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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당구 최초 대상”…김가영, 비올림픽 종목 한계 넘고 LPBA 무대 평정 #김가영 #LPBA #윤곡김운용여성체육대상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장에서 당구대 위가 아닌 단상 위가 환호로 가득 찼다. 관중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당구 여제’ 김가영이 한국 여성 체육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오랜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맞이했다. 프로당구 무대를 평정해온 김가영은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받기를 바랐던 마음을 떠올리며, 비올림픽 종목 선수로서는 최초로 대상을 거머쥐는 역사적 장면을 연출했다.
김가영은 26일 오후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비올림픽 종목 선수 최초 수상이라는 이력을 남겼다. 올림픽 종목이 아닌 당구 선수에게 대상 트로피가 돌아간 것은 처음으로, 한국 여성 체육계에서 당구의 위상이 한 단계 달라졌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세계선수권·LPBA 우승 발판으로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영예 안아. (사진=연합뉴스)
시상식 직후 인터뷰에서 김가영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사실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하며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가영은 “비 올림픽 종목 최초 수상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더욱 내가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영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 영예를 넘어 당구 종목이 걸어온 길과 맞닿아 있다. 김가영은 “1997년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당구가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이 아니었고,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내 종목을 우리나라에서 스포츠로 인정받게 만들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고 털어놓으며 수상 의미를 되짚었다.
세계선수권 우승과 프로당구 LPBA에서의 수많은 트로피에도 인식의 벽은 쉽게 허물어지지 않았다. 김가영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해도 인식이 쉽게 바뀌지는 않아 항상 아쉬움이 있었고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서는 순간 제 꿈이 어느 정도는 이뤄진 것 같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상이 개인 커리어에서 갖는 상징성을 부각했다.
프로당구 LPBA에서 거둔 성과와 이번 상의 성격을 비교하며 김가영은 무게감의 차이를 분명히 했다. 김가영은 “LPBA 우승이 당구 선수들 사이에서 1등을 한 것이라면, 이 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체육인 중에서 제일 좋은 상을 받은 것”이라며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LPBA 정상 경험을 여러 차례 쌓아온 입장에서, 한국 여성 체육계를 대표하는 상을 품에 안은 의미를 분명히 한 셈이다.
여자 당구계의 베테랑으로 자리 잡았지만, 김가영의 목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김가영은 “선수 생활을 하는 그날까지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갈 수 있는 최대한 높은 곳까지 가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로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도자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써 당구가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동료와 후배를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김가영은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어떤 것도 이뤄낼 수 있다”면서 도전 의식을 강조했다. 이어 “나도 힘을 보탤 테니 다 같이 멋진 당구계를 만들어보자”고 독려하며 선배 선수로서 역할을 자임했다. 당구가 스포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김가영의 의지가 동료와 후배들에게도 전해지는 대목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당구 LPBA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에서도 김가영의 승부욕은 여전하다. 김가영은 이날 오전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이은희를 상대로 22-20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접전 끝에 2점 차 승리를 거둔 김가영은 시즌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LPBA 무대 각오에 대해 김가영은 “대회에 참가하면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 1등을 안 하려면 참가하는 의미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임하는 마음가짐은 변함없다. 좋은 결과가 따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수상의 여운 속에서도, 김가영은 여전히 코앞에 있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며 당구가 스포츠로 더 깊이 인정받는 길을 스스로 넓혀가고 있다.
