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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이보다 더 감사한 일 없어” 눈물…생활고 딛고 ‘백만장자’ 된 작명가 #박대희 #서장훈의이웃집백만장자 #EBS #이장우 #015B #작명연구소 #작명가 #기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 작명가 박대희가 자신의 삶을 이끈 이름 작업과 가족, 그리고 기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어린 시절 생활고부터 현재 ‘스타 작명가’로 불리기까지의 과정이 담담하게 전해졌다.
방송에서 서장훈과 장예원은 먼저 박대희가 운영하는 작명연구소를 찾았다. 박대희는 자신을 “6만 명의 이름을 지어준 이름 부자”이자 “20년 정도 이름을 연구한 성명학자”라고 소개하며 오랜 시간 이름에 매달려 온 시간을 언급했다.
작명가 박대희, 어린 시절 생활고와 서울 상경 후 철학관 운영까지 털어놓으며 6만 명 이름 지은 과정 공개. (사진=EBS)
두 사람은 이어 박대희의 집을 찾았고, 서장훈은 첫인상으로 “드라마 세트장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대희는 이 공간이 드라마 ‘SKY 캐슬’ 세트장이라고 설명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세 사람은 이 집에서 본격적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박대희는 이름과 사주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해 왔다고 전했다. 동시에 그는 “과거 집이 가난해 미싱 공장에서 일했다. 어린 시절 쌀밥을 먹어본 적도 없다”라고 말하며 성장기를 떠올렸다. 어려웠던 집안 형편 속에서 생계를 위해 공장 일을 해야 했던 기억이 함께 따라붙었다.
그는 이후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하숙집에 머물렀던 시절을 말했다. 귤을 몰래 먹다가 폭언을 들었다는 경험을 꺼내며, 당시 상황이 쉽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이런 시간을 지나 20대 후반에 철학관을 열게 됐고, 그곳에서 수많은 손님들의 희로애락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이름을 짓는 일에 더 깊이 몰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래 쌓인 시간만큼 이름을 통해 사람들을 마주하는 감정도 커졌다. 박대희는 “저를 찾아와 주시는 분들을 보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이보다 더 감사한 일이 없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름을 의뢰하는 이들을 향한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방송에서는 남편인 015B 출신 이장우와의 인연도 함께 소개됐다. 박대희는 과거 단짝 친구와 함께 015B 콘서트를 찾았던 일을 먼저 떠올렸다. 당시 “너무 멋있어서 얼었었다”고 표현하며 그때의 설렘을 전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한 뒤 한 모임에 나갔다가 같은 사람을 다시 마주했지만, “옛날의 그 오빠는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 역시 당시 기억을 꺼냈다. 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아주 큰 빛이 나는 아우라가 있었다”고 돌이켰고, “카리스마가 멋있다고 생각 들어서 명함을 받고 연락했다”고 덧붙였다. 서로 다른 시점에서 시작된 인상이 지금의 부부 관계로 이어졌다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장면이었다.
박대희의 기부 활동에 관한 이야기 역시 비중 있게 다뤄졌다. 방송에서는 그가 20년 넘게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온 사실이 전해졌다. 박대희는 대치동에 작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거기서 나오는 돈은 아픈 아이들이나, 저처럼 공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한다. 온 식구가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계획도 내놨다. 아이들을 위한 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꾸준히 이어온 기부를 더 체계적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뜻을 드러냈다. 가족이 함께 동의한 결정이라는 언급이 더해지며, 이름을 통해 만난 이들과 사회로 향한 시선이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작명연구소와 초호화 저택, 015B 출신 이장우와의 러브 스토리, 그리고 장기간 이어진 기부 활동까지 박대희의 여러 얼굴을 한 번에 조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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