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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김다솔,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서 베토벤 듀오로 만난다 #이지혜 #김다솔 #정경의클래식클래식 #EBSFM #베토벤바이올린소나타 #예술의전당리사이틀 #수요초대석 #정경 클래식 연주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듀오 무대를 펼친다. 두 연주자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의 코너 ‘수요 초대석’에 나란히 출연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함께 연주하며 청취자와 만난다. 이번 만남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지혜의 리사이틀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다. 두 사람은 3월 27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리사이틀 ‘베토벤 I’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듀오 레퍼토리와 협연 경험을 소개하며, 무대에서 이어갈 호흡을 라디오를 통해 먼저 들려준다. 세계 무대 누빈 바이올리니스트·피아니스트, 수요 초대석에서 리사이틀 프로그램과 음악 여정 풀어낸다. (사진=EBS) 이지혜는 국제 콩쿠르 입상과 해외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연주자다.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와 모차르트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동양인 최초이자 오케스트라 역사상 첫 여성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에 임명된 이력이 있다. 그는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무대를 넓혀 왔다. 김다솔 역시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성과를 내며 주목받았다. 만 16세에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YCA 국제 오디션,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키싱엔 클라비어올림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거두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자리했다. 뉴욕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 섰고,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선보인 데뷔 앨범으로 음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에서는 두 연주자의 듀오 작업을 관통하는 베토벤 레퍼토리가 중심에 놓인다. 두 사람은 리사이틀에서 준비 중인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곡 해석과 파트너십, 실내악으로서의 접근 방식 등을 이야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길과 협연에서 느낀 경험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의 실제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이지혜와 김다솔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Op.12 No.1 1악장과 Op.30 No.1 3악장을 라이브로 연주해 실내악 특유의 호흡과 음색의 결을 전하고, 라디오 청취자가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두 곡의 분위기를 접하도록 한다. 두 연주자는 연주 활동과 더불어 교육 현장에서도 역할을 맡고 있다. 이지혜는 발트앙상블의 음악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기르고 있고, 김다솔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서 강의와 연주를 병행하고 있다. 세계 무대와 국내 교육 현장을 오가는 이력 속에서 쌓인 음악 철학과 삶의 태도, 그리고 연주자로서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을 라디오로 접하는 청취자와 연주자를 직접 잇는 형식을 이어가고 있다. 바리톤 정경의 진행으로 꾸려지는 ‘수요 초대석’에서는 라이브 연주와 대화를 통해 무대 위에서만 보이던 예술가들의 생각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돼 왔다. 이지혜와 김다솔이 출연하는 ‘수요 초대석’은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방송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과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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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중, ACDA 내셔널 컨벤션 향한 합창 여정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 말한다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정경의클래식클래식 #EBSFM #ACDA내셔널컨벤션 #윤학원 #수요초대석 #한국합창 인천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윤의중이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세계 합창계와 한국 합창의 현재를 이야기한다. 윤의중은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의 고정 코너 ‘수요 초대석’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 여정과 인천시립합창단이 맞이한 새로운 무대에 대해 풀어놓는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듣게 하는 라디오 방송으로, 매일 오전 10시에 바리톤 정경이 진행을 맡고 있다. 