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기, “랩 다이아몬드 씨앗도 직접 만든다”…연금술 같은 재기 스토리 #강승기 #서장훈의이웃집백만장자 #EBS #서장훈 #랩그로운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백만장자 #강성혁
‘다이아몬드 백만장자’로 소개된 강승기가 실험실에서 다이아몬드를 키우는 기술과 함께 인생 역전을 이룬 과정을 전했다. 그는 지하상가 금은방에서 출발해 종로 3가에 300억 원 규모의 다이아몬드 빌딩을 세우기까지 여러 차례 위기와 재기를 겪은 경험을 풀어냈다.
25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8번째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생산에 성공한 강승기가 출연했다. 그는 실험실에서 자란 다이아몬드를 기반으로 한 사업과 함께, 이후 산업 분야까지 시야를 넓히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전했다.
680만 원으로 지하상가 금은방 연 뒤 IMF 위기·30캐럿 손실 겪고 연 매출 50억 원까지 재기한 강승기. (사진=EBS)
강승기는 군 장교 시절 모은 680만 원으로 제대 후 잠실 지하상가에 3평 규모 금은방을 연 것이 출발점이었다. 1987년 경제 호황 속에서 “경기가 좋아지면 보석 사업이 잘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뛰어들어 당시 대기업 월급의 10배에 달하는 월 매출을 올렸고, 결혼 3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이어 개업 5년 만에 귀금속 상권인 종로에 자리를 잡았다.
더 큰 도약을 노리며 그는 빚을 내 30캐럿 초대형 다이아몬드를 구입했지만, 직후 IMF 외환 위기가 닥치며 큰 위기를 마주했다. 강승기는 “있던 금도 팔던 시기에 누가 다이아몬드를 사겠냐”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보유한 고가 다이아몬드가 한동안 발목을 잡는 선택이 됐던 과정을 언급했다.
위기 이후 강승기는 다시 전략을 세워 세계 1위 다이아몬드 회사와 웨딩 프로모션을 성사시켰다.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연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이후 키운 회사를 89억 원에 매각한 뒤 종로 3가에 300억 원 규모 다이아몬드 빌딩을 세웠다. 그는 이 건물을 기반으로 하며 “한국의 티○니가 되겠다”는 새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그가 주력하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특성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광산에서 채굴한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화학적·광학적 특성이 동일해 전문가도 맨눈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강승기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거들(테두리) 면에 품번을 따로 각인한다”고 말하며, 각인이 구별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각인이 지워진 경우에는 수십 년 경력 보석 감정사들이 현미경으로 봐도 판별이 어려워 첨단 장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전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고 환경 부담을 줄인 특성 때문에 ‘착한 다이아몬드’라는 별칭을 얻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제작 과정도 상세히 다뤄졌다. 한국 법인 대표이자 강승기의 아들인 강성혁은 “다이아몬드 씨앗 위에 탄소를 증착시켜 키운다”고 밝히며 실험 장면을 소개했다. 작은 유리 조각처럼 보이는 ‘다이아몬드 씨앗’이 등장하자 서장훈과 장예원은 연이어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였다.
씨앗까지 다이아몬드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서장훈은 “이 정도면 돈을 찍어내는 수준 아니냐. 현대판 연금술 같다”고 반응했다. 강성혁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100시간에 약 1mm 두께로 자라며, 1캐럿을 키우는 데 400~500시간이 걸린다”고 제작 기간을 전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실험실에서 보석이 자라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강승기는 #방송 후반부에서 보석을 넘어 산업용 다이아몬드로의 확장 구상을 언급했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원석이 단단한 얼음에 부드럽게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이아몬드의 높은 열전도율이 반도체 제작 공정에 꼭 필요한 열 발산에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 열을 효과적으로 빼내야 하는 공정에서 다이아몬드가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새로운 자원을 하나 개발하신 셈”이라며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산업용으로 확대되면 보석 사업과는 게임이 안 될 정도로 훨씬 더 부자가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기는 “산업용 다이아몬드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히며,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언젠가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통해 자원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날 방송은 강승기의 보석 사업 성공과 실패, 그리고 실험실 다이아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전까지 과정을 따라가며, 한 인물이 같은 분야 안에서 방향을 바꾸며 움직여온 흐름을 보여줬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되며, 방송 이후에는 넷플릭스와 Wavve 등 OTT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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