“여자당구 최초 대상”…김가영, 비올림픽 종목 한계 넘고 LPBA 무대 평정 #김가영 #LPBA #윤곡김운용여성체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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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비 올림픽 첫 영예”…김가영,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과 38연승 질주 #김가영 #윤곡김운용여성체육대상 #LPBA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장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에는 박수가 쏟아졌다. 한국 여자 포켓볼 1세대 선수에서 3쿠션 프로 무대로 무대를 옮긴 김가영은 2024-2025시즌 8개 대회 연속 우승과 38연승을 앞세워 여성체육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 올림픽 종목 선수 최초 대상 수상과 함께 통산 17승 고지에 오른 기록이 시상식 분위기를 달궜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7회 시상식을 열고 김가영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8개 대회 연속 우승·38연승 기록한 김가영,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 (사진=연합뉴스)
김가영은 하나카드 소속으로 한국 여자 포켓볼 1세대 선수로 활약하며 세계선수권 우승과 그랜드슬램 달성 등 국제무대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김가영은 프로당구 LPBA 출범 후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전향해 또 한 번 커리어 전환에 나섰고, 새로운 무대에서 연이은 우승과 연승을 쌓으며 프로 무대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특히 김가영은 2024-2025시즌 LPBA에서 8개 대회 연속 우승과 38연승을 기록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8개 대회 연속 우승과 38연승 기록은 국내 프로 투어 스포츠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김가영은 LPBA 통산 17승을 달성하며 남녀를 통틀어 국내 프로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한국 여성 체육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돌아간 상으로, 과거 피겨스케이팅 김연아(2008년), 양궁 안산(2021년), 쇼트트랙 최민정(2022년), 탁구 신유빈(2023년)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여성체육대상은 1989년 농구 박신자를 첫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며 시작됐고, 2013년부터는 대상 수상자를 별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비 올림픽 종목 선수의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은 김가영이 처음이다.
최우수선수 범위를 포함하면 비 올림픽 종목 선수의 수상은 2007년 볼링 최진아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김가영은 수상 소감에서 당구선수로서의 목표와 이번 수상의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김가영은 “당구선수로 최고의 꿈은 스포츠로 인정받는 것이었다”고 강조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랜 꿈이 오늘에야 인정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가영은 이어 “함께 피땀 흘린 저희 여자프로당구 선수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이며 LPBA와 동료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가영은 포켓볼에서 이미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은 상황에서도 신생 3쿠션 프로 무대에 합류했다.
김가영은 LPBA에서 활약하며 리그의 성장과 인지도 확대에 기여했고, 여성도 프로당구를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외에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최우수선수상은 2024 파리 올림픽 소총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대구체고)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수영 문수아(서울체고), 육상 김태희(익산시청)가 받았다.
지도자상은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을 이끄는 박정은 감독이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주희가 선정됐다.
유망주에게 수여되는 신인상은 총 8명에게 돌아갔다.
스노보드에서는 최가온(세화여고)이, 야구에서는 WPBL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박주아가 이름을 올렸다.
배구 부문 신인상은 경해여중 소속 손서연이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갈뫼중 이리나, 태권도에서는 서울체고 김시우, 체조에서는 인천체고 황서현이 각각 신인상을 받았다.
양궁에서는 대전체고 김민정이, 스켈레톤에서는 상지대관령고 박예운이 신인상 명단에 포함됐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1989년 고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창설한 상이다.
조직위원회는 상의 제정 목적에 대해 한국 여성 체육 발전에 기여한 여성 스포츠인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비 올림픽 첫 영예”…김가영,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과 38연승 질주 #김가영 #윤곡김운용여성체육대상 #L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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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애버리지 3.571 신기록”…응우옌호앙옌니, LPBA 한 경기 최고 기록 경신 #응우옌호앙옌니 #LPBA #웰컴저축은행PBALPBA챔피언십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이 베트남 출신 신예의 역사적인 경기로 술렁였다. 응우옌호앙옌니가 짧은 이닝 안에 점수를 쌓아 올리자 관중석에서는 탄성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결국 7이닝 만에 LPBA 역대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가 완성되면서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2차 예선이 기록의 무대로 남게 됐다.
응우옌호앙옌니는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PQ라운드 2차 예선에서 김안나를 상대로 25-3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7이닝 만에 종료됐다.
