으로, 신세계스퀘어의 미디어 파사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러브 쿼터’ 등 여러 지점이 연결돼 있다. 또한 모빌리티, 숙박, 금융, F&B 등 일상 서비스 영역과 연계된 협업 프로그램도 포함돼, 일상 동선 속 다양한 접점에서 ‘더 시티 서울’을 접하도록 구성돼 있다.
‘더 시티 서울’의 기간은 공간별로 나뉜다. DDP 일대 ‘아미 마당’은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며, 청계천과 용산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러브 쿼터’ 연출은 19일까지 이어진다.
방탄소년단, DDP ‘아미 마당’서 시민과 나누는 ‘마당’ 체험 #방탄소년단 #BTSTHECITYARIRANGSEOUL #아미마당 #DDP #청계천 #용산역 #러브쿼터 #SWIM
0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