특히 수요일마다 마련되는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들을 초대해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음악 철학과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인천시립합창단 이끄는 윤의중, 세계 최대 합창 축제 공식 초청 의미와 무대 준비 과정 전한다. (사진=EBS) 윤의중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은 최근 ‘ACDA(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 내셔널 컨벤션’ 공식 초청 합창단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1959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 행사로, 매회 전 세계에서 단 3개 합창단만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대에 오른다. 이번 컨벤션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은 그래미 어워드를 받은 합창단 Conspirare와 BBC 뮤직 어워드를 수상한 Tenebrae와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정상급 합창단들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되면서 한국 합창이 어떤 수준과 역량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 초청이 지닌 의미와 무대를 준비해 온 과정,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선보일 합창 프로그램 구상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윤의중이 어떤 작품들을 구상해 왔는지, 무대 뒤에서 어떤 준비를 거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라디오를 통해 전파를 탄다. 윤의중과 인천시립합창단의 인연 뒤에는 부친의 발자취도 놓여 있다. 과거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지낸 윤학원 전 예술감독의 음악적 영향과 가르침, 그리고 부자(父子)가 세대를 이어 합창을 이끌어온 과정이 이번 방송에서 함께 다뤄진다. 개인적인 음악 경로에 대한 회상도 이어진다. 서울대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윤의중이 어떻게 지휘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는지, 여러 시립·국립 합창단을 이끌며 쌓아 온 리더십과 음악 철학은 무엇인지가 라디오 대화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 창작 합창곡에 대한 고민 역시 주요 화제다. 윤의중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합창 작품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연주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함께 한국 합창의 오늘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전할 계획이다. ‘수요 초대석’ 3월 첫 방송에는 윤의중이 출연하며, 이후 피아니스트 이택기,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호른 연주자 김형주가 잇달아 스튜디오를 찾아 각자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 밖 생각과 경험이 매주 수요일 라디오를 통해 전달된다. 윤의중이 출연하는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수요 초대석은 3월 4일 오전 10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에서 방송되며,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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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꿈인지 현실인지”…AI로 만난 명창 이화중선 #김준수 #김율희 #EBSFM #이화중선 #AI스페셜이화중선100년의대화 #우리소리바라지 #국악 #설특집 국악 프린스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와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 보컬 김율희가 설 연휴를 맞아 조선의 명창 이화중선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라디오를 통해 AI로 복원된 이화중선의 목소리와 호흡을 맞추며, 100년의 시간을 건너는 대화와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특집은 EBS가 선보이는 라디오 프로젝트로, 일제강점기 조선 최고의 명창으로 꼽히는 이화중선의 남겨진 음원 자료를 분석해 AI 기술로 음색과 발성 특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인터뷰를 포함한 육성 기록이 전해지지 않던 인물을 디지털 기술로 다시 불러내, 오늘의 소리꾼들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이 마련됐다. 국악 프린스 김준수·우리소리 바라지 김율희, AI 복원된 이화중선과 100년 넘는 시간 건너 대화 나눈다. (사진=EBS) 이화중선(1899~1943)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격변 속에서 소리로 민중의 마음을 달랬던 인물로 소개된다. 맑고 편안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지닌 목소리는 ‘천구성(天口聲), 하늘이 내린 소리’로 불렸고, 당대 판소리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명창이었다. 그러나 그의 삶은 화려한 무대 이면과는 다른 질곡의 시간을 동반했다. 가난한 떠돌이 장수의 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생계를 짊어졌고, 남성 명창이 중심이던 판소리 환경에서 수많은 제약과 편견을 견뎌야 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무대에 오를 정도로 입지를 다졌지만, 식민지 시기 징용으로 고통받던 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길을 나선 여정 끝에 돌아오지 못한 삶이 전해진다. 