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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계수 0.4093’…KBO 공식 사용구 1차 검사 전 샘플 전원 합격 #KBO #신한SOLKBO리그 #공인구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 직후 리그 공식 사용구에 대한 1차 수시 검사에서 반발계수 수치가 합격 기준을 충족했다. 정규시즌 개막 이틀째에만 5개 구장에서 홈런 16개가 쏟아지며 공인구 성능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지만, 검사 결과 수치는 기준 범위 안에 자리했다.
KBO는 30일 경기 사용구의 1차 수시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모든 샘플이 반발계수 합격 기준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정규시즌 경기에서 실제 사용된 공을 대상으로 진행돼, 시즌 초반 타격 성적과 공인구 특성의 관계를 수치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KBO, 2026시즌 경기 사용구 수시 검사에서 반발계수 평균 0.4093 기록.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O가 진행한 2026 신한 SOL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1차 수시 검사는 주식회사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 모델의 샘플 5타를 각 구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시험 결과 모든 샘플이 규정된 반발계수 범위 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에서 측정된 공인구 반발계수 평균은 0.4093으로 집계됐다. KBO가 설정한 합격 기준은 0.4034에서 0.4234 사이로, 평균 수치가 하한과 상한 사이에 위치하면서 규정 범위에 부합했다.
특히 3월 29일 정규시즌 개막 이틀째 5개 구장 경기에서 홈런 16개가 터지자, 일부 팬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인구 반발계수가 높아진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타구 비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물리적 지표가 반발계수인 만큼, 시즌 초 다득점 경기 양상이 공 특성과 맞물려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KBO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공인구 반발계수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시즌에 사용된 공의 반발계수 평균은 0.4123이었고, 2026시즌 초 검사에서 나온 0.4093은 해당 수치보다 낮다.
홈런 수에서도 개막 시리즈 비교 결과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2026시즌 정규시즌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 기록된 홈런은 총 24개였다. 2025시즌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도 같은 24개의 홈런이 나와, 숫자상으로는 두 시즌 개막 구간 홈런 수가 동일했다.
이에 따라 시즌 초반 리그 타격 양상을 평가할 때 공인구 반발계수 변화만으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드러났다. 개막 일정, 투수 컨디션, 타자 준비도 등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KBO는 수시 검사를 통해 공 자체의 물리적 특성은 기준 안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수치로 제시한 셈이다.
KBO는 이번 1차 수시 검사에서 전 샘플이 합격 기준을 충족한 만큼, 향후에도 정기·수시 검사를 통해 경기 사용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반발계수 평균이 0.4093으로 나타난 2026시즌 초 사용구는 규정 범위를 유지한 가운데, 홈런과 득점 추이는 시즌이 거듭되면서 추가 데이터를 통해 비교가 이뤄질 전망이다.
‘반발계수 0.4093’…KBO 공식 사용구 1차 검사 전 샘플 전원 합격 #KBO #신한SOLKBO리그 #공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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