7이닝 25-3 완승으로 김세연 3.143 돌파하며 LPBA 최초 3점대 초과 애버리지 달성. (사진=연합뉴스)
응우옌호앙옌니는 이날 경기에서 애버리지 3.571을 기록했다. 애버리지 3.571은 김세연이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조별 예선에서 세웠던 종전 LPBA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3.143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응우옌호앙옌니는 LPBA 사상 첫 3점대 애버리지 기록 보유자인 김세연의 수치를 크게 상회하며 여자 프로당구 LPBA 역사를 새로 썼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 상금 200만원 수상 가능성도 매우 커졌다.
경기 내용은 초반부터 일방적이었다. 응우옌호앙옌니는 1이닝에서 7득점을 기록하며 7-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4이닝에서 6점을 추가해 스코어를 15-1로 벌리며 김안나를 압박했다.
승부처는 6이닝이었다. 응우옌호앙옌니는 6이닝에서 하이런 9점을 몰아치며 24-1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응우옌호앙옌니는 7이닝에 남은 1점을 채워 25점에 도달했고, 경기는 25-3, 7이닝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응우옌호앙옌니는 지난 시즌 7차 투어에서 와일드카드로 데뷔했다. 응우옌호앙옌니는 올 시즌 에스와이 유니폼을 입고 LPBA 팀리그에 합류했다. 응우옌호앙옌니는 시즌 개막전 16강 진출 이후 한동안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번 LPBA 애버리지 신기록 수립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날 예선에서는 LPBA 팀리그 소속 선수들이 대거 64강에 합류했다. 김진아는 하나카드 소속으로 김보민을 상대로 26이닝 접전을 펼친 끝에 24-23 신승을 거뒀다. 1점 차 승부로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서한솔은 우리금융캐피탈 소속으로 이담을 상대로 18-6 승리를 거뒀다. 서한솔과 이담의 경기는 28이닝까지 이어졌고, 서한솔이 12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64강 대열에 올랐다.
용현지는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윤경남과 18-18 동률을 이뤘다. 두 선수는 24이닝 동안 접전을 이어갔고, 승부는 하이런 비교에서 갈렸다. 용현지가 하이런 5점을 기록해 3점에 그친 윤경남을 제치고 32강 티켓을 확보했다.
이밖에 조예은은 SK렌터카 소속으로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지우도 하이원리조트 소속으로 64강 대열에 가세했다. 일본 출신 히가시우치 나쓰미 역시 크라운해태 소속으로 64강에 합류하며 팀리그 소속 선수들의 강세를 입증했다.
대회 2일 차인 26일에는 LPBA 정상급 시드권자들이 본격적으로 출전한다. 김가영은 하나카드 소속으로 64강전에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스롱 피아비는 우리금융캐피탈 에이스로 64강 무대에 오른다. 이미래는 하이원리조트 간판 선수로 64강전에서 시즌 흐름 전환을 노린다.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은 이날 PQ라운드와 예선을 통해 64강 진출자를 가려냈다. 26일 진행되는 64강전에서는 김가영, 스롱 피아비, 이미래 등 시드권자들이 합류하면서 본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버리지 3.571 신기록”…응우옌호앙옌니, LPBA 한 경기 최고 기록 경신 #응우옌호앙옌니 #LPBA #웰컴저축은행PBALPB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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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38연승 대기록”…김가영, 윤곡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 #김가영 #윤곡김운용여성체육대상 #LPBA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가 다시 한 번 여성 체육인의 업적을 기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관록의 챔피언이자 현역 최정상 선수로 활약 중인 김가영이 한국 여성 스포츠를 대표하는 상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김가영은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2024-2025시즌 LPBA 8개 대회 연속 우승과 38연승, 통산 17승의 대기록을 기념하는 무대를 맞는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대상 수상자로 김가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8연승 대기록”…김가영, 윤곡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 (사진=연합뉴스)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열린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목표로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제정 이후 지금까지 대상, 최우수선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공로상, 신인상, 꿈나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210여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대상은 개인 32명과 단체 9곳이 수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상 수상자인 김가영은 만 14세에 성인부 대회에 출전해 국내 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대만 프로 무대를 거쳐 세계 최고 포켓볼 무대인 미국에도 진출한 우리나라 여자 포켓볼 1세대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가영은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또한 김가영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고, 2009년 홍콩 동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 메달을 꾸준히 가져왔다.