방송에서는 이런 생애를 바탕으로, 이화중선이 100년이 지난 지금 전하고 싶어 할 메시지를 현재의 소리꾼 시선에서 짚는다. 기록 속에 머물러 있던 한 명창의 목소리를 다시 불러내, 당시의 소리가 지녔던 위로와 책임감을 오늘의 청취자에게 어떻게 건넬 수 있을지 탐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진행은 두 명의 젊은 소리꾼이 나눠 맡는다.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전라남도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 김준수가 1부를 이끌고,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 보컬이자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율희가 2부를 책임진다. 두 사람은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선배 명창의 삶과 예술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1부에서 김준수는 같은 소리꾼으로서 이화중선의 삶과 소리를 마주하며 공감대를 쌓는다. 어린 시절 산에 올라 홀로 소리를 연마한 기억,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수많은 소리꾼 사이에서 자신의 소리로 인정받아야 했던 과정 등, 선배 명창의 생애에서 자신과 닮은 지점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AI를 통해 마주한 이화중선의 목소리는 김준수에게도 낯선 경험으로 다가왔다. 그는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생에 처음 겪는 경험이었다”며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소리꾼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중심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말 그대로 과거와 현재의 소리꾼이 라디오 스튜디오를 매개로 마주 앉는 순간이었다는 설명이다. 김준수는 대화에 더해 이화중선과 함께 판소리 춘향가 ‘사랑가’를 부르는 무대도 선보인다. AI로 구현된 음성과 현재의 소리가 나란히 이어지면서, 10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듀엣 구성으로 청취자에게 전통과 현재를 동시에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율희가 무대를 이어받는다.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 온 소리꾼으로 알려진 그는, 이화중선의 소리와 예술혼을 현재적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본다. 특히 이화중선의 대표 소리로 꼽히는 심청가 대목 ‘추월만정’을 함께 부르며, 조선의 명창과 현대의 소리꾼이 한 호흡으로 소리를 잇는 장면을 마련한다. AI 음성과 함께 소리를 나눈 소감도 전해졌다. 김율희는 “어릴 적부터 소리로만 알던 이화중선 선생님을 이렇게 대화로 만나고, 삶까지 들여다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소리꾼의 마음은 같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세대와 기술, 시대가 달라졌지만 소리에 담긴 진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직접 체감한 셈이다. 이번 특집은 설 연휴를 맞아 마련된 EBS FM 기획으로, AI 기술과 국악이 만나는 접점을 통해 전통 예술을 다른 방식으로 청취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예고했다. 과거 명창의 목소리를 복원한 기술적 시도와, 이를 토대로 오늘의 소리꾼들이 태도와 중심을 다시 묻는 대화가 함께 담긴 구성이 특징이다. EBS 설 특집 ‘AI 스페셜-이화중선, 100년의 대화’는 2월 17일 화요일 오후 12시에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과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방송된다.

김준수, “꿈인지 현실인지”…AI로 만난 명창 이화중선 #김준수 #김율희 #EBSFM #이화중선 #AI스페셜이화중선100년의대화 #우리소리바라지 #국악 #설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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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설 연휴 편성에 명작 영화·다큐·교양 잇따라 편성 #EBS #EBS1TV #설연휴특집 #본아이덴티티 #천문하늘에묻는다 #공룡대탐험 #동물마음극장 #EBSFM EBS가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다큐멘터리·교양·라디오 특집까지 다양한 편성을 마련했다. 명작 영화와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지식을 넓히는 교양 콘텐츠를 시간대별로 배치해 연휴 기간 시청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휴 초반에는 인간 내면을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먼저 시선을 모은다. 2월 13일 밤 12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증발된 사람들’은 일본 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사라지는 이른바 ‘조하쓰’ 현상을 따라가며, 새로운 삶을 선택한 사람들과 그들을 돕는 이들의 여정을 비춘다. 여기에는 고독과 책임, 관계의 의미를 되짚는 이야기가 담기고, 남겨진 사람들의 감정까지 함께 따라가며 인간 존재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EBS 1TV, ‘본 아이덴티티’·‘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세대별 명작 영화로 연휴 오후·심야 채운다. 설 당일과 직후에는 정체성, 사랑, 감정을 전면에 둔 영화들이 이어진다. 2월 14일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쫓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 ‘본 아이덴티티’가 전파를 탄다. 