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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윤서빈이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맨즈 폴리오 태국(Men's Folio Thailand)’을 통해 달라진 이미지를 선보였다. 하이엔드 브랜드 의상과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그는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를 넘어선 스마트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화보에서는 스타일과 무드가 여러 방향으로 펼쳐졌다. 윤서빈은 시크한 안경을 매치한 채 의자에 기대 감각적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브라운 컬러 코트의 깃을 잡고 정면을 응시하는 강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흑백 톤으로 연출된 컷에서는 묵직한 분위기를, 핑크 컬러 민소매 톱을 입고 벽에 기대 선 장면에서는 고혹적인 아우라를 보여주며 폭넓은 스타일 소화력을 확인시켰다.
윤서빈, ‘맨즈 폴리오 태국’ 화보 통해 미소년 탈피한 세련된 남성미와 다채로운 스타일 선보여. (사진=맨즈 폴리오)
촬영 현장에서 그가 느낀 변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윤서빈은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티셔츠에 청바지 같은 편한 옷을 즐겨 입지만, 오늘 촬영에서는 마치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임 컬러 수트와 의자를 활용한 세트에서의 촬영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으며 화보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음악 활동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싱글 작업의 배경이 이어졌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싱글 ‘Strawberry Candy’와 ‘My Playlist's Full of Breakup Songs’가 사랑과 이별을 바라보는 자신의 개인적인 시선에서 출발한 곡들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동시에 내놓을 계획이었던 두 곡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돼 있으며, 아티스트로서 자신이 겪어온 삶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업이었다고도 덧붙였다.
연기 활동에서는 여러 장르를 오가는 도전이 소개됐다. 영화 ‘전력질주’에서 트와이스(TWICE) 다현과 호흡을 맞춘 그는 촬영을 함께한 동료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서빈은 “다현 선배님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현장에서 체감한 분위기를 전했다.
무대와 작품을 넘나드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가 결합된 공연을 경험했고, 숏폼 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에서도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러한 작업들이 연기자로서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태국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서빈은 3년 전 첫 팬미팅을 진행했던 태국을 ‘운명(Destiny)’ 같은 장소라고 표현하며, 따뜻한 날씨와 사람들의 친절함, 쏨땀을 비롯한 현지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버킷리스트로 태국에서의 콘서트 개최를 꼽을 만큼 현지 팬들과의 재회를 오래 기다려 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마음은 현지 무대에서도 확인됐다. 윤서빈은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 ‘NOW MY PLAYLIST : WITH YOU’를 열고 태국 팬들을 직접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남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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