김가영은 2015년 차이나 오픈 우승으로 세계 포켓볼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세계 여자 포켓볼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가영은 2019년 세계 최초의 3쿠션 프로당구 투어 LPBA 출범과 동시에 3쿠션 선수로 전향했다.
전향 첫해인 2019-2020시즌에 김가영은 LPB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종목 전환 후에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김가영은 2024-2025시즌 LPBA에서 8개 대회 연속 우승과 3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아울러 김가영은 남녀부를 통틀어 PBA와 LPBA 전체 최다인 통산 17승 고지에 오르며 한국 당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소개됐다.
한편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은 사격 종목의 반효진이 받는다. 반효진은 대구체육고등학교 소속 선수다.
우수상은 수영과 육상에서 두 명의 고교 선수가 수상한다. 수영 문수아는 서울체육고등학교, 육상 김태희는 익산시청 소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박정은 감독은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로상은 한국 여성 최초의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인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이 받는다.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은 총 8명의 유망주가 수상한다.
스노보드 최가온은 세화여자고등학교 소속이고, 야구 박주아는 미국 여자프로야구리그 WPBL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다.
배구 손서연은 경해여자중학교, 수영 이리나는 갈뫼중학교, 태권도 김시우는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훈련 중이다.
체조 황서현은 인천체육고등학교, 양궁 김민정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스켈레톤 박예운은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소속으로 신인상을 받는다.
꿈나무상은 초중생 7명이 수상한다.
역도 신채민은 장항중학교, 육상 임예서는 대구유가초등학교, 육상 김지아는 포항원동초등학교에서 기량을 키우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최진아는 코너스턴 국제학교 소속 선수로 선정됐고, 양궁 김다을은 용성초등학교에서 활약 중이다.
수영 고미주는 인화초등학교를 대표해 꿈나무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8연승 대기록”…김가영, 윤곡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 #김가영 #윤곡김운용여성체육대상 #L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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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18-19 한 점차 충격패” 김가영, 1년 4개월 만에 LPBA 첫판 탈락 #김가영 #LPBA #스롱피아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김가영이 1년 4개월 만의 첫판 탈락을 기록했다.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즌 3승을 올리며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던 김가영은 경기 초반부터 특유의 안정된 샷감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18-19 한 점차 충격패” 김가영, 1년 4개월 만에 LPBA 첫판 탈락 / 연합뉴스
그러나 27이닝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18-19로 패하며 김가영의 큐는 아쉽게 멈췄다.
김가영은 지난달 30일 오후 열린 LPBA 64강전에서 김한길에게 18-19(27이닝)로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김가영은 시즌 랭킹 1위를 유지하며 하림 PBA-LPBA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64강에서 탈락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가영이 LPBA 투어 64강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2024-2025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경기 초반 흐름은 김가영이 주도했다.
김가영은 10이닝부터 연속 득점을 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10이닝 이후 득점이 이어지면서 김가영은 스코어를 13-6으로 만들며 7점 차 리드를 구축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판세가 서서히 김한길 쪽으로 넘어갔다.
김한길은 차분히 득점을 쌓으며 점수 차를 줄였고, 김가영의 공격이 다소 주춤한 사이 추격의 고리를 만들었다.
결국 승부처는 24이닝에서 갈렸다.
김한길이 24이닝째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를 19-17로 뒤집었다.