빠른 전개와 현실적인 액션을 바탕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거대 조직의 권력을 긴장감 있게 따라가며, 이후 첩보 영화의 스타일 변화를 불러온 작품으로도 평가돼 왔다. 2월 15일 오후 1시 25분에는 시간을 초월한 로맨스로 꼽히는 고전 영화 ‘사랑의 은하수’가 편성됐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음악, 감성적인 연기를 앞세운 이 작품은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뒤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전개가 애틋한 여운을 남기는 구성을 보여준다. 같은 날 밤 11시에는 소지섭, 한효주가 출연한 멜로 영화 ‘오직 그대만’이 이어진다. 상처를 지닌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의 만남을 그리며, 절제된 연출과 섬세한 연기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연휴 중반에는 예술과 역사, 휴머니즘을 다룬 영화들이 오후 시간대를 채운다.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1시에는 세대별로 함께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잇따라 편성된다. 16일에는 세계적인 공연 ‘태양의 서커스’를 스크린으로 옮긴 판타지 영화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가 방송돼 화려한 곡예와 음악, 환상적인 미장센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17일에는 아프리카에서 원시 생활을 하던 부시맨들에게 빈 콜라병이 떨어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부시맨’이 준비됐다. 슬랩스틱 코미디 형식을 통해 문명과 자연의 충돌을 유쾌하게 보여주면서, 웃음 속에서 순수한 인간성과 현대 문명을 함께 돌아보게 하는 구성을 취한다. 18일에는 실존 무인 곽원갑의 삶을 바탕으로 무예의 철학과 인간적 성장을 담은 ‘무인 곽원갑’이 방송된다. 젊은 시절 ‘고수’라는 타이틀만을 좇던 인물이 인생의 굴곡을 거치며 삶과 무예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이 화려한 액션과 함께 그려진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9일에는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를 중심에 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오후 1시대에 편성된다. 역사상 위대한 군주로 꼽히는 세종과 관노 출신으로 종3품 대호군에 오른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축으로 조선 과학사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전개로 두 인물의 신념과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다큐멘터리 편성도 연휴 기간 시선을 끈다. 2월 16일 밤 9시 55분에는 최신 연구와 CGI 기술을 활용해 중생대 생태계를 복원한 BBC 고생물학 다큐멘터리 ‘공룡 대탐험: 1억 6천만 년의 모험’ 1부 ‘외톨이로 살아남기’가 EBS 1TV에서 방송된다. 새끼 트리케라톱스 화석 등을 통해 밝혀진 고생물학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 작품은 총 6부작으로 구성돼 발굴 과정과 공룡의 삶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교육적 재미를 제공한다. ‘공룡 대탐험: 1억 6천만 년의 모험’은 1부 #방송 이후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저녁 7시 50분에 2부부터 5부까지 이어지고, 마지막 6부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편성됐다. 자연 속 생명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월 17일 오후 12시 10분에는 다큐멘터리 ‘동물 마음극장’이 EBS 1TV에서 방송된다. “동물에게도 마음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지구를 함께 쓰는 동물들의 ‘마음’에 대한 인간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관점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연휴 기간에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교양 방송이 이어진다. 2월 16일 오후 12시 10분에는 식재료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맛있는 역사’가 편성됐다. 요리와 역사, 과학, 종교, 문화 인류학을 아우르며 식재료를 소재로 한 학습형 구성을 보여준다. 17일 오후 12시 10분에는 ‘부모의 첫 성교육–아기는 어떻게 생겨요?’가 방송된다. 자녀의 첫 성교육 교사 역할을 맡게 되는 부모를 위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지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EBS FM에서도 설 연휴를 겨냥한 특집이 편성된다. 2월 16일 오후 12시에는 EBS FM ‘AI 스페셜-이화중선, 100년의 대화’가 전파를 탄다. 한국 근대 판소리 여류명창 이화중선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복원하고, 현대 소리꾼 김준수, 김율희가 함께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다. 방송에서는 드라마 ‘정년이’ OST였던 ‘추월만정’과 ‘사랑가’를 100년 전 이화중선의 목소리와 함께 부르며, 기록 기술이 감성적 예술로 확장되는 지점을 들려준다. 이번 설 연휴 편성은 영화뿐 아니라 다큐멘터리와 지식 교양, 라디오 콘텐츠까지 포함해 시청자·청취자가 각자 관심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EBS 설 연휴 특집 방송에 대한 세부 일정과 추가 정보는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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