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 ‘서울의 밤’, 북미 다큐 영화제 ‘핫독스’ 공식 초청 #서울의밤 #MBC #핫독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윤석열 #비상계엄 #NETPAC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서울의 밤’(The Seoul Guardians)이 북미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핫독스 캐나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되며 해외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초청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반응을 이끌어낸 데 이어 또 한 번 성과를 확인한 사례다.
핫독스 캐나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Hot Docs Canadi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이하 핫독스)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다. 이 영화제는 북미에서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한 규모 있는 행사로, #영화 및 방송 산업 관계자와 투자자, 배급사가 한데 모이는 장으로 소개되고 있다.
로테르담영화제 NETPAC 특별언급 이어 북미 최대 다큐 축제 진출.
‘서울의 밤’은 이 가운데 월드 쇼케이스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쇼케이스는 한 해 동안 제작된 다큐멘터리 중에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선별해 상영하는 섹션으로, 해당 섹션 내 상영은 북미 프리미어로 진행된다.
그동안 한국 다큐멘터리로는 ‘워낭소리’(2009),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퀴어마이프렌즈’(2022) 등이 핫독스에 초청된 바 있다. 이번 ‘서울의 밤’ 초청은 한국 다큐멘터리가 이 영화제에서 연속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흐름 위에 놓인 셈이다.
김종우·김신완·조철영 감독이 연출한 ‘서울의 밤’은 2024년 12월 3일 밤을 다룬 작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서 벌어진 긴박한 상황을 현장에서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당시 국면을 둘러싼 움직임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따라간다.
작품은 특히 시민들의 마음에 깊이 남아 있는 1980년 광주의 기억이 현재의 정치 현실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대비해 보여준다. 국회에서 진행된 장면과 현대 민주주의의 균열 지점을 함께 비추면서, 한국 현대사의 특정 기억이 다시 소환되는 과정을 포착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밤’은 이미 유럽 무대에서 반응을 확인했다. 올해 초 열린 제5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IFFR)에 초청됐으며, 관객 평점 2위를 기록해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수상 성과도 있었다. 같은 자리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 NETPAC(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a)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심사위원 특별언급(Jury Special Mention)을 받으면서, 동시대 아시아 다큐멘터리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지목됐다.
이번 핫독스 초청을 통해 ‘서울의 밤’은 상영 무대를 북미로 넓히게 됐다. 특히 민주주의 위기와 정치적 양극화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북미 관객들과 어떤 접점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국제 영화제 라인업에 합류한 만큼, 향후 다른 지역의 관객과 만날 발판도 함께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의 밤’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이어 핫독스 월드 쇼케이스까지 참여하며, 한국 다큐멘터리가 해외에서 다루는 주제와 시선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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