종반부에 승부를 뒤집힌 김가영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김가영은 27이닝에 1점을 만회해 18-19로 추격하며 재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27이닝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김가영은 한 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가영에게 이번 64강 탈락은 최근 흐름과 비교해 아쉬움이 짙은 결과다.
김가영은 5차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6차 투어 16강, 7차 투어 32강에 머무르며 매 대회 우승 경쟁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하림 PBA-LPBA 챔피언십에서 첫판인 64강에서 탈락하면서 시즌 랭킹 1위 수성에도 부담이 커졌다.
동일일자 LPBA 64강에서는 김가영 외에도 여러 강호들이 조기에 대회를 마감했다.
정수빈은 NH농협카드 소속으로 최보람을 상대로 19-19 동점을 만들었으나, 하이런에서 밀리며 패해 64강에서 탈락했다.
김상아 하림 소속 선수, 일본 출신으로 하나카드에서 뛰는 사카이 아야코, 하나카드 소속 김진아도 모두 64강에서 패해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스롱 피아비는 강력한 우승 후보 면모를 과시했다.
우리금융캐피탈 소속 스롱 피아비는 김혜정을 상대로 25-13 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점수 차 12점이 말해주듯 스롱 피아비는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높은 득점 효율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직전 투어 우승자 이미래의 기세도 이어졌다.
하이원리조트 소속 이미래는 팀 동료 전지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동일 팀 소속 선수 간 맞대결이었지만 이미래가 직전 대회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발휘하며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
김민아와 김보미 등 NH농협카드 소속 선수들의 행보도 눈에 띄었다.
김민아와 김보미는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차유람은 휴온스 소속으로 출전해 64강을 통과했고, 에스와이 한지은도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림 PBA-LPBA 챔피언십은 대회 3일 차인 1일에 본격적인 토너먼트 중반부로 접어든다.
1일에는 개막식이 진행된 뒤 남자부 PBA 128강과 여자부 LPBA 32강전이 이어진다.
LPBA에서는 김가영, 정수빈 등의 조기 탈락으로 상위권 판도에 변화 가능성이 커졌고,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 김민아, 김보미, 차유람, 한지은 등이 32강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이어간다.
이에 따라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부문은 랭킹 상위권 재편 여부와 함께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의 연속 강세, 그리고 NH농협카드와 휴온스, 에스와이 소속 선수들의 다크호스 부상 가능성이 주목되는 무대로 전개되고 있다.
“18-19 한 점차 충격패” 김가영, 1년 4개월 만에 LPBA 첫판 탈락 #김가영 #LPBA #스롱피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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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김가영 4번째 우승 도전, 피아비 3번째 정상 노려 #LPBA #김가영 #스롱피아비 #휴온스챔피언십 #여자프로당구
올해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32강에 나란히 올랐다.
김가영(출처=PBA)
김가영은 지난 2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64강전에서 윤경남을 25-13(21이닝)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 2-10으로 끌려갔으나, 7이닝에서 뱅크샷 2개를 포함해 7점을 기록하며 추격했고, 10이닝에 3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9이닝부터 21이닝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김가영은 1차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5차 투어(크라운해태 한가위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스롱 피아비는 하윤정을 24-16(22이닝)으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피아비는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와 3차 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 외에도 김세연(휴온스), 김상아(하림), 김예은, 최혜미(이상 웰컴저축은행),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진아(하나카드) 등 주요 선수들이 64강을 통과했다.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PBA 128강 경기가 다섯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LPBA 32강 경기는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김가영 4번째 우승 도전, 피아비 3번째 정상 노려 #LPBA #김가영 #스롱피아비 #휴온스챔피언십 #여자프로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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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7점 하이런 폭발”…스롱 피아비, 11이닝 25-10 완승으로 32강 진출 #스롱피아비 #LPBA #우리금융캐피탈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의 테이블 위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선수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탄탄한 샷에 관중의 시선도 집중됐다. 스롱 피아비는 3이닝째 7점 하이런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11이닝만에 25-10으로 응우옌호앙옌니를 제압하며 3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베트남의 응우옌호앙옌니(에스와이)를 상대로 25-10(11이닝) 완승을 거두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7점 하이런 폭발”…스롱 피아비, 11이닝 25-10 완승으로 32강 진출 / 연합뉴스
경기 초반부터 스롱 피아비의 기세가 돋보였다. 3이닝에서 7점 하이런을 터뜨리며 10-2로 앞서 나갔고, 4이닝에서도 5점을 추가해 15-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에 따라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스롱 피아비는 11이닝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롱 피아비는 애버리지 2.273로 64강 전체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웰컴톱랭킹’ 상금 200만 원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
다른 강자들도 이날 64강을 무난히 통과했다. 김가영(우리금융캐피탈)은 이유주를 19-9(25이닝)로, 차유람(휴온스)은 전애린을 25-13(17이닝)으로,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경자를 25-15(17이닝)로 각각 꺾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 이지연을 17-16(26이닝)으로 힘겹게 누르고 시즌 첫 32강 무대에 올랐다.
