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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더영, “더 멋진 항해 해나가고파”…단독 콘서트로 청춘 에너지 집약 #캐치더영 #EVOLVE #LIVEEVOLVE #무신사개러지 #밴드공연 #단독콘서트 #청춘에너지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단독 콘서트 현장을 160분 동안 청춘 감성과 밴드 사운드로 채웠다. 공연 내내 정규 1집 수록곡과 다양한 구성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냈다.
캐치더영(강산이, 안기훈, 김남현, 이준용, 최정모)은 지난 29일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콘서트 ‘LIVE EVOLVE(라이브 이볼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EVOLVE(이볼브)’ 이후 처음 마련된 단독 무대로, 새 앨범의 흐름을 현장 무대에 옮겨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캐치더영, 첫 정규 ‘EVOLVE’ 기반 단독 공연에서 신보 수록곡 라이브와 하드 록 커버 메들리로 160분 꽉 채운 무대 선보여.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무대의 문은 ‘Evolution : Prelude(에볼루션 : 프렐류드)’로 열렸다. 이어 ‘Amplify(엠블리파이)’, ‘From now on(프롬 나우 온)’, ‘Stay In The Dream(스테이 인 더 드림)’이 연달아 이어지며 초반부터 공연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오프닝 세트 뒤에는 이번 무대에 대한 멤버들의 소감이 전해졌다. 캐치더영은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처음 마련된 콘서트라는 점을 언급하며 감회를 전했고, 그동안 여러 차례 예고해 온 것보다 더 많은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규 앨범의 연장선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연 전체를 채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트리스트는 청춘의 감정을 담은 곡들로 이어졌다. 캐치더영은 ‘널 만나러 가는 길’, ‘더 좋은 날(Better Days)’, ‘Voyager(보이저)’ 등을 통해 벅찬 설렘과 움직이는 청춘의 정서를 무대 위에 풀어냈다. 동시에 계절감에 어울리는 분위기도 더해 ‘이상형(Ideal Type)’, ‘Talking To Myself(토킹 투 마이셀프)’ 등 보다 청량한 무드의 곡들이 공연 전반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었다.
감성의 결은 중후반부에서 한층 더 넓어졌다. 섬세한 정서를 전면에 둔 ‘안아줘’가 현장 분위기를 차분하게 정리했다면, 멤버들의 연주 역량을 전면에 세운 ‘The Young Wave (2026 remix)’는 사운드 중심의 무대를 이끌었다. 여기에 ‘Addicted(어딕티드)’, ‘Alive(얼라이브)’, ‘The Legend(더 레전드)’, ‘Hurricane(허리케인)’이 이어지며 캐치더영 특유의 에너지가 겹겹이 쌓였다.
공연 중 준비된 솔로 무대도 눈에 띄었다. 산이는 ‘28Hours(28아워즈)’와 ‘샴푸의 요정’을 선곡해 색다른 보컬 톤과 정서를 드러냈고, 준용은 ‘바람의 노래’, ‘Reperio(리페리오)’로 또 다른 분위기를 이끌어 서로 다른 개성을 강조했다. 두 솔로 무대는 밴드 활동 속에서 각 멤버가 가진 음악적 지점을 따로 짚는 구간으로 기능했다.
단독 콘서트의 후반부에는 스페셜 무대가 배치됐다. 캐치더영은 그간 선보여 온 하드 록 커버를 메들리로 엮은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고, 강한 밴드 사운드와 밀도 높은 연주로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이끌었다. 이 흐름 속에서 관객과의 합주에 가까운 호응이 형성되며 현장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엔딩을 향해 가는 구간에서는 팬들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곡들이 이어졌다. 캐치더영은 “캐치더영의 세상에서 여러분과 더 멋진 항해를 함께 해나가고 싶다. 저희의 여정에 항상 여러분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한 뒤 ‘빛이 돼줘’, ‘찬란히 빛나줘’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공연의 제목과 정규 1집 타이틀이 담고 있는 성장의 흐름이 이 대목에서 팬들과의 동행 메시지로 다시 한 번 정리됐다.
공식 세트리스트가 끝난 뒤에는 앙코르 무대가 공연을 마무리했다. 팬들의 연호 속에 다시 등장한 캐치더영은 ‘Black or White(블랙 올 화이트)’, ‘Dream it(드림 잇)’, ‘Youth!!!(유스!!!)’를 잇달아 선곡하며 마지막까지 무대 위 에너지를 유지했다. 이렇게 ‘LIVE EVOLVE’는 청춘을 키워드로 한 셋리스트와 밴드 사운드를 통해 캐치더영의 현재 위치를 확인시키는 공연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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