임정숙(크라운해태), 한지은(에스와이),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이상 일본)도 64강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반면 김세연(휴온스), 강지은(SK렌터카), 백민주(크라운해태)는 64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2일 대회 3일째를 맞아 개막식과 함께 오후 1시부터 PBA 128강전이, LPBA 32강전은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 나뉘어 열린다. 스롱 피아비는 시즌 3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7점 하이런 폭발”…스롱 피아비, 11이닝 25-10 완승으로 32강 진출 #스롱피아비 #LPBA #우리금융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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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통산 8번째 우승”…스롱 피아비, 김보라 제압→1년 5개월 만에 LPBA 정상 #스롱피아비 #LPBA #김보라
마지막 공을 넣은 순간 벅찬 감정이 얼굴에 맺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마주한 LPBA 우승컵은 스롱 피아비에게 그간의 무게를 덜어준 듯했다. 긴장과 기대가 교차한 결승전, 스롱 피아비는 마침내 트로피를 들었다.
프로당구 2025-20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결승전에서는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김보라가 맞붙었다.
“통산 8번째 우승”…스롱 피아비, 김보라 제압→1년 5개월 만에 LPBA 정상 / 연합뉴스
스롱 피아비는 김보라를 상대로 세트 점수 4-1(11-2 3-11 11-10 11-10 11-2)로 승리하며 1년 5개월 만에 LPBA 정상에 복귀했다. 2023-2024시즌 8차 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이후 511일 만에 이룬 쾌거다.
경기 초반 스롱 피아비와 김보라는 1세트와 2세트를 나눠가졌다. 3세트는 18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롱 피아비가 11-10으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진 4세트에서 스롱 피아비는 5-1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11-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11-2로 김보라를 압도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스롱 피아비는 LPBA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가영(15회)에 이은 LPBA 통산 최다 우승 2위 등극과 함께, 통산 상금 3억2천282만원을 돌파하며 김가영에 이어 최다 상금 2위 기록도 세웠다.
경기 후 스롱 피아비는 “한동안 우승하지 못해 불안한 마음이 컸다. ‘이제 우승하지 못하는 선수가 됐나’라는 걱정도 있었다”면서도 “이제 당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보라는 39개 대회 만에 프로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 상금(200만원)은 64강에서 김채연을 상대로 평균 2.500을 기록한 김가영에게 돌아갔다.
이번 투어는 LPBA 결승전을 기점으로 마지막 일정에 돌입했다. 7일에는 PBA 남자부 4강전과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 조재호(NH농협카드), 에디 레펀스(SK렌터카) 등이 남은 4강에 올라 우승 트로피와 1억원의 우승 상금을 두고 대결한다.
“통산 8번째 우승”…스롱 피아비, 김보라 제압→1년 5개월 만에 LPBA 정상 #스롱피아비 #LPBA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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